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 상류층은 한번에 터지는 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준비를 한다고 해도, 자기들이 다 살아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아랫 글에 제가 말한 것처럼, '연착륙'을 노릴 것입니다.
즉, 이들의 중심지로부터 먼 지역들을 하나씩 죽여 나가는 방향으로 나가려고 하게 될 것입니다.
우선 제일 만만한 아프리카부터 작살이 날 겁니다. 길어야 5년 내에 아프리카의 운명이 결정되고, 아프리카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세계의 운명도 어떤 길을 갈 것이냐가 정해지겠지요.
남아프리카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지역은 세계의 금과 다이아몬드 생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흑인 정권이 들어선 후, 남아프리카는 엉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간다면 5년 내에 무너집니다.
무너진 다음이 문제입니다. 남아프리카는 서양에서 버려 두기에는 지하 자원이 너무나 많습니다.
남아프리카가 계속 엉망진창으로 남아 있게 된다면, 이는 서양의 힘이 남아프리카를 지킬 만큼 강하지 않다는 뜻이므로, 천하대란은 급속도로 진행될 것입니다.
반면에, 남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백인을 보호하기 위해' 서양 세력들이 파병하여, 승리할 수 있다면,
천하대란은 상당히 늦어지는 것과 동시에, 아프리카의 총붕괴는 시작될 것입니다. 남아프리카의 피난민들이 옆 나라들로 도주하면서, 이들 나라들이 붕괴하고, 도미노처럼 아프리카의 거의 모든 나라들이 붕괴하면서,
1년 내에 아프리카의 인구는 1/3 이하로 줄어들게 됩니다.
아프리카 대붕괴는, 한 대륙이 무너질 때에 어떻게 되느냐를 연구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것입니다. 야생동물/식물은 얼마나 남아날 것이며, 살아남은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보여 줄 것입니다. 아마도 백인들은 붕괴 직전에 베트남전처럼 거의 다 구원이 되겠지요. 백인 따라온 인도인, 중국인들은 역시 그때처럼 버려질 것이고.
아프리카 붕괴되면, 다른 나라들이 달려들 것이므로, 아프리카의 남은 자원을 파먹는 데에 몇 년은 걸릴 겁니다.
하지만 인간 본성은, 자기에게 화가 미치기 전에는 움직이지 않는 법입니다. 하나씩 무너져도 다른 나라들은 움직이지 않을 것입니다.
다음 주자는 동남아가 되겠지요. 이렇다 할 강국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회교가 강성한 곳도 아니고,
동남아 파먹고 나면 남미 파먹게 될 겁니다.
유럽과 아시아의 남은 한 개의 나라 (그게 일본이 될 지 남한이 될 지는 남한의 어리석은 지도자들 하기 나름) 가, 미국도 뭐 희생하는 게 있어야 할 게 아니냐고 나올 것이고, 만약에 미국이 그때도 땡깡을 부리고 나온다면 유라시아 동맹이 미국을 칩니다. 이것이 천하대란이라고 볼 수가 있지요.
하지만 미국은 자국의 파멸을 막기 위해, 남미를 갈라 먹는 식으로 나가게 될 겁니다. 20세기 초에, 중국에서 미국이 똑같은 짓을 한 적이 있지요. 열강들이 중국을 갈라 먹으니까, 자신의 몫을 지키기 위해 중국의 식민지화를 막았습니다.
남미의 태평양 해안은 일본(또는 한국)이, 브라질/아마존강 이북은 미국이, 아마존강 이남과 아르헨티나는 유럽이 파먹게 될 겁니다.
남미 다 파먹으면, 다음에는 오세아니아를 파먹을 겁니다. 인구도 별로 없고, 오스트레일리아에 백인이 몇 천만 있기는 하지만, 이들은 아마도 텅 비게 될 남미로 옮겨지게 될 것이고 이 지역 파 먹습니다.
다 파먹으면, 이제 자국의 남은 지역들을 파먹으면서 죽이다가, 인구가 1억 정도 남으면 남은 놈들끼리 힘들게 살아가게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