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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7C1B1B49F54A9A39"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P>
<P style="TEXT-ALIGN: center">금자님댁에서 일박을 하고, 다음날 일정 첫번째 코스로 민화박물관에 들렀다가,</P>
<P style="TEXT-ALIGN: center">민화박물관 뒤뜰에 만들어진 야생화동산에 올랐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할미꽃.. 볼 때마다 맘이 짠해지는 꽃입니다.</P>
<P align=center> 엄마에게 사진을 보여줬더니 "노구꽃 아이가, 노구꽃" 이럽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7C1B1B49F54A9D3A"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P>
<P align=center> 흩날리는 머리하며 이름도 참 잘 짓는다 하지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7C1B1B49F54AA03B"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P>
<P align=center> 이건 동강할미꽃. 그냥 할미꽃보다 꽃잎색깔도 연한 자주빛이고,</P>
<P align=center>꽃이 필때도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 핍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7C1B1B49F54AA33C"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P>
<P align=center>그래서그런지, 동강할미꽃은 요즘 같은 신세대 할머니같나고나 할까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7C1B1B49F54AA63D"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P>
<P align=center> 야생화동산 언덕에 있는 민화박물관장님댁입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7C1B1B49F54AA93E"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P>
<P align=center> 참취</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7C1B1B49F54AAB3F"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P>
<P align=center> 산마늘.</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7C1B1B49F54AAE40"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P>
<P align=center> 고깃집에 한번씩 나오는 명이나물이 바로 산마늘입니다.</P>
<P align=center>관장님이 산마늘밭을 가꾸고 계시더군요.</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87C1B1B49F54AB141"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P>
<P align=center>산마늘 잎에서 진짜 마늘향이 났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27C1B1B49F54AB442"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P>
<P align=center>민화박물관을 뒤로 하고 두번째 코스로 태백산으로 향했습니다.</P>
<P align=center>주차장에서 소산님이 정성스레 준비한 충무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오르는 길입니다.</P>
<P align=center>개별꽃이 냇가 사이에 피었기에 눈을 마주했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7C1B1B49F54AB743"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P>
<P align=center> 세번째 코스로 향한 곳은 함백산정상입니다. (차로 이동)</P>
<P align=center>눈이 아직 녹지 않아 또다른 계절을 느끼게 해 주었지요. </P>
<P align=center>조금더 있으면 이곳이 야생화천지로 변한다고 합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7C1B1B49F54ABA44"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P>
<P align=center> 네번째 코스는 우리나라지도가 보이는 서강의 어느마을입니다.</P>
<P align=center>동해안은 해안절벽이 많고, 서해안은 갯벌이 많은 것 까지 똑같습니다.</P>
<P align=center>자연의 조화란 참 놀랍기 그지없습니다.</P>
<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17C1B1B49F54ABD45"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P>
<P align=center> 세울님과 울 낭군을 같이 찍으면서,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37C1B1B49F54AC046" class="tx-daum-image" style="FLOAT: none; CLEAR: none" actualwidth="640" border="0" hspace="1" vspace="1" width="640" /></P>
<P align=center> 이건 무기로 쓸 거라고 하니까 웃음보가 터졌습니다.ㅎㅎ나오면서 소이님이 사 주신 꼴두국수와 메밀전을 먹고, 글나라 드림팀의 아쉬운 1박2일 영월여행을 마쳤습니다.</P>
<P align=center>참으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여행길이었습니다~</P>
<P align=center>- 범초선생님과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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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꿈같은 1박2일을 정성껏 보여주신 포터님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ㅎㅎ! 무기로 쓸 사진이 압권이네요!
마지막 맨트가 압권, 마음을 움직이는 건 역시 사람 온기입니다.
한반도 지형 이렇게 보니 속이 다 시원하네! ㅋㅋ 시원하면 뭐하노? 무기로 쓸 사진 찌그러진 모습으로 찍혀 꼼짝 마라 신세인데...ㅎㅎㅎㅎ 맞다. 기왕지사 사진 찍힌김에 그 늦은 시간, 집까지 바라다주고 가서 고마웠어요.
엇다 쓸 무기인지 참 궁금타!
먹을 거리와 풍경도 좋았지만 금자님 부부의 진솔한 인정이 제일 좋더군요, 금자님, 다음에 또 갈게요~~
동강할미꽃을 신세대 할머니로 표현 한 부분에서 고개 끄덕끄덕^^*그나저나 부지런하기도 해라. 언제 사진까지 이렇게 올렸을꼬. 아침에 출근한다더니...
금자님표 밥상, 미스포터님표 주먹밥, 소산님표 충무김밥, 정말 많이 먹고 많이 보고 많이 웃고 많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웃다가 우리 기사님 눈 감을 뻔 했는데 다행히 부산까지 잘 도착했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 만큼 좋은 공부가 없다는걸 다시 한 번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금자님표 밥상은 보약수준! 미스포터님 주먹밥, 소산님표 충무김밥, 글나라 브랜드로 상품화 하는 건 어떨지? 나들이 음식으로 강추입니다.
와하하하하 웃음소리들이 막 사진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 같아요. 온 카페가 웃음으로 도배되었어요. 덕분에 덩달아 즐겁습니다..^^* 사진 잘 보았어요 미스포터님..^^*
글나라 드림팀, 정말 친하고 싶은 분들입니다. 따라 나서기만 하면 먹거리 볼거리가 와르르르, 엔돌핀 만땅입니다.
맞지요? 여행가서 이렇게 많이 웃어본 여행은 첨 입니다. 범초샘, 수아님이 웃긴 얘기는 사진에 없어서 아쉽네요. 사이다처럼 톡톡 쏘는 나나님표 웃음도 더했구요. 두고두고 생각날 여행이에요~
참 부지런도 하시네요. 언제 사진은 이렇게 담아서 올리시고... 드림팀들을 보면서 참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다들 부지런하시고 정도 많으시고... 주먹밥 만드는 것 올려주세요~~^^
재주도 엄청나게 많으신 미스포터 행복한 만남을 아름답게 정리해 주셨군요 귀한 만남을 자주 그리고 오래도록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소산선배님 충무김밥 따라해서 어제 수학 여행가는 아들 도시락 싸줬는데 그 맛이 그 맛이 아니더라고요. 무도 허여멀거니 그렇고 오징어는 질기고 다음에 다시 배워야겠네.
아름다운 자연과 따뜻한 인정과 맛깔스러운 보약음식과 잘 어우러진 그대 들, 저 까지 행복해 집니다.
사람에 꽃에 나무에...글나라 드림팀이란 이름에 음, 대단합니다. 윈드님 말처럼 드림팀 2기가 있으면 빠지지 않고 나서고 싶네요.
미스포터님 사진 찍는 솜씨도 예술입니다. 남편분과 정말 즐거우셨겠어요. 부러버라~ ㅎㅎ
석양의 한반도 사진 ,조용한 아침의 나라를 상징하듯 ....조금지나면 별들도 반짝 반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