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28.수 새벽예배 설교
*본문; 느 1:8~10
*제목; 말씀 기도
“8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9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10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느 1:8~10)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스라엘은 포로에서 해방되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 첫 번째가 스룹바벨을 인솔자로 한 1차 포로 귀환이며, 이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건축하고 이스라엘의 예배와 믿음과 은혜를 다시 회복시키는 출발점을 시작하십니다.
두 번째 포로귀환은 제사장 겸 학사인 에스라가 인솔자가 되어 오게 됩니다. 그리고 완공된 성전 앞에서 이스라엘의 예배와 믿음을 회복시키는 즉, 성전을 내용을 채우는 일을 하게 됩니다.
이제 세 번째 포로귀환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 인솔자가 바로 ‘느헤미야’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바벨론에서 높은 관리(“술 관원”, 느 1:11)에 오릅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무너진 성과 상황을 전해 듣고, 너무나 마음 아파합니다. 성전은 스룹바벨을 통해서 다시 지어졌지만 아직 예루살렘 성은 무너진 채였습니다.
이를 듣고 ‘느헤미야’가 시작한 것이 바로 ‘금식 기도’입니다. 그 만큼 예루살렘을 향한 마음과 사랑이 깊었던 것입니다.
이때 기도한 내용이 바로 ‘느1장’의 내용입니다.
그의 기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그가 가장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믿음의 역사는 이처럼 말씀으로부터 출발합니다. 하나님께서도 그 말씀을 기억하시고, 그 말씀대로 반드시 역사해 가십니다. 믿음의 자녀들도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을 품고 묵상하며 순종해갈 때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고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느헤미야는 그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강력한 기도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결단코 잊지 아니하시고 이루시는 분이시며, 그 말씀대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자녀들이 말씀을 붙잡고 기도한다면 그래서 가장 강력한 기도의 응답을 누리는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이 아침의 우리의 기도가 “말씀 기도”(말씀을 붙잡고 하는 기도)가 되어, 이런 힘과 능력을 소유하고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소원합니다. 아멘.
첫댓글 오늘 느헤미야는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가장 강력한 기도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결단코 잊지 아니하시고 이루시는 분이시며, 그 말씀대로 역사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말씀 기도”(말씀을 붙잡고 하는 기도)가 되어, 이런 힘과 능력을 소유하고 경험하는 자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