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 러쉬,킬리안, 이솝, 프레쉬, 메종마르지엘라 •••
1) 러쉬
-러쉬스프레이 섹스밤 : 플로럴한 바디워시로 샤워하고 나온 향 같음 향조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아닌데 좋았던 향이라 신기함 근데 가끔 자스민 특유의 꼬릿꼬릿한 향이 올라오긴하는데 크게 거슬리지 않음 샤워하고 뿌리기 좋아
-러쉬스프레이 빅 : 네롤리~~~근데 좀 파우더리해.. 그래도 청량한 느낌이여서 괜찮았음 레이어드 하기 좋은 듯
-러쉬스프레이 플럼레인 : 자두 껍질향 + 나무줄기향 그리고 약간 풍선껌 같기도
-러쉬스프레이 대드스가든레몬트리 : 레몬에 러쉬 특유의 향을 섞은 향, 그리고 약간의 풀향/ 러쉬스럽게 풀어낸 레몬향기
-러쉬스프레이 트와일라잇 : 기대했는데 너무 달고 울렁거림 친구가 뿌리고오면 때리고 싶을거같은 향 ㅠ
-1000키시스딥 : 이거 갠적으로 맘에 들었던 러쉬 향수.. 오렌지 느낌
-러쉬 팬지 : 플럼레인이랑 레이어드하면 되게 좋음 꽃향인데 러쉬 치고 무난한 향
-러쉬 진저 : 진짜 진저느낌인데.. 뭔가 꿉꿉한 숲속에서 만난 진저의 느낌. 꼬릿하게 느껴져서 별로였음 .. 응 싫어 ㅠ 레이어드 하기엔 괜찮아보이나 내 서타일 아닙니다.
-러쉬 스프레이 쏘화이트 : 시향 못해보고 세일때 블라인드로 구매. 빨간사과 ㄴㄴ 청사과 ㅇㅇ 어디선가 맡아본듯한 익숙한 상콤~한 냄새. 얘는 공간에 더 적합한 향 같음 + 아 그리고 빅이랑 레이어드 하면 죽음일거같아서 빨리 빅을 사고 싶음. 근데 엄마가 방에 들어오면 싫어할 것 같은 향ㅋㅋ약간 모과향 같기도/단종된 것으로 압니다만... 원스어폰어타임이랑 같은 향으로 알고 있습니다..
2) 킬리안
-킬리안 플라워오브이모탈리티 : 달달한데 시원한 복숭아 냄새. 뭔가 바다에 앉아서 복숭아주스 얼음 동동 띄워놓고 먹는 그런 분위기가 생각남. 복숭아향 좋아하는 나로썬 굉장히 호. 사실 조말론 넥타린은 생각도 안나는 향이었.. 근데 향이 진행될수록 파우더리한 마무리감을 가지고 있었어
-킬리안 포비든게임 : 복숭아긴한데 뭔가 달콤한 향이 더 진하게 눌러앉은..? 꿀 느낌도 나고. 플오이가 백도고 포비든이 황도느낌이라는데 완전 공감.! 더 성숙한 느낌이 났다 플오이보다는 더 무겁게 느껴진. 톰포드의 비터비치가 너무 눅진한 단내라고 느꼈다면 포비든게임 추천해봅니다...
3)이솝
-이솝 테싯 : 극호였어서 우디 입문용으로 들였었음. 첨엔 꽤 만족. 그런데 시트러스향 원래 좋아하는데도 테싯에서 느껴지는 시트러스향이 급불호가 되면서 방출.. 아 그리고 지속력이 좀 구려..../ 근데 이미 워낙 유명템이기에 뭐.. 이솝의 느낌을 좋아한다면 아묻따 일 것 같긴해 ㅎㅎ 나에게는 취향에서 벗어났다는 점! / 이 향수를 통해서 나는 시트러스 향조를 좋아하지만 우디향에 들어간 시트러스는 안좋아할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을 느끼게 되었던 내 취향을 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었어 :)
-이솝 휠 : 테싯보다 더 딥함 그만큼 호불호도 더 갈림 착향하면 불호일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살짝 들긴 했음, 요즘 향조 취향에 따르면 휠이 더 좋을 것 같기도.. 시트러스함이 빠진 우디향. 약간 나한테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 중에 '뉴문'에서 에드워드가 벨라한테 이별을 고해서 벨라가 쓰러진 그 숲!!에서 날 것 같은 향이야.... 밝고 울창한 숲보다는 조금 다크한 숲의 이미지!(불호인 사람들은 치과, 한의원 냄새 난다구함)
-이솝 로주 : 오 .. 고급진 우디+로즈.. 좋다 하지만 가격 대비는 별로.. 다른거 살 것 같음
4) 프레쉬
-프레쉬 브라운슈가 : 달지만(레몬+진한 설탕 냄새) 시트러스 가미되어 느끼하지 않아서 좋음. 매번 뿌리는 향수는 아니지만 간혹가다 뭐뿌릴지 고민될 때 선택당하는 아이
-프레쉬 슈가리치 : 달달+ 라이트 오 좋은데 ? 하다가 엥 왜이래 ? 아냐 좋은데..?의 반복. 구매했지만 잘 안씀. 브라운 슈가와 레이어드로 사용중임
5) 메종마르지엘라 레플리카
-메종마르지엘라 언더 더 레몬트리 : 레몬70 우디30 느낌 시트러스+우디 내스타일임. 테싯에 레몬을 즙짜서 뽝 뿌린느낌 중성적인 향
-메종마르지엘라 스프링타임인어파크 : 샤워,꽃,비누 이 세가지로 요약가능. 꽃향처럼 나는데 전혀 거슬리지 않고 포근한 느낌이 좋았음 역시 레플리카는 작명소 ㅇㅈ
-메종마르지엘라 버블배스 : 코코넛향 바디워시 물에 풀어놓고 거품목욕하는 향 샤워하고 가끔 뿌리는데 좋음 포근해 근데 잔향은 약간 스킨st느낌도 있어서 착향해보고 향 변화 느껴보길 추천
-메종마르지엘라 레이지선데이모닝 : 호텔의 빳빳한 침구류 향. 잘~빨래해서 햇빛에 건조한 세탁물 향/ 그러나 왜인지모를 플로럴한 향이 꽤 느껴져서 내 스타일은 아니었던.. 기존에 빨래, 세탁향 좋아한다면 추천해봅니다
-메종마르지엘라 위스퍼인라이브러리 : 바닐라향 근데 시향할때 향이 잘 안느껴져.....ㅋㅋㅋㅋ 바닐라 향이라는 것도 4번째 시향한 날 알게됌;ㅎ 이건 제목이 좀 이해가 안돼 왜냐면 우리나라 도서관에서는 이상한 냄새가 큼.. 여기까지;
-메종마르지엘라 비치워크 : 나한테는 느끼하고 텁텁 달달. 인위적인 코코넛 향이 너무 지배적이라 맡자마자 배척했어,, 근데 코코넛 덕후면 추천해볼게 발향이 꽤 좋았고 정체성이 뚜렷한 향이었긴하거든 :)
+) 패션향수 3가지
-랑콤 미라클 : 6년째 쟁여놓기템 플로럴 하면 나한테 가장 호감준 향수로 기억 무난한 플로럴 향수. 처음 뿌렸을때 특유의 새콤한듯한 향이 매우 좋으나 첫향의 이 느낌 때문에 호불호 갈릴 수 있다고 생각. 잔향도 굿 향 좋다고 피드백 많이 받은 향수 칭찬해
-🤮 구찌 블룸: (튜베로즈 극불호자라 거르고 읽어줘^^..) 일단 너무 그냥 불호 그자체. 튜베로즈와 자스민 싫어하는데 도전정신으로 맡아봄 열심히 향 설명해주시는데 역시나 맡자마자 찡그러지는 전형적인 내가 싫어하는 향 ㅎ 표정관리 하느라 힘들었음. 난 튜베로즈가 싫어 ㅗ 브랜드마다 있는 튜베로즈빌런 도대체 왜 맨드는거셈 ㅠ? 응 딥디크 도손 동생이라고 해도돼.. 둘이 손잡고 떠나라!
-구찌 블룸 아쿠아디피오리 : 엥????? 뭐야.....같은 블룸라인 맞아?? ㄹㅇ 다른느낌 풀향 + 프레쉬 ㄱㅊㄱㅊ 구찌를 들인다면 얘가 젤 유력 진짜 괜찮은 향.. 가격도 적당하니까 한번씩 시향해봐 꼭!!! 블룸한테 숨겨져있던거였니....?
6) 크리드
-크리드 어벤투스 포허 :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그냥그럼 약간 조말론의 잉오헤같았음
-크리드 러브인 블랙 : 성숙하고 제비꽃의 관능적인 향.. 하 진짜 대박 내취향... 올블랙 입고 뿌리고 싶은 매혹적인 향.........근데 가격 무슨일임
-크리드 버진아일랜드워터 : 밀키스 + 코코넛 냄새 좀 스파클링한 느낌!
-크리드 오리지널베티버 : 깔끔하고 쌉쌀한 풀냄새!! 단정하고 바른 이미지의 셔츠 입은 사람이 떠오르는 향이었다고 한다
7) 톰포드
-톰포드 로스트체리 : 체리의 상큼한 느낌이 아니라 정말 잘~ 익혀서 술로 절여 만든 체리의 향 + 우디향, 생각한것보다 더 딥했다 크 왜 인기템인지 알겠어
-톰포드 비터비치 : 눅진한 단내의 복숭아향... 존재감 뿜뿜 대박이긴하다 역시 비싼값을 하긴해
-톰포드 네롤리 포르토피노 : 청량하고 프레시한 네롤리향이어서 취향이었음 맑고 깨끗한 이미지의 사람이 떠오르는 그런 향 여름향수로 강추합니다
8) 불리 1803
-불리 목욕하는여인 : 명성에 비해 나한테는 생각보다 그냥 그래서 실망했던..! 목욕 느낌도 있긴한데 약간 더 축축 + 눅눅한 느낌이어서 뽀송한 느낌의 목욕st가 아니어서 생각했던 향과 다르다고 느낌.
-불리 리켄데코스 : 싱그러운 풀밭이 떠오름 + 촉촉히 젖은 !! 진짜 좋았음….. 근데 불리는 지속력이 왜그래 하지만 향으로 이건 품을 수 있다.
9) 아쿠아디파르마
-아쿠아디파르마 피코 : 필로시코스의 약간의 묵직한 느낌이 싹 빠진 아주 프레시한 느낌의 무화과 향! 정말 좋았음 필코도 좋아하지만 프루티+시트러스 처돌이인 나로써 가벼운 향이어서 여름에는 더 잘 쓸 것 같은 향 ! 필로시코스가 느끼하게 느껴졌다면 피코는 좋아할지도 ~
-아쿠아디파르마 미르토 : 처음엔 좀 스킨향이 강하게 났지만 좀 지나고 나서 무거운 느낌이 아닌 청량+가벼운 비누느낌? 선선한 바람이 부는 여름바다가 생각나는 향. 깨끗해보이는 느낌.
-아쿠아디파르마 유주 (왜일본식표기하냐너네) : 매장 직원분이 내 취향 듣고 뿌려주셨는데 오 생각보다 굉장히 호감이었던..! 달달한지만 가벼운 느낌의 향. 유자향인건 사실 잘 모르겠지만 호감으로 다가온 기분 좋은 쌉싸름한이 가미된 달달한 향이었다 나중에 착향해보고 싶음 But 이름이 좀 짜증남
- 아쿠아디파르마 오스만투스 : 아디파 하우스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향. 고급진 오스만투스의 향에 약간의 달달함을 더해서 풀어낸 향.... 이것만큼은 아디파에서 꼭 시향해보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