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갑원 전 의원 |
더불어민주당 순천지역위원장으로 서갑원 전 위원장이 단수 추천됐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이춘석)는 10일 전국 253개 지역중 211개 지역위원장을 단수추천 한 가운데 광주·전남에서는 최고위원과 전직 의원 등이 추가 단수추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강특위는 지난 2일 148곳의 위원장을 확정한데 이어, 지난 10일 53개 지역에서 위원장을 추가 단수 추천했다.
심사결과, 광주 북구갑은 강기정 전 의원, 서구 을은 양향자 최고위원, 동남 갑은 최영호 전 남구청장, 순천은 서갑원 전 의원이 단수 추천됐다.
광주 광산을과 고흥·보성·장흥·강진은 단수 추천이나 경선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청와대 비서관이나 정부부처 인사들의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체제는 유지하기로 하고, 10곳의 해당지역 후보자는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서울 강남 갑(김성곤 국회 사무총장)도 대행체제가 인정됐다.
조강특위는 추후 미결정 지역 42곳의 지역위원장 후보자들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 짓고, 면접을 거쳐 단수 및 경선지역을 확정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경선 및 이의 신청기간을 거친 뒤 오는 18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지역위원장을 최종 선정한다.
시사21에서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