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통행료 비대위 10일간 자원봉사를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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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5일 파워존 6층 주민자치세터에서 열린
4월22일동전내기운동을 위한 공항신도시 주민총회에
개인 주민으로 참석했다가 얼떨결에 한시적으로
참가해보게 되었습니다.
422 행사를 위한 준비
- 4월15일 회의에서 이재구 공동위원장 사퇴후 김대영 비대위 상임위원장과
간사, 다른 자원봉사자분들인 영종청년회장, 그리고 5명 정도의 열성 여성
주민분들, 지역구의원 두분과 전구의원한분, 모두함께 4월22일 전날밤까지
매일 회의와 준비를 강행하였으나 확실히 더 많은 지역주민들의 호응도와
참여율이 절실하게 필요함을 실감하였습니다.
- 회의시 인력부족 상황에서 소수의 힘으로 좀더 효과를 낼수 일은 ,
언론의 도움을 많이 받는 일이라고 생각하여 비대위 상임위원장을 중심으로
인천공항통행료와 민자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하여 집행부와 함께
홈페이지를 새로 만들고 ( http://blog.daum.net/apcity )
422 행사전 언론에 배포하는 일이라고 판단 ..
- 행사 전날인 4월21일(토) 오후 2시에야 집행부에서 작업한
18페이지 분량의 4월22일 행사관련 보도자료가 완성되어,
약 50 여명의 중앙지,지방지, 그리고 방송사 기자들에 대해
이메일을 통해 배포하였습니다.
- 4월 21일(토) 영종청년회장과 지역주민 여성 몇분이
지역주민 트럭을 빌려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차량 마이크로
영종용유 전지역을 순회하면서 통행료 운동에 관한 방송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 4월 21일 ~ 23일 비대위의 언론 취재
( KBS2 세상의 아침 배칠수의 세상만사 와 TBS 교통방송 취재결과) 과정과
매스컴을 통한 결과를 지켜보면서 행사 취재전 기자나 PD들에 대한 사전 접촉과
확실한 정보전달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4월22일 행사일에 보니 KBS는 물론 SBS나 MBC, YTN 등을 포함해
거의 모든 방송관련 기자들이 나와서 취재를 해간것 같은데
MBC와 SBS는 그날 저녁 뉴스에 나오지 안았고 다른 곳에서도
대부분 심도있게 다루어 지지 못한 것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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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용유,북도면 주민들의 통행료에 관한 원인,피해에 대한 구체적 인식이 필요
- 영종, 용유, 북도면의 전 주민들에 대해 건교부 민자사업 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사실에 근거한 실제적인 자신들의 피해를 폭넓고 구체적으로 가능한한 많은 분들에게
인식시키는 것이 지역주민들의 자율적 참여율을 조금이나마 더 높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대위에서는 앞으로 최신자료와 미디어를 통해 보다 많은 영종,용유,북도면 지역주민에게
현실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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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공서(경찰포함)및 지자체 에 SOC 민자사업에 의한 과다통행료에 대항한
전국민 동전내기 운동의 정당성에 대한 인식의 필요성
- 민자사업 SOC 과다 통행료 인한 수혜자 < 신공항하이웨이(주) 출자회사 7개사 >와
피해자(지역주민을 포함한 전국민)가 분명히 구별되는 현실을 상호간 모두 인식하여
관공서( 경찰포함) 및 지자체 자체의 대항 수준을 스스로 인식하여
낮추게 하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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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후 결과후 비대위의 공식입장 발표에 대하여
- 동전내기 운동후 9명의 주민들이 경찰에 연행되고 구금된 시점에서
4월 25일 마지막 연행자까지 풀려나고, 오늘 4월27일(금) 마지막으로
김대영 비대위 위원장의 경찰서 출두 조사를 마치고난 뒤로 최종 입장 발표를
미루어 놓은 것은,
많은 주민들이 연행되어 구금된 상황에서 섯부른 공식적인 추가 일정 발표등은
연행된 분들에 대한 불리한 조건으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 어제 4월26일 비대위 위원장 회의를 했다고 하니 아마 오늘 내일 중에
결과 및 입장 발표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007,4,27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늘 [거침없이 하이킥]님의 명쾌하고 합리적인 논리 및 행동에 감동을 받습니다. 노고와 애쓰심에 감사드립니다.
수고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런 분들이 시.구의원을 해야 합니다지역주민의 고충을 대변할 주민의 대표가 되어야지.....
이렇게 수고 많이 하시는 분들께 멀리서 죄송한 마음입니다.
지난 422 통행료 동전내기 운동의 일주일간의 준비와 마무리까지 10일간의 경험에서, 통추위분들이 비대위 운영진과는 별도로 일반 지역주민의 하나로서 동전내기 운영에 적극 참여한 것을 보았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 통추위가 3년전처럼 별도 조직으로 다시 자체 운영되어 또다른 중추적인 힘으로서 통행료 비대위에 힘을 실어주길 기대합니다. 그때 기회가 된다면 통추위에서도 자원봉사를 할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저도 좀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그렇군요... 앞으론 온건하지만 강력해 보이는 방법... 꾸준히 보여지는 방법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법 망을 피해서 말이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나저나 위원장회의 결과는 왜 발표안하는건지 궁금하군요.주민들 모두 기다리고 궁금해하고 있는데 밀이죠. 앞으로 일이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