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지수 및 반도체 업종 주간 수익률은 코스피 +0.5%, 코스닥 +0.8%, KRX 반도체 +0.4%,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0.1%, 대만 -2.8%, 중국 반도체 -5.8% 기록
▶ 한국 반도체 대형주에서 삼성전자(+2.5%)가 SK하이닉스(+1.9%) 대비 양호. 비메모리 반도체, Display Panel 실적 견조. IT & Mobile communications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셧다운 영향에도 불구하고 원화 약세 영향으로 안정적 실적 달성 기대
▶ 하나금융투자 커버리지/관심 중소형주 중에서 티씨케이 +12.6%(특허 소송 리스크 반영 후 저가 매수), 월덱스 +5.4%(2분기 실적 부진 이후 3분기 턴어라운드 기대), 피에스케이 +5.1%(국산화 장비 피드백 긍정적), 한솔케미칼 +4.7%(공정 소재 대표주 역할 지속) 강세
▶ 비메모리 중소형주는 상대적으로 부진. 엘비세미콘 -0.4%, 테크윙 -1.3%, 테스나 -1.7%, DB하이텍 -3.7%, 네패스아크 -5.3%. 비메모리 후공정 서비스 기업의 경우, 가동률은 상반기 대비 개선되는 흐름이 확실한데 전방 산업 지표 중에 3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에 대한 우려 때문에 주가 조정 받은 것으로 추정
▶ 대만에서도 비메모리 후공정(OSAT) 서비스 기업 약세. ASE -7.8%, Chipmos -6.5%, Powertech Technology(PTI) -3.6%. 대만 OSAT 기업 주가 약세 원인은 아이폰 신제품 발표 이후 Sell-on news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추정
▶ 미국 반도체 업종에서는 대형주 약세. 엔비디아 -2.6%, TSMC ADR -4.2%, 퀄컴 -6.4% 기록. 공정 소재 공급사 Entegris는 +9.5% 기록. 최고치 경신. 고객사 재고 수준 낮다는 점과 중국향 수출 제한이 거의 없다는 언급이 주가에 긍정적. 바이오테크향 제품(백신 이송용 Aramus Bag) 비중 늘어난다는 점도 주가에 긍정적. 그밖에 차량용 반도체 공급사 강세. ON Semi+4.3%, TXN +2.9%, Microchip +2.3%
▶ 미국과 대만에서 서버 밸류 체인 강세. 팬데믹이 쉽게 끝나지 않아 비대면용 IT 수요 대비한 서버 투자가 2022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 Dell +5.6% Quanta Computer +4.0%, Wiwynn +3.6%, Mitac +2.1% 기록
▶ 중국 반도체 업종은 한국, 미국, 대만 대비 약세. 중추절 연휴 앞두고 금융당국이 일부 공모펀드의 성장주(반도체 업종 포함) 편입에 대한 우려 표명한 것이 부정적
▶ 지난주에 가장 기억에 남는 특이사항은 차량용 반도체 공급사 주가 선방 지속.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의 장기화 영향으로 완성차 OEM이 JIT(Just in time: 필요한 때에 협력사로부터 그때그때 부품 조달)에서 점차 벗어나 직거래 방식으로 재고를 축적하려는 흐름으로 바뀌어 차량용 반도체 공급사의 위상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으로 추정
▶ 9/29 (수) 마이크론 실적 발표 전까지 반도체 업종에서 개별 기업 이벤트는 제한적. 한국 반도체 업종에서는 대형주의 경우 삼성전자, 중소형주의 경우 글로벌 반도체 고객 사의 협력사, 비메모리 익스포저 보유 기업, 반도체 & 2차전지 공정 소재 겸비한 공급 사에 관한 투자 아이디어 유효
[1] 위드 코로나 영향 산업 코멘트: 병목을 뚫는 계기
[2] 삼성전자(005930, 매수): 3분기 실적, 골디락스 느낌
[3] 하나머티리얼즈(166090, N/R): 쑥쑥 커나가는 매출
[4] 케이엔더블유(105330, N/R): 랜선 탐방 노트
하나 김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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