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SEVI)1831은?
세비(SEVI)1831은 1831년 이탈리아 밥 가데나지방에서 시작한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목재장난감 브랜드라고 합니다
수요일 저녁 세비원목자석 마그넷퍼즐이 도착했습니다 짜잔~~
박스에 안에 여러겹 단단히 포장되었더라구요
"V"하면 선물준다고 했더니 열심히 브이를 만들고 찰칵~~ㅋㅋ
하얀칠판처럼 생긴 이것이 자석판이구요
가로세로 35*27 사이즈입니다
하얀자석판위에 올려놓고 꾸밀 수 있는 배경그림이 세가지 들어 있어요
첫번째 그림위에 이렇게 내 맘대로 자석조각을 올려놓고 꾸며 볼 수 있지요
두번째 배경그림을 올려놓고~
해님,악어를 표현해 보면 철석철석 달라붙는 느낌이 좋아요
세번째 배경그림을 올려놓고
창의력을 발휘해 표현해 봅니다 시후는 아직 배경그림위에 올려 놓고 꾸미기는 못하고
이것저것 자석조각 붙이기 바쁘답니다
그래서 이 그림판만 가지고 놀았어요.
이것은 모양에 맞는 자석조각을 그림에 맞게 따라붙이기만 하면 되거든요 ㅎㅎ
도움책자가 들어 있어 창의력 없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줄 수 있지요~~
창의력도 모방에서 시작된다고 하잖아요
어떻게 만들어볼까 고민고민하다가 도움책자 한번 보면 '아 이렇게 만들 수도 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죠
여러가지 그림들이 들어 있어요
원목자석퍼즐이 도착한 첫날 "시후꺼 시후꺼" 하며 아무도 못만지게 하고 열심이 붙였어요
삐뚤빼뚤 그래도 모양따라 붙이는거라 어려워하지 않고 제법 잘 붙이더라구요
다음날 아침 어제 다 완성하지 못했던 퍼즐을 이날은 끝까지 혼자 다 붙였어요
만날 종이퍼즐놀이만 하다가 철석철석 붙으니까 신기해하고 좋아했어요
"엄마 이건? 엄마 이건?"하며 물어 보고 붙이고 물어보고 붙이고...
작은 조각들이 많아서 시간은 좀 걸렸어도 혼자 완성하고 박수치고 좋아했죠
자석퍼즐놀이 일주일 후 찍은 시후
큰 조각만 붙이고 다 했다고 일어섭니다. 벌써 다 했냐고 물으면 "엄마 해"합니다
다 붙이고 다시 놀이하려하면 조각을 다 떼야하는데 조각을 하나하나 떼다가 포기하고 다른놀이합니다
그림판을 들어 올릴 수 있게 작은 손잡이가 양쪽에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새로운 원목자석놀이를 재미있게 할 수있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좋았어요
++++++세비 원목자석 마그넷퍼즐을 가지고 놀면서 좋은점은요++++++
1. 자석이라 쉽게 흐트러지지 않고 철석철석 붙어서 가장 좋아요
2. 원목이라 입체갑이 있어서 좋아요
3. 여러가지 배경그림이 있어서 표현력,어휘력, 인지발달, 사고력,창의력, 공간지각력, 색모양변별능력을 키울 수 있어서 좋아요
시후가 좀 더 크면 지금보다 잘 하겠지만 아쉬웠던 점은
1. 자석판이 조금 크고 자석조각이 작은것들 보다 큼직큼직한 조각들이 많았으면 했어요
2. 배경그림판을 뗄때는 아이가 혼자 할 수 없더라구요 작은 버튼손잡이라도 있으면 쉽게 뗄 수 있을거 같아요
첫댓글 http://blog.daum.net/syh7710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