황박사님 안녕하세요? 머리칼이 가늘고 숫자가 적은...고민남입니다... 제 어렸을때 사진을 보면...(수영장에서 찍은 사진...등...) 저는 태어날 때부터 머리칼이 적었더군요... 군대를 다녀오고...머리를 감을때 유난히 머리가 빠지는거같아서 (양쪽 집안어른들 모두 대머리는 아니지만...머리칼이 가늘고...숫자가적습니다) 고민고민하다가...우연히 바르는 마이녹실(?)을 사서 바른지...1년이 좀 넘습니다... 어느정도... 효과는 있는거같구요... 그래서...먹는약까지 병행하려하는데...먹는약은 처방전이 필요하다해서요... 처방전은 어떻게 구해야할지요? 그리고...복용상 주의사항이나... 제가 먹어도 괜찮은지를 알고싶어서요... 그리고... 관리받는다고하잖아요...그건...일정기간 관리기간이 끝나면 종료해도 상관없는건지... 아니면...말 그대로..죽을때까지...계속 관리를 받아야하는지요... 다시 정리하자면... 첫째:처방전을 구하는 방법... 둘째:먹는약을 먹을때 주의사항,,,부작용... 셋째:관리받는기간...(액수도.....) 황박사님 매일매일 카페에와서 한숨만 쉬다 나갑니다... 먹는약으로...머리칼이 난다고 할 수 없는것은 알고있습니다.... 제가 바라는건.... 머리칼이 안빠지고...가는 머리칼이 굵어질수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성주털털모발이식센터 & 모발이식털털카페입니다.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전체적으로 머리카락이 가늘경우 모발이식 수술로 이식할 경우
본인의 후두부 모발을 이용하기때문에 이식하고 훗날 자라는 모발도 가늘게 자라게 됩니다.
원래 그대로 자라기 때문에 그렇지요..
글 내용은 탈모가 많이 진행되었다 보기에는 전체적으로 숱이 없거나 가늘어짐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선천적으로 숱이 없고 가늘어진 것이냐, 아님 태어날때는 안 그랬는데, 요즘 부쩍 가늘고
숱이 없어 보이냐에 따라서 상담내용은 달라질 것입니다.
첫번째 질문은 먹는약,,먹는약이라 함은 프로페시아를 말씀하시는 것인데요, 프로페시아는 주로
정수리 탈모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원래는 두꺼운 머리카락이었지만 탈모현상으로 가늘어진 경우는
약복용으로 인해 다시 두꺼운 모발로 탈바꿈이 가능하고, 모낭이 살아있을 때는 머리카락이 빠졌다 할지라도
다시 모발이 자라게 해 줍니다. 하지만 원래 가는 모발이라면 약을 먹어도 빠졌던 머리카락은 원래 그대로
가는 머리카락으로 자라게 됩니다. 원래 그 성질 그대로 자라게 되는 것이죠.
둘째 처방전은 병원에서 발급받으셔야 되며, 복용상 주의사항은 크게 없습니다. 하루에 1정을 복용하시면 되고,
100명중 4명 정도는 성생활시 조금 다운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돌아옵니다. 약은 6개월 이상
드셔야 약효능이 발생되구요..약복용은 꾸준히 드셔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셋째 관리라 함은 모발이 자란다는 생각은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피관리를 함으로써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
준다고 생각해 주세요, 그러면 모발에도 좋은 영향을 주겠지요..(비용은 두피관리실마다 가격은 차이가 많고
방법 또한 많은 차이가 있음으로,,,정확한 것은 직접 조사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직접 병원을 방문하신다면, 두피관리를 함으로써 도움이 될지 안될지, 모발이식 수술시기가 될지 안될지
진단을 내려드릴 수 있습니다. 20대 초중후반의 초기탈모환자분은 80%이상 돌려 보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직 모발이식 수술단계가 아니기 때문이죠.
더 궁금하신 내용이 있으면 병원을 방문해 주세요. 그게 더 속시원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