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Baggio입니다..^^
많은 분들이 CMkorea를 통해 CM이란 게임을 즐기고 계시고, 또 CM이 그렇게 재밌다는데 어떤 게임인가해서 함 해보고 싶으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허나 CM은 단순히 FIFA나 위닝같이 무작정 달려들어서...키패드만 알게 되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그런 게임을 아닙니다.
방대한 데이터를 기초로해서...실제 유럽축구와 동일한 시스템으로 돌아가는 게임이기 때문에...사전에 미리 알아야 할 것들이 엄청 많습니다.
미리 공부하지 않고 무작적 게임만 하려고 하면...질문만 계속 생겨나게 될 겁니다.
본 강좌 커뮤니티는...CM을 좀 더 쉽고 재밌게 즐기기 위한 여러 글들을 담을 예정인데...
주로 00/01을 기준으로 하고....01/02는 해당 부분에서 바뀐부분을 설명하는 형식이 될 겁니다.
물론 두 개가 마구 섞일수도 있구여..^^:
각각에만 해당하는 부분은 버젼명을 표기할테니...글을 읽으시는 게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우선 이번 강좌글에선 간단하게 CM이란 게임의 특성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CM(Championship Mansger)는...축구매니져 게임입니다.
매니져 게임이라 하면...
단순히 경기하는 것에만 국한하지 않고, 유저가 특정 클럽이나 국가대표 팀의 매니져가 돼서(둘을 겸임도 가능..) 자신의 팀을 스스로의 실력으로 잘 꾸려나가는 게임을 말합니다.
이는 FIFA시리즈나 위닝같은 액션/아케이드 류의 게임에서처럼...
단순히 골을 어떻게 넣어서 이기느냐 내지는 어떤 상황에서 어떤 플레이를 할까와 같이 경기 하나에만 온 게임의 기능이 집중된 경우와는 큰 차이가 있져..
CM은 매니져게임이기에...팀을 잘 짜서, 선수를 키우고, 각종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하는 등의 '관리' 능력을 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CM을 하게 되면...
단순히 리그에서 어떻게 하면 무패전승을 할 것인가, 슈퍼맨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어떻게 하면 팀을 지구방위군으로 만들 것인가처럼...불균형적인 목표에 매달리기 보다는...
현재 있는 선수들로 어떻게 경제적인 스쿼드를 짤것인가, 급하게 필요한 포지션에는 어떤 선수들을 영입해야 할 것인가, 유망주로 어떤 선수를 발굴할까, 경기에서 어떤 식으로 전술을 사용할 것인가...
에 초점을 맞춰서 늘 생각하는 게 중요합니다.
무패전승이나, 매 경기에서 5~6골 이상을 마구 퍼붓는 건...물론 실력으로도 가능한 일이지만...
정말로 유저의 '관리' 능력이 향상되면....운과 함께 찾아오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그러니 그런거에 집착해서...유저가 직접 결과를 만드는 일(세이브 노가다같은...--;)은 삼가야겠져.
또한 CM은 매니져 게임입니다.
매니져 게임이란 유저의 관리능력을 시험하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클럽의 매니져가 돼서 선수들을 잘 관리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그 과정에서 어떻게 선수와 클럽을 키우는 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는 게임이 바로 CM입니다.
2. CM은 텍스트 기반의 게임이다...
CM은 FIFA나 위닝같이 직접 선수를 조정하고...경기상황을 역동적인 그래픽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게임은 아닙니다.
철저한 텍스트 기반의 게임으로서...현재까지 나온 CM3 계열의 01/02 버젼까지에서는 어떠한 경기장면도 없습니다.
다만, 문자 코멘트리를 통해...경기상황이 문자로 중계가 되져.
게임을 해보면 알수 있는데...이 문자중계의 묘미도 무시못합니다.^^
3. CM은 정말로 상식적인 게임이다. (CM의 현실성, '시간'개념의 중요성)
이 얘기는 수차례 했었는데...
질문을 하시는 분들중엔 게임을 로딩까진 했는데 어떻게 시작하는지 모르겠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CM은 데이터의 크기가 정말 방대합니다.
세이브파일 하나만 봐도...젤 첨 시작해서부터 100M를 육박하더니..이게 시즌이 지날수록 점점 커집니다. ㅡ.,ㅡ
이처럼 방대한 데이터를 가졌다는 것은...곧 CM의 게임내용이 무척이나 사실적이고 현실적이란 걸 반증하는 겁니다.
CM을 하게 되면 다들 놀랍니다. 어쩜 이리도 현실적일까하구여..
물론 게임이라는 한계도 있을수 밖에 없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CM처럼 현실감이 느껴지는 게임은 드뭅니다.
따라서 CM하다가 모르는게 나오면...상식적으로 생각하면 해결이 됩니다.
게임시작해서 어떻게 할지 모른다는 것도 그런식으로 해결가능하구여..
(물론 이 경우는 강좌를 미리 읽어보지 않은 탓이기도 하겟지만여...)
CM에는 시간개념이 존재합니다.
당연하게도 게임자체에 날짜가 나오고...그 날짜는 Continue game을 클릭함으로써 흐릅니다.
그렇게 날짜가 지나면서...모든게 이뤄집니다.
트레이닝도 트레이닝 칸에 집어넣고서 날짜가 흐르게 하면 훈련효과가 알아서 나타납니다.
(물론 훈련시킨다고 다 좋아진다는 그런 단순한 얘기가 아니라..좋든 나쁘든 효과가 나타나려면 날짜가 흘러가야 한다는 겁니다.)
언해피에 빠지는 것도, 다시 헤쳐나오는 것도 모두 시간이 흐르면서 이뤄집니다.
또한 상대팀과 경기를 하고 싶어도, 날짜가 지나서 경기일자가 돼야지 가능해 지는건 너무도/지극히 상식적인 내용입니다.
(게임화면에 나오는 Fixture는 경기일정이란 뜻입니다. 사전 등을 통해 단어를 찾아서 이뜻을 알고 있다면, 시합은 도대체 언제하는 건지 궁금해야 이유가 없겟져.)
또한 CM에서 '시간' 개념이 매우 중요한 이유는...시간이 흘러가야 뭔가 결과가 나온다는 겁니다..
단지 선수나 스탭에게 뭔가를 지정했다고 바로 결과를 보여주진 않습니다.
시간이 흘러가서...복잡하게 얽혀있있고 맞물려있는 게임의 요소요소들이 시간을 흐르게 함으로써...
여러 형태로 상호작용을 해서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 겁니다.
그러니 뭔가 클릭했는데..반응이 없다고 답답해 하지 말고...시간이 흐르게 한 후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뉴스창이나 그외 효과가 나타나는 곳을 주시하면서 반응이 나타나길 기다려야 하겠져.
4.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달려들어라...
CM을 첨 로딩하면 좀 어리중절 할 겁니다.
메뉴도 많고, 화면도 꽤 복잡하니까여.
하지만...메뉴들이은 모르면 단어를 찾으면 뭔지 대강알 수 있습니다.
그외 다른 것들은 모른다고 해도 이것저것 눌러보면 대강 감이 잡힙니다.
CM이 텍스트 기반의 게임이란건 이미 얘기 했는데...
게임의 본 화면은 전부다 Hyper-text(하이퍼 텍스트) 형식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는 뭔말이냐면...게임화면에서 커서가 손모양으로 변하는 곳은 모두 눌러보면 그 단어가 해당하는 곳으로 이동하게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게임을 시작할때에는 강좌글을 읽은후...이것저것을 눌러보면서 감을 잡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 역시 CM첨 시작할때...선수들을 경기에 내보내고 싶은데..포지션 지정하는 법을 몰라서 이리저리 헤매다가 결국 이틀만에...'드래그&드롭' 또는 '클릭'을 이용해서 가능하단 걸 알게 됐었습니다. ^^;; )
모르는 걸 해결할때에는 강좌와 검색만한 답변이 없습니다.
CMkorea에서 답글을 올리면서 느낀점인데...한국사람들 성격 넘 급합니다..--;
모르는 걸 바로 알고싶은 맘이야 뭐라고 할 수 없는거지만...
조금만 신경쓰면 바로 알 수 있는 건데...예를 들어 강좌란걸 만들어서 궁금증 생길때 해결하라고 뒀는데도...잘 읽지 않고 바로 게임부터 하려합니다.
그럼 당연히 모르는 게 많아질 수밖에 없겠져. 그것도 등잔밑이 어둡다고...바로 코앞에 있는 내용인데 말이져..
프리챌의 검색기능은...좀 아쉬운 점도 있긴 하지만...(글 내용검색은 안됩니다...--;)
이미 CMkorea의 경우 많은 내용의 질문과 답글이 쌓여 있기 떄문에...
검색기능만으로도 질문의 96%이상은 해결가능합니다.
좀 지난 글은 안나오기 떄문에...상세검색을 통해..특정기간의 글들을 검색하면서도 찾을수 있고...
글을 많이 올리는 분들의 이름검색을 통해서도 왠만한 내용은 다 나옵니다.
(이름검색은 좀 지난것도 잘 나오는 편입니다..)
이러니 강좌와 검색을 강조할 수밖에 없져.
(또한 게시판에 글을 쓸때에는 글제목에...글의 핵심내용이 담기도록 써야...나중에 검색하기 용이해 지겠져. "고수님~~~", "급해여~~" 등의 제목은...오히려 글을 안읽고 지나치게 합니다.
검색은 글을 올린 본인이 나중에 할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글제목을 어떻게 쓰는 지도 중요합니다.)
5. CM은 유럽축구를 기반으로 한 게임입니다.
우리나라엔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너도나도 축구에 대해선 전문가처럼 얘기할 수 있을 정도져..
헌데...정작 해외축구에 대해선...좋아하는 선수나 유명선수에 대해선 잘 아는데, 그외 선수에 대해선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유럽축구의 자세한 면은 접할 길이 없기도 하기 떄문이져.
유럽축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알면 CM도 쉬워집니다. 훨씬 더 재밌어지구여.
CM자체가 유럽축구이기 때문이져.(물론 아시아, 아프리카 등의 지역도 있지만...주 기반은 유럽축구입니다.)
따라서...CM을 하면서...여러 유럽축구관련 사이트에 수시로 들러서...유럽축구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공부할 필요도 있습니다.
토탈싸커, 러브월드컵, 싸커라인 등등은 모두 괜찮은 유럽축구사이트 들입니다.
6. CM은 언제까지 가능한가?
CM하다보면 이런 의문이 생깁니다. 이 게임은 몇 시즌까지 가능할까...
이게 다 시간개념이 존재하고...시간이 흐르는 게임이라서 그런건데..
CM은 유저들이 하고싶은 만큼(그러니까 100시즌이라도....)은 가능합니다..
CM에선...(기타 강좌의 환생 프로그램에 대한 글을 보시면 알수 있는데..)...
선수들이 나이를 먹고 은퇴를 하면,...나중에 다시 어린선수나 성인선수로 환생을 하게 됩니다.
이름과 나이를 다르게 해서...
실직적으론 계속해서 같은 선수들이 반복되도록 게임을 만들어 놓은 거져.
뭐 이런 얘기해버리면 재미가 없어질지도 모르지만..
어쩄든...이런 방식을 통해...몇 시즌이 지나더라도 게임은 계속됩니다.
다만 나중에 갈수록 모르는 선수들이 많아지겠져..세이브파일도 엄청나 질테구여...
7. CM3는 뭐고...00/01, 01/02는 뭔가?
CM은 혁신적인 변화를 겪으면서 발전해 왔습니다.
CM3란 99/00, 00/01, 01/02를 모두 포함하는...현재 CM의 게임엔진을 말합니다.
그 이전에는 지금과는 다소 다른...엔진으로 게임을 했었져.
CM4란 올해 후반기에 나올 예정인 CM의 다음버젼인데....게임엔진이 바뀌는 만큼...뭔가 큰 변화가 있을 거란 추측이 지배적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99/00, 00/01, 01/02 시즌이자 곧 CM의 버젼입니다.
18. CM엔 메뉴얼이 있는가?
물론 있죠. 아마 정품과 패키지로도 같이 파는 걸로 아는데...가격은 잘 모르겠네요.
파는 건 훨씬 자세한 걸테고...정품에 들어있는 건 간략히 설명된 메뉴얼이 아닐까 싶습니다.
헌데...그 어떤 메뉴얼도....이곳 강좌나 게시판에 있는 글이나...cmkorea에 있는 강좌글보다..
자세한 건 없습니다. 제가 장담하죠.^^
또한 대강의 간략한 메뉴얼이 인터넷상에 돌아다니긴 하지만...전부 영어메뉴얼입니다.
그 내용도...구체적으로 간략히 적은 거라기 보단...굉장히 추상적으로...
예를 들자면...'팀을 맡으면 전술을 짜고 훈련을 시켜라...'와 같은 수준의 내용들입니다.
CM은...맘잡고 하루 이틀만에 뚝딱 사용법을 해치울만한 게임이 절대 아닙니다.
기본적인 지식이 없으면...몇날 며칠을 해메다가 포기할 수도 있는 게임입니다.
특히 영어실력이 부족한 분들은 더더욱 그렇구요.
제 개인적으로 생각으론 CM을 왠만큼 익히려면...적어도 일주일은 걸릴 거라고 봅니다.
단순히 게임을 먼저 하는게 아니라...강좌글을 먼저 읽어두고....
대강의 자료들을 모아서 준비를 하는데 그만큼의 시간이 걸리다는 거죠.
그러니까 처음부터...게임은 어떻게 하는 건가? 또는 왜 아무도 자세히 안가르켜 주나?...
와 같은 푸념은...게임을 빨리 익히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건강에도 해롭습니다.--;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게임이니까...시간적 여유를 갖고서...차근차근 준비하세요.
강좌글이나 게시판의 글들이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강좌글은 반드시 먼저 읽어두는 걸 권합니다.
처음엔 뭔말인지 모르지만....게임하면서 다 생각납니다. 그정도로 읽어둬야 하죠.
CM은 준비를 많이할수록 빨리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 대강 위와같은 내용으로...CM에 관해 개관을 해봤는데...
아무리 글로 떠들어봐야 게임을 직접하는 유저들이 직접 부딪혀 하는 것만 못합니다..
팀 고른 후부터는 잠시 게임을 세이브시킨 후에...강좌글들을 먼저 정복하세여..
그게 CM을 빨리 익히는 지름길이고...빨리 CM고수가 되는 길입니다..
'CM에서 왕도는 없습니다...'
많이 해보고,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면...금새 고수가 됩니다...^^@
그럼...
--------------------- [원본 메세지] ---------------------
요즘 축구게시판에 가보면 cm 얘기가 많던데....
cm 어떤 겜이에요...?
글 쓴거 보면 감독 얘기가 젤 많이 나오던데...
이 겜 시점이 감독이 되서 경기운영해나가는거에요..?
아님 피파처럼....?
그리고 얼마면 cm 살 수 있는지....
그리고 시스템 사양도...ㅡㅡ;;;우리집이 cpu800이거덩요....
램은 128이고...이걸로 돌아갈 수 있어여..?
가르쳐주세요....!
카페 게시글
CM0304~4 Q & A
cm에 대해...(AllthatCM에서 펌..영문판 때 쓰신글이라 조금 다를 수도 있어여..)
트리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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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11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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