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뜨거운 공기를 피해 물놀이를 떠나고 싶어 질 텐데요. 그럴 때면 바다나 계곡, 워터파크, 수영장 등 다양한 피서지를 떠올리고는 합니다.
하지만 물놀이를 하려면 다양한 준비가 필요하기에, 그냥 물과 가까이하며 산책만 즐기고 싶어지고는 하는데요. 이때 호수뷰로 산책을 즐기며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시원한 호수바람을 맞으며 힐링을 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일 것입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햇살이 쨍할수록 더욱 아름다운 경치를 비치는 호수 여행지를 추천해드리려 하는데요. 올해 여름에 가족들과 함께 산책을 즐기며 힐링을 하러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포천아트밸리에는 천주호라는 거대한 호수가 잠들어있는데요. 옛날 화강암을 채석하면서 만들어진 호수로 수심이 무려 20m에 달할 정도로 깊고 넓은 호수를 자랑합니다.
천주호는 청량한 색감의 호숫물이 펼쳐져있는데, 1급수의 맑은 물을 자랑하며 깨끗한 수질에만 사는 생물들이 살고 있는 곳입니다.
매달 첫 번째 화요일 제외하고 매일 오픈하는 이곳은 모노레일을 탑승하여 시원한 에어컨바람과 함께 천주호를 둘러볼 수도 있고, 나무데크길이 깔끔하게 나있어 산책을 즐기실 수도 있습니다.
초록빛으로 물들어 있는 춘천 산자락안에는 해피초원목장이라는 거대한 목장이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자유롭게 방목된 소들과 거대한 호수로 인해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명소입니다.
드넓은 부지에 조성된 해피초원목장은 입장료에 양이나 소들과 교감할 수 있도록, 먹이 주기 체험권이 포함되어 있어 특별한 경험도 선사해 주는데요.
해피초원목장 정상 부근에는 거대한 협곡뷰의 춘천호수가 펼쳐져 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은데요. 여름철 트렌디하게 차려입고 마련되어 있는 벤치에 앉아 인생사진을 건져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무릉별유천지는 한국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거대한 체험관광단지인데요. 스카이글라이더, 알파인코스터, 짚라인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스릴 있게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곳은 이전 석회암을 채굴하던 웅덩이에 생긴 호수라서 그런지, 석회성분을 포함한 호수의 색이 매우 신비롭게 펼쳐져 있는데요.
셔틀기차를 타고 여유롭게 유원지 내부를 둘러보기에도 좋고, 자연에 둘러싸인 액티비티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무릉별유천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두미르 전망대에서는 인생사진을 건질 수 있다고 하니 꼭 다녀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단양의 대표적인 명소 만천하 스카이워크 입구에는 국내 최고의 잔도길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이곳이 바로 절벽을 거닐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단양강 잔도입니다.
단양강 잔도는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 100선에 선정될 만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데요. 잔잔하게 펼쳐진 남한강 암벽을 따라 약 1.2km를 산책하며 힐링을 즐겨보실 수 있습니다.
절벽을 따라 설치되어 있는 나무 데크길은 매우 잘 정비되어 있어, 휠체어를 탄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으니 방문해 마음속 스트레스를 날려보시기 바랍니다.
비룡담 저수지는 충북 제천의 대표적인 힐링 명소인데요. 이곳에는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마법의 성'이라는 구조물로 인해, 동화책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기분을 주는 여행지입니다.
이곳에는 물안개길, 솔향기길, 온새미로길, 솔나무길로 이루어진 제천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이 펼쳐져 있는데, 모두 거닐다 보면 내가 왜 스트레스를 받아왔는지 까먹게 될 만큼 힐링으로 감싸이게 됩니다.
주변이 모두 초록빛으로 펼쳐져있어 눈까지 맑아지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올여름휴가로 가족과 함께 방문해 산책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