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호
말이 필요 없는 한국 락의 레전드다. 한때 70만장이라는 락 앨범으로는 기록적인 앨범 판매량을 올리며 락의 부흥기를 이끌었다.
특히 97년 발매한 김경호 2집은 지금도 최고의 레전드 앨범으로 회자 된다.
전성기때 영국 'Hard RoxX' 등과 일본 최고의 락 매거진인 'Burrn' 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점수를 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보컬로 평가를 받았다.
이 후 성대결절이라는 가수에게는 치명적인 암초에 이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라는 희귀병까지 걸려 오랜 투병 생활을 해야 했다.
투병 후 전성기때 만큼의 고음이 나오지 않아 창법을 바꿨는데 한층 성숙해졌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역시 그의 강력한 고음을 기억하던 사람들은 많이 아쉬워 했다.
히토미 겐키
한국에 김경호가 있다면 일본엔 히토미 겐키가 있다. 락밴드 'VOW WOW'의 보컬로,
2000년대 일본의 한 설문 조사에서 '일본인이 뽑은 일본에서 가장 노래 잘하는 가수' 1위에 선정된 적도 있다.
그 정도로 일본 최고의 레전드 락 뮤지션이다.
특히 유럽 시장에 도전, 영국 등에서 인정을 받으며 상당 기간 활동하기도 했다.
역시 'Hard RoxX' 등에서 최고 수준의 보컬로 평가했다.
참고로 히토미 겐키는 일본 도쿄대 출신으로 엄청난 수재이기도 하다. 이른 은퇴로 많은 일본인들이 아쉬워 했다.
은퇴 이유는 더이상 상업화된 세계에서 노래를 부르고 싶지 않다는게 이유였다.
히토미 겐키는 은퇴 후 고등학교 영어 교사로써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본인은 현 생활에 굉장히 행복하다고 한다.

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생할하는 히토미 겐키 모습

(세계적인 밴드인 본조비의 기타리스트 리치 샘보라. 과거 Hard RoxX는 영국과 유럽 최고의 락 매거진 중 하나였다.)
원출처 - ROCK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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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갓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