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 부끄럽지 않은 일꾼이 되라! (딤후2:15)
* 궁극적인 목표는 부끄럽지 않는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2:15 하)
비전의 사람의 궁극적인 목표는 언제나 무엇이 되어야 합니까? 부끄럽지 않은 일꾼입니다. 즉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일꾼으로 인정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2:15 하)
어째서입니까? 이 세상의 어떤 부모도 자식이 부끄러운 사람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 것처럼,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도 비전의 사람인 우리가 부끄러움만 끼치는 일꾼 되는 것을 절대로 원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기특하고 대견스러우며 자랑스러운 일꾼이 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물론 이 말은 오해하지 마십시오. 이는 결코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완벽해져야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무슨 말입니까? 각자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사실 우리 모두 연약하고 부족하여서 매일 넘어지고 계속 실수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일어나고 또 일어나야 합니다. 계속 일어나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 속 비전의 사람들이 모두 그리 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지느니라.”(잠24:16) /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시37:24)
혹자는 이런 우리의 모습이 부끄럽다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는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정말 부끄러운 것은 무엇입니까? 넘어졌는데도 다시 일어나지 않는 것, 일어설 의지조차 없이 계속 절망 가운데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더 이상 부끄러워지지 않으려면 이제라도 어찌 해야 합니까? 실패를 딛고 일어서며 실수를 극복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할 때 하늘 아버지께서도 우리를 행해 다음과 같이 인정해주실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너는 어떤 상황에서도 계속 넘어져 있지 않고 다시 일어나고 또 일어나는구나 앞으로도 지금처럼 언제나 최선을 다하렴!’
그리고 늘 이런 모습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있기를 원합니다. ‘저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힘주시면 언제나 할 수 있다’는 고백과 함께 말입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4:13) /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슥4:6 하) 왜 그리 해야 합니까? 이런 자세와 삶이 곧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 제사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예배니라.”(롬12:1)
우리의 경우는 어떻습니까? 비전의 사람 바울이 또 다른 비전의 사람 디모데에게 신신당부했던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 앞에서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까? 매일같이 넘어지고 실수를 한다고 해도 이를 딛고 일어서며 극복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까? 명심하십시오. 정말 부끄러운 것은 넘어지고 실수하는 것이 아니라 넘어졌는데도 다시 일어나지 않는 것이며 일어설 의지조차 없이 계속 절망 가운데 있는 것임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