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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승천 대축일 미사와 광복절 영란 김일현 아오스딩 8월 15일 11시 교중미사가 본당 주임 송영오 베네딕도 신부님 집전으로 거룩하고 성대하게 많은 신자들이 함께 봉헌하였으며 광복절 행사도 뜨겁게 함께 하였다. 송신부님은 강론을 통해서 다음요지로 말씀하시어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성모님께서 평생 동정으로 지내셨다는 전통은 431년 에페소 공의회 때 공인되었고 553년 제2차 콘스탄티노플 공의회에서 평생 동정이신 마리아를 선포하게되었다. 우리의 어머니 교회의 어머니 삼아주셨다. 그 축일은 12월 8일이다. 성모승천은 1950년 교황 비오 12세가 사도헌장 <지극히 관대하신 하느님>을 통해 교황 무류성으로 선언함으로써 믿을 교리로 지정되었다. 이 교의에서 성모 승천은 성모 마리아가 선종한후, 하느님에 의해 육체와 영혼을 수반하고 하늘 나라에 들어 올림을 받았다는 믿음이다. 예수가 십자가에 임종하기 직전에 아래에서 내려다보고 있던 마리아와 요한을 보고 마리아에게 "어머니 이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 요한에게는 "이분이 너의 어머니 이시다" 하고 말하며 요한에게 자신의 어머니를 부탁하였다. 요한은 이때부터 임종 때까지 평생 마리아를 모시고 섬겼(요한,19,26~27)다. 그후 성모님을 모시고 에페소스에서 살으셨다. 해방 73주년을 맞는 오늘 민족의 축제 광복절이다. 1905 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기 위하여 강제로 체결한 한일협상 조약이나 우리는 을사능약이라 하며 이 서명에 찬동한 5인 박제순, 이지용, 이근택, 이완용, 권중현을 을사 5적이라한다. 조약의 비준권자인 대표자 고종의 승인 없이 강압적으로 체결한 을사늑약이 원천무효임을 선언했다. 창씨개명, 종군위안부, 독도 문제등으로 한일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 젊은이 들에게 이를 잘 알려주고 한일관계를 개선하여 남북통일을 이룰 수 있도록 성모님께 열심히 기도하여 한반도의 평화 나아가 아세아 평화 세계 평화를 이루도록 노력하자며 미사중 광복절 노래와 애국가를 함께 부르고 만세 3창을 신부님 선창으로 외쳐 우리들의 가슴이 뿡 뚫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