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발전소의 점심시간 맛집기행! -Part.2-
바삭한 돈가츠가 먹고 싶어 직원들이랑 신센으로 갑니다.
점심시간엔 항상 사람들이 기다리기 때문에 무림에 8성이상의 고수들만이 쓸수 있다는
초상비(草上飛)를 시연하면서 쫄래쫄래 걸음을 재촉합니다.
P.S: 초상비(草上飛) 풀잎을 밟고도 풀이 휘어지지 않는다는 경공. 절정의 고수가 아니면 시전할 수 없는 상승의 경공임
수영구청에서 파파이스쪽으로 내려온다음 광안리해변도로쪽으로 바라본 모습.
(뒷태가 알흠다운 커플이 데이트중이네요. 부러우면 지는거닷! ㅜ.ㅜ)
신센: 신에게 바치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오늘 한번 신이 되어 보는겁니다.(나는~ 관대하다!)
초상비(草上飛)를 시연한 덕분에 다른사람들보다 일찍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상승무공을 썼더니 극심한 공복감이 엄습합니다.
히레까스
생선까스
정식까스
제일 좋아하던 코돈부르가 8,000원에서 9,000원으로 가격이 오른것을 보고는
정신이 혼미해지면서 주화입마(走火入魔) 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얼라셋트
주화입마(走火入魔) 에 빠져 사경을 헤매고 있을즈음 따뜻한 죽 한그릇을 내줍니다.
깨!
다른 돈가츠집에 가면 깨는 인당 1개씩 내주던데 여기는 왜 달랑 1개만 주는것일까요?
히레까스입니다!
정식까스구요!
제가 주문한 코돈부르입니다. 치~즈 사랑합니다!
이 터질듯 흘러넘치는 치~즈때문에 코돈부르 말고 다른걸 시킬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이리 보아도 치즈~
조리 보아도 치즈~
또 하나의 별미 '미니우동' 안먹고 나오면 섭섭하죠~
매력발전소의 행복한 점심기행이었습니다!
첫댓글 매력발전소님.... 아무래도 남천동 사시나봐용~ ㅋㅋ 저도 남천동인데.... 익숙한 가게들이 막 나오네~ 좋은정보 감솨~~
남천동 사는건 아니구요. 직장이 근처라 점심기행을 다닙니다.^^ ㅎㅎ
코돈부르 보니..임에서 침이 좔좔좔~~ 주말에 함 가봐야겠네요... 요 바로 밑에...닭집도 알아주는데..이름이 뭐였지? ㅋㅋ 장작구이집인데 맛나요!
장작구이라~ ^^ 한잔 하러 들러봐야겠는데요! ㅎㅎ
쿠스코???
돈까스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꼭 먹어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코돈부르 가격의 압빡만 아니면 정말 맛있습니다.^^ 미니우동도 빼놓지 마시고 드셔보세요~
저두 오늘 점심때 다녀왔는데 ㅎㅎㅎ 생선까스랑 우동국물이 끝내줘요~
저도 오늘 점심때 갔었습니다. ㅎㅎ 혹시 입구쪽에서 드시던 여자분? ㅋㅋ
조금 특이한 스탈의 여성분이면 맞습니다. ㅋㅋ 누나~~ 나도 좀 데려가~~
특이한(?) ㅋㅋ 내가 잘못봤나? 단아해 보이시던데... ㅋ
그라먼 아임니다!!!
단번에 아임다 하시는거 보니 제가 잘못본 모냥입니다. 그래도 제눈에 안경이라는데... ^^ 어쨋든 그분은 단아했습니다. ㅋ
이사람들이...........
단아한분은 같이 간 여성인가봅니다. ㅋㅋ
그럴겁니다!!!
치즈돈까스 완전 맛있겠네요 ㅠㅠ!!
다른집 치~즈돈가츠보다 치즈양이 훨씬 많은것 같습니다. 쫀~득한기 더 맛나구요!! 강츄~
돈까스 튀김옷 상태가 매우 양호 하네요 ^&^
방금 나온 따뜻한 돈가츠를 한입 베어물면 입속에서 "바삭 바삭" 하는 소리가 들리실겁니다~ ^^
혼자서 밥먹을때 없을때 .. 쫄래쫄래 가는곳입니다 T.T 혼자 묵기 힘든곳이에요 다들 짝짝이 오시니 ㅎ
10성 이상의 초절정 본좌만이 가능하다는 독상을~~ 저는 아직 내공이 부족하여~ ㅋㅋ
나, 혼자서도 맛있게 묵는 10성 이상의 초절종 본좌!!! 내공 만땅!!!
한수 가르침을 주심이~ ㅋㅋ
돈까슨 버릴깨 읍쪄.. 짤라 묵고 썰어 묵고 밥위에 올리 묵고 밥 비벼 묵고~ 참으로 버릴깨 읍는 음식이져~ 10:32
위에 카레를 부어 먹어도 맛나죠~^^ 카레돈가츠도 사랑합니다!!
마지막... 미니우동이 눈에 꼽히네요... 요즘 식성이 오락가락한다는... 묵고지비...
좀 느끼할 수도 있는 치즈돈가츠를 마지막에 먹은 미니우동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었습니다. ^^ 근데... 다시가 좀 짠~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저 이집 돈까스 좋아해요 전 신도시 신센 가는데요 ㅋㅋㅋ고기가 질기거나 퍽퍽하지도 않고 부드러워요~저도 콘돈부르 진짜 좋아함 치즈도 많이 들어있구여~ㅋ 근데 저집 은근 양많아서 다먹고 미니우동까지는 먹기부담스러울거 같아요 ~ㅋ ㅋ
음... 저도 뭐 코돈부르 하나면 되지만서도..(주절주절) ^^ 그냥 하나 시켜봤어요 ㅋㅋ 근데.. 신도시 신센에도 코돈부르 가격이 올랐나요?
네 신도시는 돈코부르 9천원해요 ㅜㅜ 너무 비쌈 다른것들도 다 올랐던데요~~^^
하긴 요즘같은 세상에 안오르는게 이상하지요!
아 매력발전소님 직장이 이 근처군요.. 제 활동범위랑 비슷해서 가차이 사시는줄 알따 저는 남천동과붙은광안리인데 거의 남천동쪽이라 활동무대가 거의 같네요 반가워여 같은곳을 주로 갔으니 어쩜 뵈었을수도...
^^ 집은 화명동입니다. ㅎㅎ 직장이 좀 멀지요?
흑....한 두달 안간것 같은데 가격이 올랐군요...ㅜㅜ 코돈부르 그냥 만들어먹어야겠당..ㅜㅜ
가격보고 정신줄을 놓아버렸습니다 ㅜ.ㅜ
아...저랑 나와바리가 비슷하시네요..남천동과 광안리일대
이제 그쪽 나와바리는 제가 접수하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