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들켰다간 다리몽둥이 세개(왜 세개냐!)가 부러짐과 동시에 집에서 며칠간 쫓겨날지도 모르는 위험 속에서도 57화를 볼 수밖에 없게 되어버린 이유는 바로바로 요우님과 하오님의 아버지 미키히사씨가 나온다는 단순한 그것 하나였지요. (참고로 본인은 미키씨의 팬) 에엑, 엄청 당해버렸네요, 당해버렸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하오님은 너무 세다구요! 약간의 희망이었던 아이언 메이든 쟌느사마도 당해버렸고 다른 사람들은 자신들의 무력에 절망해버리는...그런 사태가... 게다가 렌군! 어째서 이런 때에 쌈을 거는 게야! 지금은 모든 우정과 사랑의 힘(?)을 합쳐 싸워도 모자랄 판인데! 어이어이, 곤란하다구!! 어서 창을 거둬!
미키히사님은 하오님이 태어났을 때 스피리츠 오브 파이어의 공격으로 인하야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고 지금껏 새 가면을 쓰고 다니셨더랬지요. 과거 회상신에서만 그 분의 얼굴을 잠깐 뵈었을 뿐 그 외에는 그 분의 얼굴을 뵌 적이 없구만요.(왜 갑자기 어설픈 사투리냐!) 일단은 만화책에선 미키히사님이 렌의 아버지보다도 세고(뭐, 렌네 아빠는 허접이지만)등장하는 웬간한 캐릭터들보다 세게 나왔지만, 아무래도 하오한테는 못 당하는 모양입니다...이번에 힘껏 당해버리셨네요. 지령이 스피리츠 오브 파이어군한테 먹힌 모양.(아이언 메이든 쟌느사마의 지령 샤마쉬도 먹혀버렸지요, 에잇, 그러다가 살쪄요 스피리츠 오브 파이어군!) 며느리가 잘 보살펴줘야지요, 미키히사님은. 자자, 안나양, 기운내서 시아버님을 돌봐드려요! 어서어서 죽도 끓여드리고! 에잇, 곤란해, 죽 하나도 못 끓이면! 식신이라도 시키던지! (혼자 다 해먹어라)
2기 엔딩하고 오프닝이 마음에 듭니다, 캬하!! ...어서 크르노 크루세이드도 애니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군요. 하지만 제발 26화로 어설프게 끝낸다거나 그런 일은 없길. 원본 내용, 웬만하면 따라가줘! 멋대로 끝내버리지 말구, 응?(지금 생각나는 것중에 가장 심각한 것은 슬램덩크;; 26화로 끝낸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갑자기 끝나버려 놀랐었...) 하아, 게다가 작화도 제대로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욥! 가끔 망가지는 건 이해?해도 허구헌날 엉망인 작화는 싫어요 싫어요-_-
켁, 갑자기 가전제품이 이상한 소리를 내서 놀랐어요 헉헉; 밤에는 언제나 소심해집니다 리바란 녀석은;
요시! 졸려워지네요! 아까는 안 졸렸는데.
슬슬하고 들어가야겠네요, 자칫하다 얼마 후에 올 장보고 ost도 못 받으면 곤란하니까요;;
그럼 요새 갑자기 포리프+테일즈위버 열라 어설픈 패러디 쓰는 것에 열중하고 있는 리바였습니다=ㅁ= (란지에군 카와이->ㅁ</ 시벨린도 나야도 너무너무 좋아대>ㅁ</ ...루시안은 싫지만 왠지 주인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