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새벽3시반이 넘은 시각인데 한국 시간에 맞춰 눈이 저절로 떠지네요. 조지아에 어머니상이 있다는데 세계 최초로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한 아르메니아에도 꺼지지않는 불꽃이 어머니 동상 앞에서 타오르고 있네요 가장 가치있고 목숨보다 소중한 것을 지키고자 칼을 든 어머니 앞에서 자문하며 숙연해집니다 진달래님들 모두께 사랑과 빛 감사함 전합니다. 도도 ~♡♡♡
저는 노아의 전설 아라랏산이 있는 아르메니아와 코카서스 일대를 여행중입니다. 강자들에 둘러싸여 짓발펴온 약자의 나라가 어떻게 역사를 해석하고 대처하였는기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현재 인구가. 350만인데 150여만 인구가 인종청소 당한 아르메니아는 저절로. 일제강점기를 떠오르게 합니다. 그돌은 구 소련으로부터 독립하면서 독재자 스탈린의 동상을 무너뜨리고 어머니상을. 세웠습니다. 겨레를 위해. 독립투사가. 쓰러지면 어머니의 가슴이 먼저 무덤이 된다는 것을 어린 자식들은 절감하면서. 성장했겠지요. 아르메니아의 어머니상과 조지아의. 거대한 어머니상은. 모두 검을 들고 있습니다. 원수의 나라를 향하는 칼 끝은 원수를 넘어서는 힘있는 나라를 염원했던 어머니의 기도가 서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광화문. 광장에 수난의. 역사 속에서 고난 받아온 우리 대한민국의 어머니상이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ㆍ 일본군에 몰살 당한 동학교도들과 농민군 . 한국전쟁으로 숨져간 장병들과 동포들. 제주의 한이 서린 4-3. 희생자들. 민주화의 제단에 목숨을 던진 열사들. 5.18 희생자들ᆢ. 그 수많은 영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어머니상이 광화문 광장에 세워져 민족정기가 바로 세워지기를 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