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대구시당 야권단일 총선 후보들도 출마 지역에서 굳은 각오로 이번 총선에 임하는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새누리당 독점의 대구지역 정치 구도를 타파하고, 시민의 염원을 모은 야권단일후보로서의 새로운 진보정치 실현을 목표로 치러질 이번 선거는 그 치열함이 예전의 총선을 뛰어 넘을 듯 보인다. '대구 북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조명래 후보'는 오늘 오전 7시 북구 팔달교에서 아침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제19대 총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30여명의 선거운동원과 동수에 해당하는 지역유권자로 구성된 자원봉사팀. 통합진보당 북구당원들이 결합한 대규모 선전전이었다. 이는 새누리당과 무소속후보의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의 수를 다 합한 수보다도 더 많은 규모였다. 통합진보당의 상징색인 보라색 물결을 선보이며 팔달교를 가득메운 선거 유세단은 후보와 함께 제19대 총선. 대구 변화의 시작을 북구을에서 만들어 낸다는 각오로 지역 유권자들에게 하나된 마음으로 인사드렷다. '달서을 선거구에 출마한 이원준 후보'도 29일 오전 7시부터 상인네거리에서 경쟁 후보들과 함께 출근 인사를 시작 했다. 26명의 보라색 선거운동원과 각양각색의 옷을 입은 30여명이 넘는 지지자들이 함께 만든 대규모 선전전이었다. 특히 통합진보당 청년당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청년유세단은 로고송에 맞춰 멋진 춤으로 출근길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지어 네거리 곳곳에서 선거운동을 하던 상대 후보의 선거운동원들마저 이원준후보의 선거유세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진풍경이 일어나기도 했다. 여기에 민주통합당 김성태 달서구의원도 함께 유세차량에 올라 야권단일후보인 이원준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면서, 달서을 선거운동의 시작은 치밀한 사전준비와 지역 유권자가 함께한 아름답고, 신명나는 선거운동이었다. 지역의 열혈 지지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함께하는 통합진보당 대구시당 두후보의 선거 유세전은 대구의 다른 어떤 후보도 흉내낼 수 없는 선거운동이며, 선거가 지역민들에게 신나는 정치 축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단면이었다. 두 후보는 "오늘 오전 출근 선전전에서 모두가 부러워하고 감탄하는 선거유세전을 보여준 통합진보당 대구시당은 이번 총선기간 끝까지 자발적 의지와 신선함. 다양성이 깃든, 지역민과 함께 하는 선거. 누구나 웃으며 참여하는 선거라는 세련된 선거운동으로 대구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 는 각오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