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 전에 입양글이 나갔던 아이 '압구리' 모습을 좀 더 보여드립니다.
(압구정동에서 임보되었다하여 압구리라는..)
2006년 11월 구조된 압구리. 한밤중에 위험하게 차도를 걷고있었다고 합니다.
구조당시는 그야말로 걸레냄세에, 털은 다 뒤엉켜있었지요.
뒷다리털과 옆구리 털이 엉켜서 몸을 제대로 피지도 못하는 상태였구요...
아래 사진은 구조직후 초벌미용(?)을 하는 모습입니다.
초벌미용에만 봉사자님 5분이 몇시간을 고생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녀석 어찌나 넉살이 좋은지,
길어지는 미용시간이 지루하고 피곤했는지, 콧물도 퐁퐁 튀기며 그르렁 거리며 졸았답니다.^^;;

대략 미용을 마치고, 임보댁 누나와 동물병원에 가서 이것저것 검사도 하고 약욕을 했지요.

임보간 첫날, 마치 제집인양 자리를 잡고 처억~
쫄거나 긴장하는 모습이 전혀 없었다고 하네요.

시츄중에서도 작은 체구랍니다...털을 밀어놓으니 작지요?

주인집(?) 딸과도 금방 친해졌습니다. 주인집 딸은 페키니즈라네요.

어쨌거나, 우리 압구리...성격도 좋고, 넉살 좋고, 어디가도 꿀리지도 않고, 그렇다고 극성맞지도 않고,
적당히 애교스러우며, 놀기도 잘노는...
"나 엄마 만나게 해줘요!!!~~~"


압구리의 영원한 가족이 되어주실 분 안계신가요?
첫댓글 아 진짜 사랑스러운 아이네요. 아이야 하늘나라에 가는 날까지 사랑해주는 주인님 만나렴
정말 성격이 좋아보이네요.넉살 좋은 압구리...왠지 잘 어울려요 ^ ^ 좋은 주인 만나길...
애교많아보여요! 이뿌네요^^ 좋은주인만나길!
압구리야.. 그 넉살 계속 갖고 살아야 한다. ㅎㅎ
압구리 입양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