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장소 : Mailbox Peak
산행거리 :6 마일
산행시간 : 6시간 19 분 ( 8:43 AM -3:03 PM)
날씨 : Cloudy
Low : 783 ft High:4830 ft
산행 참가 : 선비,니모, 산수, 청아, 청산녹우 (5명)
차량봉사: 산수
예정대로 오랜만에 Mailbox Peak Old Trail 로 다녀왔습니다. 날씨가 바람도 없이 선선해서 올드 트레일로 힘은 들었지만 천천히 올라가는데 많은 땀을 흘리지는 않았습니다. 일찍 발걸음을 되돌리신 니모님을 뒤로하고 선비님과 산수님은 바위지대까지 오셔서 점심식사후 하산. 저희는 정상근처 뉴 트레일과 만나는 지점 조금 못미쳐서 부터 눈이 있었지만 크램폰을 신지 않고도 정상까지 도달할수 있었습니다. 몇번째 이곳에 올랐지만 늘 거센 바람과 눈에 힘들었었는데 이번에는 안개가 끼었지만 그나마 가장 좋은 날이었습니다. 간단히 점심식사를 마치고 1시경에 하산 , 다시 올드 트레일을 따라 내려오다보니 구름이 걷히고 푸른 하늘이 보였습니다. 오랜만에 빡센 산행에 아직도 허벅지가 뻐근하지만 보람있는 산행이었습니다.
첫댓글 빡센 산행 이었지만 좀 더 젊었을때 한번 더 올라보자는 각오로 천천히 가다 보니 어느덧 정상.. 안개는 끼었지만 바람 비 없는 평온한 날씨에 즐거운 산행 했네요. 수요일이라 한적한 산행 좋았네요.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눈녹은 산행길에 파란 생명체가 굳게 다져진 땅을뚫고 솟아 오른다 이쁜사람 고운사람 멋진사람 착한사람 모두가 거친호홉 내품으며 다지고 다진 그 길속에서 각자들의 향기가 솟구쳐 오른다 땀방울부터 마음까지 즐거움의 메아리 박장대소까지 뭍으셨나 그렇게도 기쁨이었나 끝도없이 귀도 가슴도 따갑게 들려 다가온다! 어느새 삼거리! 어느새 돌산! 아이구! 시장기가… 온화한 기온에 한적한 환경을따라 나홀로 사색하며 안산 즐산으로 고마운 산행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모두께 감사드리며 특별히 카풀해주신 니모님께 감사합니다!!
산행과 골프를 병행하니 이젠몸조심 해야하는데 낼골프를 생각하니 몸사려야하네요.
산행은 언제나 똑같은 건강을주니 포기할수없고, 내몸에맞는 산행으로 ㅋㅋ
수고들 많이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모처럼만에 메일박스 가는날 몇달 전에 잡아놓은 병원 약속 바꿀수 없어 못 가고 대신 금요일 마운트 테너리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