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상이란?? *
생식관의 표면, 주로 자궁벽(→ 자궁)에 수정란이 부착되는 것.
이렇게 함으로써 새로운 자손으로 성장·발육하는 데 알맞은 환경에 놓이게 된다. 난자의 수정은 난자가 난소를 떠나 난관(卵管)으로 이동되는 과정에서 일어난다. 여성생식관에 들어온 정자는 난관을 타고 올라가 난자와 결합한다. 일단 수정이 되면 난자는 일련의 세포분열을 거치게 된다. 이 수정란이 자궁에 이르기까지 7일 정도 걸린다. 이때쯤 되면 단세포였던 수정란이 많은 분열을 거쳐 200개가량의 세포로 이루어진 공 모양이 된다(→ 인간의 생식계).
자궁은 수정란의 부착과 성장에 적합한 두꺼운 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이라는 여성 호르몬은 난소의 황체에 의해 분비되며, 수정란이 착상되도록 자궁벽을 준비한다. 즉 자궁벽의 혈액공급, 수분함량, 성장하는 수정란과 주변 조직의 영양분인 글리코겐 분비 등을 증가시킨다. 프로게스테론에 의해 자궁이 먼저 준비되지 않으면 수정란이 부착되지 않는다. 프로게스테론은 또한 부착된 수정란을 밀어낼 수도 있는 자궁벽의 근육 수축을 막아준다. 수정란이 자궁에 도달하면 1일 정도는 자궁강 내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다가 자궁내벽에 부착된다. 수정란의 바깥 표면에 있는 세포는 일단 자궁벽과 접촉하면 빠르게 성장한다. 수정란은 자궁속막의 표면을 뚫고 더 깊은 조직으로 파고들어가 수정된 후 11일경이 지나면 완전히 자궁속막에 묻힌다. 수정란(나중에는 태아 및 태반)은 사람의 경우 정상적으로는 약 9개월 동안 자궁에 착상된 채 유지된다.
* 착상시기 잘 알아두기 *
1. 자연임신 : 수정 후 4 ~ 5일
2. 인공수정 : 4 ~ 5일
3. 체외수정 : 3일 배양 : 3 ~ 4일
5일 배양 : 1 ~ 2일
4. 냉동배아 : 이식 후 2일 전후 착상시기
※ 하루나 이틀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착상혈은 보통 이식 후 2주 정도 후에 흔히 보인다고 한다.
또 인공수정한 날 2주로 계산해서 대개는 5 ~ 6주 사이에 태낭(아기집?)이 보이고
6 ~ 7주 사이에 아기심장 박동을 확인할 수 있다.
* 수정 및 착상된 후의 증상? *
수정란이 난관 끝 즉 나팔관에서 부터 자궁까기 도착 하는데는 6일이 걸립니다. 수정후 17일째에 이르면 태아와 모체 혈관계는 기능을 개시하며 태반 순환이 이루어 집니다. 고로 실제로 혈액순환이 이루어진 후에야 약간의 증상이 시작되고 점점심해 지지만 12주 정도되면 대체로 입덧 증상은 사라지게 됩니다.
착상통 미열, 가슴통증, 유두색변화, 배아픔, 허리아픔, 감기증상, 겨드랑이 아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