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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가을날에 열린 군서면민의 날 기념식...남달랐던 주민화합한마당 행사가 행복을 불렀네요
면민의 화합의 장, 오늘은 우리의 날
면민이 상 동호리 최옥주
효행상 모정리 김성윤, 도갑리 송현이
한가위만큼 넉넉한 마음이었네요.
군서몰, 군서몽 미래를 열려는 마음 마음 모아
풍요로운 계절, 높고 파란 가을 하늘과 황금 벼가 익어가는 들녘이 연출되는 가운데 지난 13일(금) 군서면 구림마을에 있는 구림초등학교 '심련관' 에서 군서면민들과 내외 귀빈들, 그리고 출향인들이 모두 모여 함께 기념식을 기리고 빛내는 큰 잔치를 치렀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제대로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던, 작년에 이어 '제23회 군서면민의 날 기념식' 행사가 열렸는데, 모처럼 열리는 행사를 축하라도 해주듯 화창한 가을 날씨가 한몫을 더해 주었다. 마치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주고 열린 행사여서 보름달처럼 꽉 찬 넉넉한 한가위를 즐기는 기분으로 가정에 평화와 농촌의 풍년을 빌고, 기쁨을 나누고 즐거움을 누리려는 군서아리랑을 불러 됐다.
군서면은 도갑리, 도장리, 동구림리, 동호리, 머산리, 모정리, 서구림리, 성양리, 양장리, 월곡리, 해창리 등 11개의 리 단위로 구성되어있으며, 인구 3,040명(24년 8월)이 거주하고 있다. 오전 9시부터 마을별로 자리를 한 주민들은 행사에 대한 설렘 반 기대 반하며 어떻게 행사가 진행될까 궁금하게 생각하며 시선을 무대에 집중했다.
스케일이 남다르다.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반영한 이색적인 가을 축제, 군서면민의 날 기념식이 즐기고, 느끼고 최대의 만족감을 선사한 채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만한 행사로서의 성황리에 마쳤다.
놀라움, 위대함, 건사함, 차별함, 긴장감, 감동함은 체육관 무대에서부터 느끼게 했다. 기념식은 '군서문예체육추진위원회' 가 주최하고, '영암군, 군서면 기관 사회단체, 재경 군서면향우회' 의 후원으로 열린 무대는 무대머리에 ‘경 제23회 군서면민의 날 기념식 축’ 이라는 거창한 타이틀과 무대벽면에 ‘상대포 호수풍경’ 을 갤러리를 장식했으며, 무대 양 쪽에 ‘문화.관광 생태체험 중심지 군서면, 미래를 여는 군서면 문화를 꽃피우다’ 라는 의미 있는 슬로건을 내걸고 300여명이 모인 분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기념식은 우승희 군수, 박종대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이승준 면장과 면민 및 출향인, 그리고 서삼석 국회의원 및 각 지역 정치인과 단체장 등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기념식은 하모니카(전무희), 색소폰(문승일)) 연주를 시작으로 ‘아침밥 먹고! 건강한 하루!’ 라는 하루 에너지는 아침밥으로 실천하자는 쌀 소비운동 퍼포먼스를 벌였다. 그런 후 인재육성 장학기금의 미래교육재단 장학금 기탁식과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식에 이어 내빈소개 개식, 개회선언, 국민의례, 면민헌장 낭독, 면민의 시상, 효자.효부상 시상, 장학금전달, 기념사, 축사, 폐식,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인재육성을 위한 미래교육재단 장학금 기탁은 박재영 군서농업경영인회장이 1,000,000원, 천태기 군서지역자율방재단장이 1,000,000원, 군서청년회에 1,000.000원, (주)로하스비려에서 1,000,000원을 우승희 군수에게 기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박태홍 재경 군서면향우회장이 1,000,000원, 조성신 재경 군서면향우회 회원이 2,000,000원, 김도용 재경 군서면향우회 회원이 1,000,000원, 신창성 재경 군서면향우히 회원이 1,000,000원, 김용길 재경 군서면향우회 회원이 2,000,000원, 임승민(주)하이스마트시티 재무관리이사가 2,000,000원을 우승희 군수에가 기탁했다.
그리고 면민의 상에 군서면 동호길 최옥주 씨에게 영예를 안겨줬다.
효행상에 모정리 김성윤 씨가 효자상을 받았으며, 도갑리 손현이 씨가 효부상을 받았다.
장학금은 대학생 조규현/한준현 학생이 받았으며, 고등학생 조윤성/김예린/김소은 학생이 받았다.
이승준 면장은 기념사에서 “면장으로 취임하고 처음으로 면민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해 뜻 깊은 자리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이 특별한 날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고 전하면서 “군서는 영암에서 최고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군서로서 찬란한 역사와 문화와 자연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고장” 이라며 “이 지역에서 나고 자란 분들은 ‘군서가 제일이어라’ 그 세월동안 한자리를 지켰다는 것도 놀랍지만, 그만큼 그 자리가 유서 깊은 곳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전남 영암군 군서면은 영암에서 최고, 으뜸이라는 수식어가 따르고, 이에 대한 면민들은 자랑으로 여기고 ‘군서가 세상이지라’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고 있다“ 고 강조했다.
이 면장은 “군서는 역사와 문화가 어느 지역보다 찬란하고 훌륭한 고장으로서 전통문화 유산의 창출과 보존.계승하고, 인과관계를 구명하여 창조적 계승을 모색하는 등 새로운 정신적, 문화적 가치 발전을 기면서는 새로운 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오고 있다” 며 “특히 상대포가 군서의 생태관광지로서의 그 옛날 영화를 다시 누려보고자 물결은 벅차오르게 하는 생동의 희망찬 물결로, 그 바람은 긍정적인 감정과 삶의 만족과 주관적 활력을 촉진한 웰니스의 웰빙.행복.건강한 바람으로. 그 길은 명소를 품은 힐링의 행복한 길로, 그 풍경은 운치와 낭만이 있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보여주고 느끼게 하고 있고, 상대포는 현대적인 감각으로 황토길 조성과 화려한 조명, 태마적인 기획과 각종 문화공연 등으로 볼거리, 느낄거리, 즐길거리가 다분한 감동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이런 자랑스러운 유산을 바탕으로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몰군서, 행복몽군서로 사랑받게 하겠다” 고 의지를 보였다.
그러면서 “올해는 면민의 날이 기념식으로 간단하게 치러지게 됐지만, 내년에는 체육행사 및 노인위로잔치로 행사를 푸짐한 음식과 경품을 마련하여 거행할 것” 이라며 “이때도 많은 면민들과 함께하고 싶다” 고 관심, 협력,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몸이 불편해서 함께하지 못한 면민들에 아쉬움과 위로의 인사를 전하며 “구림마을 등 광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면민복지를 통해 군서면민들의 큰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이 면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대한민국 혁신도시’ 라는 슬로건 아래 희망을 만들고 지역순환환경제의 모범으로 도약하는 의미를 전국의 모든 지자체가 영암으로 와서 배우고 공유할 수 있는 선도도시로 우리 영암군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지금, 그 중심에 있는 군서면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면민들의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우승희 군수는 축사에서 “군서면민의 날 행사를 축하드리고, 오늘 영광스러운 수상을 축하드리고, 그리고 인재육성 장학금과 고향사랑기부제에 기탁을 한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며 “다양한 공연을 준비해주신 덕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 것 같다” 면서 “군서면 발전을 위해 면민들과 함께하겠다” 고 말했다.
우 군수는 “상대포 가치 새롭게 발견해서 의미가 있고, 군서면이 전국에서 최고의 건강한 군서 길의 눈과 귀가 즐거운 훌륭한 자연경관을 잘 갖춘 상대포 황토 길을 조성과 군서면을 우리 고장에서 으뜸이 되는 곳으로 사계절 찾아보는 군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 고 약속하면서 “올해 군민의 날 및 국회축제 행사는 별바리기 최지몽에 대한 별을 테마로 하여 ‘군서별 & 국화테마’ 의 국화축제를 벌일 계획이고, 최지몽 선생에 대한 발자취를 재현할 것” 이라고 밝혔다.
우 군수는 “금정면이 내 고장 가꾸기와 살리기에 온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직접 나서 군에서도 환경조성에 적극 지원해줬더니 금정이 놀라운 변화와 발전을 기했다” 며 “군서 구림이 현재 상가들이 살아나지 못하고 어려워하고 낙후된 상태로 유지해가고 있는데, 이것은 군에서 살려달라고 하기 보다는 먼저 주민들이 내 지역을 살리겠다는 방안과 노력을 보여줘야 한다. 앞장서 지역 상권 등을 살리려는 노력이 우선이 되어야한다. 내 지역을 살리겠다는 의지의 대동제로 나서준다면, 우리 군에서도 적극 지원을 해주는 등의 힘을 실어주겠다” 고 약속했다.
우 군수는 “문화.관광생태체험 중심지 군서면,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고, 협조와 협력으로 으뜸 되는 관광지역으로 태어나도록 다 같이 노력하여 미래를 여는 군서면 문화를 꽃피우자” 고 말했다.
서삼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군서하면 떠오르는 건 인물, 문화재, 자연환경 등 인상 깊은 고장으로 항상 찾을 때마다 다시 느끼게 되고 놀라게 된다” 며 “왕인, 도선, 최지몽 등의 훌륭한 인물을 배출하고, 곳곳마다 문화재들이 산재해있어 움직이는 박물관으로서의 군서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는데, 박종대 군의장이 훌륭한 인품을 갖춘 게 이런 유서 깊은 고장에서 태어났기 때문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고 말했다.
서 의원은 “서울에서 천리 길 마다하지 않고 고향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찾아준 박태홍 재경 군서면향우회장이 고향을 방문한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이런 아름다운 광경이 연출되는 한 군서는 더 위대해질 것” 이라며 “오늘 이 뜻 깊은 자리에 함께해준 면민과 기관단체장과 귀빈들에게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돼 감사드린다” 고 만남을 기쁘게 생각했다.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수려한 국립공원 월출산을 말하기를 남한의 소금강이라고 하는데, 이곳에는 천년고찰 도갑사가 빼어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있어 맑은 공기는 구도자적인 정신으로, 깨끗한 물은 신선자적인 마음으로, 아름다운 지연은 영험자적인 건강으로 청량한 아름다운 고장으로서 자랑스럽고 자부심을 가졌으면 한다” 고 말했다.
박 의장은 “화합과 단합으로 하나가 되는 군서, 모두의 화합과 단합을 만드는 면민의 날로서의 특별한 행사가 되길 바라고, 군서의 힘, 군서의 정신 우린 확실하고 굳건히 보여줘야 하고, 이번 행사를 기해 어제보다 나은 내일이 우리에게 다가오기를 진심으로 소망해본다” 며 “이 자리에 참석한 우승희 군수님, 서삼석 의원님, 손남일 도의원님, 고화자 군의회부의장님, 그리고 각 농협조합장님을 비롯해 단체를 책임질 회장들의 수고와 헌신을 통해 건강한 군서면이 되기를 바란다” 고 “화합 단합하는 커뮤니티 함께 만들어가요!”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군서화합하며 발전하는 군서면 행복마을을 가꾸어나가자고 했다.
손남일 전남도의회의원은 축사에서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힘이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라는 말은 합치면 큰 힘이 되고 그 힘은 어떤 일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믿음이다, 힘을 합하여 함께 세상을 열어가자” 며 “불확실한 현실의 대응은 시대의 과제가 모든 주민들이 힘을 합쳐야 된다. 지역의 힘은 어느 한 사람의 의제가 아닌 우리가 모두 힘을 합쳐야하는 의제이다. 희망은 주어지는 게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 라고 힘을 합쳐 더 큰 성과를 내자고 힘을 강조했다.
박태홍 재경 군서면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저는 구림 함얌박씨 거문에 태어나 군서에 애햠심을 갖고 있고, 부모님을 다 돌아가시고 없지만, 고향이 그리워서 가보고 싶어서 어제 내려왔다” 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과 고향에 추억이 서린 분들로 이루어진 군서면향우회에 회장으로 있을 만큼 고향 군서가 좋고 사랑하고, 고향 군서의 발전을 기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것이고, 이 높은 무대 위에 올라서보니 그동안 못 봤던 분들이 보이고 한데, 정말 반갑고 기쁘다” 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인사말과 축사에서 이승준 면장님이 상대포를 현대감각으로서의 생태관광지로 거듭 나게 하여 볼걸리와 느낄거리, 즐길거리를 선사하겠다는 말에 설렘 했고, 또 우승희 군수님이 문화.관광생태체험 중심지 군서면으로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고 해서 부푼 기대를 했다” 며 “말만 들어도 배가 부르고 기분이 좋은 것 같다. 우리 재경 향우회에서도 맞손하겠다” 면서 “서울에 가면 군서가 앞으로 보다 발전과 나은 환경으로 많이 달라질 것 같다고 자랑하겠다” 고 했다.
박 회장은 “올해 면만의 날은 기념식이라니 저를 비롯해 집행부 몇 사람만 내려왔는데, 내년에는 야외에서 체육행사 및 노인위로잔치를 함께 열린다고 하니 관광버스 한대 정도로 매려와 함께 흥을 돋우는 그런 멋진 광경을 연출하도록 하겠다” 고 약속했다.
“군서면민의 날 기념식은 전국으로 특별한 경험과 매력을 제공하는 행사입니다. 각각의 진행은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반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합니다.”
영암군에서 가장 찬란한 역사와 문화가 서려져있는 군서면, 군서의 매력적인 지역 중 하나로 이곳에 사는 사람들은 역사적인 인물이 되고, 문화적인 보물이 된다. 그런 이미지로 군서면민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는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 열렸으며, 행사를 알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기념식 순으로 진행, 의미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그러면서 면과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했다. 여기에 출향인들도 참여해 고향과의 호흡을 함께하며 동반성장이라는 파트너십으로 고향愛를 보여줬다.
푸짐한 음식을 마련해 놓고 각 리별의 면민들을 모셔놓고 대가족을 이른 채 이웃이 아닌 형제로 여기며 도란도란, 오손도순하게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오프닝에선 ‘군서면민의 날 기념식 열정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다’ 라는 슬로건 아래 “신나는 금요일입니다.” “오늘은 하던 일을 멈추고 휴식을 취하는 날로 정했습니다.” “비록 일터를 벗어나게 돼서 마음이 걸리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으네요” 했다.
기념식이 있는 신나는 금요일이 곧 다가온다는 느낌적인 느낌! 지친 일상, 군서축제 열정이란 무엇인가? 그동안 개최했던 군서면민의 날 기념식 및 체육행사 사진 보면서 열정적으로 불태워 보아요!~~~
열정!!
‘PASSION’ 이라는 거창한 구호로 군서면민의 날 기념식에 열렬한 애정을 가지고 열중하는 마음을 해보였다.
“군서는 역시 인정이 많은 인자한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요즘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열정적으로 하는 것이 있는가?”
“쳇바퀴처럼 일만하지는 않는가?”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즐기는 인생, 한번 사는 인생, 재미있게 사는 게 목표다. 그런데 요즘에는 웃는 모습을 거의 보지 못한 것 같다. 뭐가 그렇게 바쁘고 여유가 없는지 행복하자고 하는 일인데, 지금 행복한가??
면장이, 문체위원장이 “면민 여러분 오늘은 면민을 모시고 우리 군서면이 스물세 번쩨 행사를 펼친 날입니다. 모두 나와 즐기고 축복하면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만은 무거운 짐들을 내려놓고 편안하게 하루를 보내시게요” 라고 했던 예전에 선보였던 군서면민의 날 행사를 떠오르면서 “그래 이게 행복이야!” 하며 집을 나서 너도나도 행사장을 찾아 함께 흥에 취했다.
영암은 매년마다 읍면별로 주민들을 위한 잔치를 벌이고 있다. “축제는 어디까지 보셨나요? 이번에는 어디를 다녀오시렵니까?”
군서면민의 날 기념식이 올해는 군서 구림초등학교 ‘심련관’ 에서 개최했다. 해마다 수많은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지지만, 사람들이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받는 축제는 따로 있다. 기다려지고 누군가와 함께 가고 싶도록 만드는 것이 축제의 숙제인데, 풍경이 아름답고 독특한 음식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축제가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오로지 지역주민들을 위한 순수한 마음으로 진정성을 담아 편안하게 모시고 흥을 선사하는 일이 중요하다.
계획은 신중하게, 설계는 촘촘하게 이런 원칙으로 했었는지 이번 행사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내났다. 행사가 성공하면 지역 경제 활성화, 면민들의 자존감 향상, 관광가치 개발 등 무궁무진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군서면은 일방적인 소비문화나 전산적인 측면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나친 낭비성과 겉치레적인 보여주기보다는 내실에 충실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사람들의 감각을 자극하는 신명나는 축제, 여러분들은 어떤 즐거움을 기대하며 떠나실 건가?
스스로 질문하면서 면장의 뚝심과 공무원들의 노력, 문체위위원 등 사회단체들의 협력, 주민들의 결집력이 뭉쳐 행사는 내년에도, 그 후년에도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군서면은 지역 축제에 우리만의 경쟁력이 있다면, 나은 수익과 좋은 이미지는 자동으로 따라오는 선물이라고 믿었다.
군서를 표현하기를 “내 삶을 행복하게 해준 고장이어서 좋군 살맛나게 해서 으뜸이군” 이라고 군서의 ‘군’ 을 그렇게 풀었다, 또한 “내가 군서를 사랑하는 것은 군서가 영암군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서 매력 있는 고장이어서” 라고 군서의 ‘서’ 를 의미 있게 부여했다. 또 ‘군서향원(郡西鄕元) 수미군서(秀美郡西) ’ 라는 군서는 영암고을애서 가장 으뜸이요. 영암고을에서 최고로 빼어나고 아름다운 군서이다 라는 것을 자랑한다.
이승준 면장은 “사랑과 은혜가 충만한 고장에서 전 면민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체육행사 및 경로 행사를 개최하여 면민의 친목도모와 경로효친사상을 함양함은 물론, 화합과 단결을 잠재역량을 극대화하여 미래의 새 터전 환상과 황홀한 군서를 건설하는 도약의 기틀을 다지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된 이유이다. 오늘은 기념식으로서 면민의 날을 기리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그에 초점을 맞춰 단출하게 간략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음을 양해바란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경이 아름답군, 역사가 제일이군, 문화가 으뜸이군, 복지가 좋군, 살기가 최고군” 이라고 했다. 그리고 “군서가 좋아서, 주민들의 인정이 많아서, 경치가 좋아서, 역사가 서려져있어서, 문화가 훌륭해서, 볼 것이 많아서, 즐길거리가 있어서 이런 군서로 거듭나게 하겠다” 고 했다.
박찬구 문예체육위원장은 “군서면의 역량을 결집하고, 대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역사와 문화의 고장 구림마을 등 군서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고 하면서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향우들과 면민들이 단결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남은 시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태홍 재경 군서면향우회장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문화와 경제 사이, 이번 군서면민의 날 기념식 행사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길 기대하면서 체크리스트를 세밀하게 작성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행사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 고 말했다.
고향을 찾은 향우들은 “코로나19로 정말 오랜만에 열리는 행사들이 있지만, 주민들이 모여 음식을 나누며 여러 이벤트를 즐기는 면민의 날을 다시 볼 수 있게 돼 감회가 새롭다” 고 했다. “면민의 날과 같은 행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화합이라 생각한다” 며 “군서면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의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보내길 바라고, 저도 마음을 보태 군서가 정체되지 않고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했다.
지속가능한 군서면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군서면민의 닐 행사는 면민과 출향인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이루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11월 1일을 군서면민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식 및 행사를 하고 있다. 1998년 시작한 군서면민의 날 행서는 2000년까지는 격년제로 열리다가 2001년부터는 매년 열리고 있다.
군서면민의 날 기념식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효자상, 효부상 수여식이 열린다. 또 지역 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행사가 마련된다. 야외에서 진행될 경우에는 축하공연과 체육경기 등이 함께 열리고 있다. 군서면민의 날은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23회 군서면민의 날 기념식
추수의 계절에 모처럼 바쁜 일손 멈추고, 면민들의 얼굴을 보면서 안부를 묻고, 준비한 음식을 들면서 하루를 즐겁게 보내는 데, 목적이 있는 만큼 마을 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회 등 협조 속에 면민의 날 기념식 행사를 잘 마무리하게 돼 기쁘게 생각했다.
“군서면민 여러분!”
“화합의 잔치에 함께해주시어 감사합니다.”
이날 행사에 군서면에서는 이승준 면장을 비롯해 박찬구 문예체육위원장, 박현규 군서농협장, 서중석 새마을금고이사장, 길우창 우체국장, 김지홍 이장단장, 김재찬 군서파출소장, 최재우 통합중부면대장, 박석채 의용소방대장, 노호재 자율방범대장, 천태기 지역자율방잳나장, 신상철 노인회장, 박찬석 청년회장, 송경옥 새마을부녀회장, 이창열 새마을협의회장, 송경옥 새마을부녀회장, 조경희 여성의용소방대장, 김호동 농촌지도자연합회장, 박재영 농업경영인협회장, 최화자 생활개선회장, 장용오 푸른영암21협의회장, 박윤우 바르게 살기협의회장, 이애숙 바르게살기협의회 여성지회장, 이종식 생활체육협의회장, 고연순 고향생각주부모임회장, 장진선 새마을문고회장, 서해숙 한국여성농업인회장, 임난식 군서면번영회장, 장재현 군서그린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정명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남경 자유총연맹지회장, 이경 자연보호연맹지회장, 조영임 자유총연맹여성지회장, 안순자 왕인어린이집원장 등이 여러 군서사회단체장들이 주민들과 함께 자리했다. 영암군청에서는 우승희 군수를 비롯해 실과장과 신환종 영암읍장, 한재진 삼호읍장, 이승준 군서면장 등 각 지역 면장이 자리했다. 또 박종대 군의장, 고화자 부의장 및 군의원 등 영암군의회와 손남일 도의윈이 함께했다, 그리고 서삼석 국회의원도 자리했다. 그리고 김원식 서영암농업협동조합장, 이재면 낭주농협 조합장 등 각 조합장과 이맹종 영암축협장 등이 함께했다. 그리고 박태홍 재경 군서면향우회장과 배철인 사무국장, 박성경 총괄조직위원장, 김대호 홍보위원장, 오현희 총무국장이 행사를 빛내줬다.
한편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고향방문을 한 재경 군서면향우회(회장 박태홍)에서는 행사 전날 서울에서 출발해 1박2일 일정으로 고향을 찾았다. 구림마을에 있는 ‘낭주원’ 한옥팬션에 숙식을 했다. 팬션에서 문체위원장 등 지인들과 함께 고향애가 깃든 애향심를 통한 친교를 나누면서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새로운 의지를 공유하는 친교와 교제로 짝을 이루어 중요한 믿음의 버팀목, 믿음의 조력자가 되게 하는 성숙한 믿음을 위한 참된 친교와 교제를 다지면서 잊지 못할 추억의 노트를 장식했다.
첫날 도착해 숙소 배정을 받고 군서면사무소를 들려 면장님을 비롯해 박현규 군서농협장, 박종대 군의장과 박태홍 향우회장 및 집부들과 함께 차담을 했다. 그런 후 저냑 식사를 위해 자연산 힘찬 민물장어 음식점으로 이동해 만찬을 즐겼으며, 밤에 다시 우애의 애향심을 다지는 환영주를 했다. 다음날 행사를 마치고 오후 3시 반경에 기찬랜드에 있는 영암매력한우 전문점을 찾아 감사의 뜻을 표시하는 화합의 식사를 하며 상경했다.
향우회, 고향과 상생파트너십 구축하면 군서 문화 힘 강해질 것이라는 고향방문으로 친교 나눈 향우회+고향 파트너다. 그래서 박태홍 재경 군서면향우회장은 집행부들과 함께 고향 군서면을 방문하여 동반적, 협력적, 생산적, 미래적 목적성을 띠며 친교와 교제를 돈독히 했다.
고향방문은 애향심이라는 모토로 왕래, 정교, 친교, 교제, 친분, 친의, 결교, 관계 등의 의미에서 만남을 하고 있다.
1박2일 일정으로 고향방문은 내려간 날은 신나는 ‘비트곡’ 이었고, 하루 밤을 묵은 숙소는 낭주원이라는 이름과 한옥팬션이어서인지 정감 속에 지인들과 ‘우정의 이야기가 사랑으로’ 엮어졌다. 다음 날 기념식에서는 많은 고향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 함께 즐길 수 있어 반가움에 ‘흥타령의 노래가 절로’ 나왔다. 상경 길에서는 고향의 정을 듬뿍 느껴서인지 고향에 대한 ‘향기’ 는 서울까지 풍겨냈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