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비엔나커피는 역시 비엔나커피하우스 ^^

[Wells]

날씨가 좀 풀리니 나른한 오후에 달달한 비엔나 커피한잔이 생각나네요.

응팔이후 요즘 비엔나커피에 꽂혀 있는데요 

첫맛은 차갑고  달달

중간에 따듯하고 쌉싸름한 커피의 맛과 향

끝맛은 고소함으로 마무리..

생각만 해도 황홀한 맛에 아찔해 집니다.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비엔나커피는 아인슈패너 커피 (Einspanner Coffee)다.

물과 에스프레소 (Espresso )위에 휘핑크림을 올린 커피로, 

섞어먹지 않아야 제맛을 즐길 수 있지요.​

아인슈패너는 한마리 말이 이끄는 마차라는 뜻으로

마차에서 내리기 힘들었던 아인슈패너의 마부들이 마차에서 한 손으로는 고삐를 잡고,다른 한 손으로 설탕과 생크림을 듬뿍 얹어 커피를 마셨던 것에서 유래 했답니다. 

비엔나 커피하우스 에서는  

아인슈패너 뿐만 아니라 문화와 역사가 깃든 다양한 비엔나 전통 커피와 다양한 각각의 탄생 배경을 둔 독특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데요. ​

비엔나 커피와 함께 오랜 전통과 역사를 지닌 비엔나커피하우스 문화를 한번 즐겨 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