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삼성전자(생활가전사업부 사장 이재승)의 '비스포크 그랑데 AI'에서 세탁기.건조기가</p><p>한국 표준협회에서 주최하는 '2021 대한민국 혁신대상' 융복합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다.</p><p>21년 연속 융복합혁신상 대상에 선정됐다.</p><p>비스포크 그랑데 AI는 국내 최대 용량인 24kg 세탁기와 19kg.17kg 건조기로 구성됐다.</p><p>(2021년 3월 5일 에너지관리공단 가정용 세탁기. 건조기 기준) 모든 모델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취득했다.</p><p>업계에서는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와 건조기가 단순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p><p>전면부의 굴곡을 없앤 '플랫 디자인'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심리스' 스타일이 특징이다.</p><p>전면 도어와 커트롤 패널에 글라스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p><p>AI를 기반으로 하는 편의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p><p>세탁물 무게에 따라 세제와 유연제를 10단계로 정밀하게 구분해 투입할 수 있는 '세제 자동 투입' 기능이 대표적이다.</p><p>세제나 유연제 낭비없이 깨끗한 세탁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p><p>옷감의 무게와 종류, 오염도 등에 따라 최적의 코스를 제안하는 'AI 맞춤세탁'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p><p>예컨대 섬세한 소재의 세탁물이 감지되면  세제의 거품을 늘리고, 모터 회전은 줄여 옷감을 보호해 준다.</p><p>전체 세탁물에서 수건의 비중이 크면 형굼 횟수를 자동으로 늘려 잔류 세제가 남지 않도록 한다.</p><p>9kg 이상의 세탁물이 감지되면 기준 그랑데 AI보다 강력해진 '워터샷'을 쏘아 최적의 세탁 옵션을 선택해 준다.</p><p>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세탁기.건조기.에어드레서 등을 더욱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의류 관리 서비스</p><p>'스마트싱스 클로딩 케어'도 도입했다.</p><p>세탁기와 건조기뿐 아니라 에어드레서를 연동해 맞춤형 의류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p><p>사용자의 생활 방식과 관심의류 등에 따라 AI가 최적의 코스를 추천해 준다.</p><p>사용자가 직접 원하는 코스를 특별한 이름으로 만들어 저장할 수 있다.</p><p>자주 사용하는 코스를 특별한 이름으로 만들어 저장할 수 있다.</p><p>이와 함께 세탁기와 건조기를 수직으로 쌓아 직렬 설치 했을 때의 높이를 비스포크 에어드레서와 맞춰서</p><p>옆에 나란히 배치해도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p><p>눈에 뜨는 기능은 또 있다.</p><p>집에 있는 세제가 떨어지기 전에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보내주는 '세제 간편 구매' 기능이다.</p><p>전자상거래업체 쿠팡과 연계해 간편하게 세제를 구매할 수 있다.</p><p>셔츠나 피트니스복 등 건조기보다 에이드레서로 관리하기 좋은 소재의 옷은 세탁기에서 선택한 코스를 에어드레서로</p><p>바로 전송해 섬세하게 건조할 수 있다.</p><p>건조기 제습키트를 장착하고 '공간제습' 코스를 작동하면 제품이 설치된 공간의 습기를 제거해주는 기능이 특징이다.</p><p>비스포크 그랑데 AI는 세탁기와 건조기 모두 그레이지. 블랙. 이녹스. 화이트. 썬 옐로우그리너리 등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p><p>                                                                                                                                                박상용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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