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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트렌드 So hot! Fake fur home
리얼 퍼만큼의 부드러움과 보온성을 갖춘 제품력은 물론이고 페이크 퍼에서만 가능한 독특한 색감이나 디자인에 비교가 안 될 만큼 저렴한 가격까지.
이제는 페이크 퍼가 가짜, 싸구려가 아닌 그 자체의 가치를 인정받는 시대가 왔다. 3년 전부터 패션계에서 불기 시작한 페이크 퍼 열풍은 환경에 관한 사람들의 높아진 제품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더해지면서 점차 홈 인테리어 제품까지 트렌드로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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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퍼처럼 장모의 질감을 살린 쿠션. 드로잉엣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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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토끼털 쿠션으로 촉감이 매우 부드럽다. 루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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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인조 모피 원단에 뱀피가 프린트된 빅 쿠션. 주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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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송치로 커버링된 메탈 체어. 막시리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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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송보송한 양털의 질감을 살린 러그. 몰리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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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와 단모가 가로로, 반복적으로 들어가 그 자체로 스트라이프 패턴이 되는 커튼. 바이지미
인조 모피, 집에서 사용해도 괜찮을까요? 페이크 퍼 인테리어 Q & A
인조 모피는 패션보다도 인테리어에 제격인 아이템이다. 리얼 퍼를 사용할 경우 모피의 면적이 넓어 너무 가격이 높고, 옷보다도 마찰이나 먼지 등에 쉽게 노출되어 관리하기도 수월하지 않기 때문이다.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인조 모피를 사용하기 전 궁금한 질문들.
인조 모피는 어떤 소재로 만들어지나?
인조 모피의 라벨을 보면 대부분 아크릴과 폴리에스테르로 성분이 표기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리얼 퍼의 털과 가장 유사한 섬유가 아크릴이고, 가죽 부분의 역할을 폴리에스테르가 하는 것. 조금 더 고급 합성섬유로는 레이온을 사용하기도 한다.
좋은 인조 모피를 고르는 방법이 있을까?
인조 모피도 결국 털이기 때문에 머리카락과 같이 부드럽고 윤기가 날수록 좋다. 인조 모피를 만들 때 소재도 중요하지만 생산공정이 더욱 중요한데 커팅, 빗질, 다림질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부드러움의 차이가 나타난다.
특히 옷은 겉감이 피부에 직접 닿지 않기 때문에 괜찮지만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인조 모피는 부드러움, 광택, 염색에서 최대한 리얼 퍼에 가까운 퀄리티의 제품을 골라야 한다.
인조 모피에도 종류가 있나?
인조 모피의 장점은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은 물론 여러 종류의 퍼를 표현해낼 수 있다는 것. 털이 긴 폭스, 라쿤은 물론 짧은 털인 밍크, 친칠라 등 다양한 종류의 동물 털을 재현한다.
인테리어 소품에 많이 사용되는 제품은 털이 짧고 부드러운 친칠라. 블랭킷이나 베개, 쿠션처럼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일수록 털이 짧은 제품으로 커튼, 베드 러그, 포인트 쿠션 등 장식 요소가 많은 제품은 주로 털이 긴 제품으로 디자인된다.
인조 모피의 세탁법과 관리법이 궁금하다.
최근 인조 모피의 퀄리티가 많이 좋아지면서 관리나 세탁법도 손쉬워졌다. 구입한 후 처음에만 드라이하고 다음부터는 세탁기에 돌려도 된다. 세탁한 후에는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말리고 눌린 부분만 툭툭 털어주면 소재 자체에 회복력이 있어 원래 형태대로 금세 돌아온다.
털이 긴 제품의 경우, 털 빠짐이 걱정된다면 찬물에 중성세제를 이용해 손세탁 하거나, 망 안에 넣어 세탁기의 울 코스로 단독 세탁할 것. 합성섬유와 화학염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먼지가 쉽게 달라붙으므로 평소에 자주 털어주고 빗질해주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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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천연 염료로 염색한 MDF로 만든 헌팅 트로피. 브로큰 비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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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라 패턴의 쿠션. 몰리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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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 프린트의 빅 쿠션. 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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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촉감의 화이트 블랭킷. 서피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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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퍼드 패턴 쿠션. 서피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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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레드 컬러의 쿠션. 몰리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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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 그린 컬러의 쿠션.몰리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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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와 그레이 컬러가 믹스된 쿠션. 주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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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툴과 퍼 커버 세트. 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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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 인형. 한사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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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송치 러그. 얀카페트
Fake fur for your home
집 안에 페이크 퍼 소품을 연출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다. 보온이 필요한 곳에 취향대로 스타일링하면 되는데, 피부에 자주 닿는 곳을 친칠라, 토끼털, 밍크 등의 부드러운 소재를, 장식적인 요소를 주고 싶은 곳에는 폭스 등과 같은 장모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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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 퍼 스타일로 화이트 컬러지만 화려한 느낌을 주는 빅 쿠션. 주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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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쿠션에 인조 폭스 퍼가 트리밍된 스타일. 바이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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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택이 나는 퍼를 동그란 모양으로 트리밍해 입체적인 패턴을 넣은 쿠션. 몰리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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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촉감의 바이올렛 컬러 쿠션. 몰리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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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컬러로 염색한 인조 토끼털 쿠션. 루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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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규칙적으로 커팅된 인조 토끼털 극세사 블랭킷. 블랑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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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컬러의 인조 밍크 블랭킷. 서피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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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보드. 드로잉엣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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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과 캔들 홀더.각 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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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컬러의 장모 베드 러그. 바이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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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컬러의 사슴 오브제. 막시리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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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컬러의 퍼 발 매트. 바이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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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칠라와 비슷한 부드러운 촉감의 블랭킷. 털이 스톤 패턴으로 입체적인 커팅이 되어 있다. 블랑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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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모양으로 프린트된 쿠션. 인조 모피는 다양한 컬러 염색은 물론 패턴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서피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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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사진이 프린트된 쿠션. 좌우로 인조 퍼가 장식되어 있다,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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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재그 패턴을 더해 모던하게 디자인한 쿠션. 주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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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이즈의 담요로 무릎에 덮거나 차가운 가죽 소파 위에 올려 패드로 사용할 수 있다. 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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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컬러의 컵앤 소서 세트 선혁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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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과 퍼가 믹스된 느낌의 소재로 만든 쿠션.오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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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제 소재의 바스켓. 드로잉엣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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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가 들어가 있어 보온성이 좋은 실내용 슬리퍼.서피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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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 송치 카펫. 얀카페트
기획_이경은 사진_이과용(RAUM Studio)
레몬트리 2014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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