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11109050602140
김수영 시 '풀=민중'..이 등식 누가 만들었을까
올해로 탄생 100년을 맞는 김수영(1921~1968)의 사후에 발표된 그의 마지막 시 ‘풀’에 대해서는 정형화된 해석이 존재한다. 풀은 억압받는 민중을 상징하고 바람은 그 민중을 억압하는 부당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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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는 민중의 강인한 생명력을 표현한다.김수영의 시가 좋아 졸업 논문을 썼던 기억이 아련합니다.~ㅎ
바람과 풀의 대립이나민중주의적 시각을 벗어난인간과 세계의 합일 !!저도 김수영 시 풀의다층적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왔었는데 ㅎ 좋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첫댓글 “바람보다도 더 빨리 눕”고 “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는 민중의 강인한 생명력을 표현한다.
김수영의 시가 좋아 졸업 논문을 썼던 기억이 아련합니다.~ㅎ
바람과 풀의 대립이나
민중주의적 시각을 벗어난
인간과 세계의 합일 !!
저도 김수영 시 풀의
다층적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왔었는데 ㅎ 좋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