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경찰서 K형사의 꿈과
아픔
양평 경찰서 K형사!
180센티 이상 큰 키. 씨름 선수처럼 우락부락한 몸집이 참 든든해 보였다.
순박한 웃음은 더
믿음직스러워 보였다. 2010.7월 말 K형사를 처음 만났다.
“형사님! 카메라가 원격 조정이 되어요.특히 미행하는 범죄자 같은 사람을 찍으면
카메라 안에서
얼굴이 길게 바뀌어져 있어요. 핸드폰 안에서 사진이 조작되어요.“
“선생님! 카메라를 국과수(국립 과학 수사 연구소)에 맡기지요?“
“카메라 안에 제 작품도 많이 있어요.”
“네 .원할 때 언제든지 국과수에 보낼 수 있어요.”
나는 놀랐다. 능력있는 형사님을 만났나 보다.
다른 경찰에게 카메라 원격 조정에 대해 말하면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어요?’ 라고 되묻었는데 ....
“형사님! 수사 잘 부탁드려요. 그런데.. 윗사람이나 검찰이 .수사 은폐.명령을 내리면
경찰 조직상
윗사람 명령을 거역할 수 없다고 하던데요?“
K형사는 강한 눈빛으로 말했다.
“저는 어려서부터 꿈이 경찰이었어요.윗사람이 명령을 내려도 거부할 수 있어요.”
“죄송해요.
파주경찰서에서 수사를 은폐해서 경찰에 대한 믿음이 떨어졌어요. 형사님만 믿을게요.“
나는 안다. 사람들이 꿈을 말할 때 행복한 표정으로 강한 눈빛과 자신있는 목소리로 말한다는 것을
.....
.그리고 어른이 되어 꿈을 이루며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렵다는 것을 ....
..어릴 때 자신의 꿈대로 사는 사람은 평균 20%도 안된다는
것을.....
한 달 후 K형사 태도가 달라졌다. 카메라 원격 조정을 이야기하자“그런 일이 어디 있어요?”라고 말을
바꾼다....또, 윗사람 압력인가?.. 얼마 후 나는 알았다. 2009년 1년간 인권 침해 수사를 은폐하였던
파주 경찰서 .박춘배 .서장이
2010년 내가 이사올 무렵 양평 경찰서로 전근왔다는 것....우연일까? 필연일까?
2009년 파주 경찰서에서 일이다. 사이버 팀장이 수사 은폐하였다. 대통령, 국민권기위원회 등에
내용증명을 보내자 팀장 책상이 맨 아래로 이동되었다, (마치 회사에서 명퇴를 강요받은 것처럼,,,,)당시 고양지검에서 수사 은폐한 박광섭 검사는
6개월 후 갑자기 서울지검으로 발령이 났다. 아직도 "안녕히"검찰에서 잘 근무한다.
" 똥돈은 윗사람이 먹고 또, 아랫사람 다치면 안 되겠구나!"
나는 팀장님으로 수사관 교체를 신청하였다. 경찰서에서 K형사를 만났다. 메모지에 몰래 편지를
썼다.
“제 사건으로 형사님 다칠까봐 팀장님께 수사관 교체를 원했어요.
꿈대로 좋은 형사님 되세요. 저 참
잘했지요?“
K형사님은 씩- 웃었다.
팀장님께 정확한 수사를 부탁하였다.
“팀장님! 검찰이 수사 은폐하라고 명령을 내리고 사건이 터지면 경찰이 책임지고 담당자가
좌천되지요?”
“우린 검찰 꼬봉이라서 어쩔 수 없어요.”
착해 보이는 팀장님은 씁쓸하게 말했다. 경찰은 검찰의 꼬봉이라? ..참 ..슬픈 현실이다.
양평 경찰서에서 수시로 일어나는 주거 침입에 대해 한 번 진술을 받고 6개월간 전혀 수사를 하지
않았다.
핸드폰 해커, 메일 해커, 은행 카드 해커까지..도저히 살 수가 없었다.
양평 경찰서에서 너무 복잡한 사이버 해커라고 “우리
경찰서에서는 할 수 없으니
서울 지방 경찰청이나 경찰청에서 수사의뢰하라고 하였다.
2011.1.5일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사이버 해커에 대해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5시간 조사를
받았다.
담당 형사가 중간에 3-4번 휴식하자고 하면서 말한다.
"선생님! 이렇게 힘든 상황을 어떻게 견디어 내셨어요?
13년간 수사하지만 피해자 조사를
5시간하기는 처음이예요."
" 믿음의 힘이예요."
"네. 신앙이 없으셨다면 무척 힘드셨을 거예요."
서울지방 경찰청 사이버팀 형사는 내 사건 모두를 잘 이해한다.
캠코더가 실시간 사진이 바뀌는 현상은
처음 들었다고 하면서 ....원격 조정으로..계속 사이버 해커는 일어나니
그 때마다 기록한 후 다시 연락을 하기로 하고 5시간 피해자 조사를
마쳤다 .
3-4번을 책상 옆 통로를 다니면서 "아직 멀었나?" 하고 스쳐 지나가면서 묻는 사람이 있었다,
조현오 경찰청장이었다.
....그러나....사이버팀 형사는 내가 증거를 더 가져다 주기 전에 종결하였다.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조사 받은 같은 날 (2011.1.5) 여주 지검 김지언 검사가
양평 경찰서 모든
사건을 각하시켰다.
서울 지방 경찰서와 양평 경찰서 ,여주 지검이 서로 짜고 사건을 은폐한 것이다.
사이버 해커는 진술조차 받지 않았다.
양평 경찰서에서 K형사에게
“ K형사님! 왜 사건을 각하시켰어요?“
“검사 지휘로 각하시켰어요.”
K형사 눈빛은 파르라니 떨리면서 책상 아래를 바라본다.
처음 나에게 ..“ 내 꿈은
경찰이었어요.”라고 말하던 자신감은 없었다.
모기 목소리처럼 ....아주 작은 목소리로,...힘이 있던 목소리가 아니었다.
대통령님. 검찰청 ,국민 권익위원회 -소용없는 짓인 줄 알면서 또 내용증명을 보냈다.
나중에 사건이
터진 후 .경찰 검찰이 얼마나 수사를 은폐함을 증거로 남기기 위해서...
.대한민국 경찰 검찰은 언론이나 .도가니.처럼 사건이 터진 후에 은폐했던
수사를 한다.
“니탓 네탓”이라 한다. “내탓이오.”말은 없다. 서로에게 책임을 전가한다.
경찰서에서 K형사가 보이지 않았다. 옆의 형사에게 물었다.
“ K형사님은요?!“ “‘전근 갔어요.“
“지금 전근 시기가 아닌데요?”
“팀장님은요?“ ”파출소로 갔어요.“
계속 되는 사이버 해커 ,주거 침입으로 112신고를 했다.
112 신고를 받고 나타난 파출소 경찰은
K형사였다..............전근이 아니라 좌천이었구나!..........
“선생님! 어릴 때부터 제 꿈은 경찰관이었어요.“
믿음직스럽던 K형사 모습이 아니다.
강한 눈빛과 자신만만한 모습은 사라졌다.
180센티 키가 왜 그리
작게 느껴지는지? 그의 뒷모습에는 짙은 슬픔이 배어 있었다.
나는 K형사 뒷모습을 보며 참 마음이 아프고 슬펐다.
K형사에게 마음으로 말하였다.
“K형사님! . 형사님은 제 사건을 수사할 수 있는 능력있는 분이예요.
검사가 사건을 은폐하라면
이유 불문하고 은폐할 수밖에 없는 슬픈 경찰관이지요.
.....................K형사님! 본인은 얼마나 아프고 분노할까요?
똥돈은 윗사람이 먹고 아랫사람을 좌천시키는 사회..검사나 위에서 명령이 내려 은폐하고
명령을 내린
사람은 꼭꼭 숨고 아랫사람만 책임지고 좌천되고
경찰 구조...똥돈을 먹고 좌천되었다면 덜 억울하지요?
검찰과 경찰과의 연결 고리와 사회 구조적
모순에 대한 분노와 슬픔이 밀려 와요
K형사님!
어릴 시절 경찰관을 꿈꾸던 K형사님의 .어린 소년.의 모습이 떠올라요.
K형사님!........ 그래도 .......그래도 좋은 형사님이 되세요!
첫댓글 이규환님 고생이 많네요 쪽지 보세요
네 감사합니다. 오늘에서야 봅니다,
쪽지 전화번호가 없는 번호로 나옵니다.
@이규환 -진실은 승리입니다. 010ㅡ6276ㅡ0275입니디
@수호천사
┗ 수호천사 16.03.09. 13:04 new
이규환 -진실은 승리입니다. 010ㅡ6276ㅡ0275입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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