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엄청 더운 날씨네요. 완전 여름날씨 ㅠㅠ
저는 실내에서 일해서 그나마 다행인데 실외에서 일하시는 회원님들은
많이 힘드시겠네요...
다음주 초 비온 후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니 몇일만 참고 일하시면 괜찮으실듯....
다름이 아니오라 저는 볼락위주로만 낚시하는데 원줄은 합사(아미고 0.3호)만 사용해 왔습니다...
이번에 카본줄을 사용해 볼려고 1호줄을 사서(낚시점에서 추천해준 줄, 가격도 상당함) 릴에 감고 캐스팅해봤는데 후루룩 현상이 발생..ㅠㅠ
도저히 캐스팅 불가능... 비거리도 잘 안나옴........ 짜증 이빠이...........^^
혹시 따뜻한 물에 줄을 담궈두면 후루룩 현상이 많이 줄어들까요???
회원님들 경우는 어떻게 하시는지
회원님들의 고귀하신 자문을 구합니다...
밖에 잠시만 있어도 땀이 나네요... 건강 조심하세용.....
ps. 묘도에서 볼락나온다는 소식을 접했는데 먹어도 될까요????
좀 찜찜하기도 하고.................^^
저번에 바마 베어링 업글 자문구했는데 자세히 가르쳐 주셔서 2볼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꽁지부분은 자신 없어 안했구요.. 릴링이 좀 더 부드러워졌습니다...
회원님들의 자세한 설명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꾸벅
첫댓글 1000번릴에 카본 1호(4lb)를 감아도 후루룩현상은 잘 일어나질 않는데 구입하신 라인이 많이 뻗뻗한가 보네요.
대물볼락이나 깔따구를 상대하지 않는 일반적인 볼락루어에는 0.8호(3lb)를 많이 사용하시더군요.
상대적으로 가는 라인보다 두꺼운 라인이 구경이 작은 스풀에선 후루룩 현상이 더 발생하구요.
라인을 스풀에 너무 많이 감아도 후루룩이 심해집니다. 보통 스풀 권사량의 80~90%를 감으시더군요.
궂이 따뜻한 물에 담그지 않으셔도 될 것 같구요.
출조하셔서 몇번 사용하시면 그나마 조금은 부드러워 질 것 같네요.
그래도 후루룩 현상이 계속되면 라인을 교체하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네. .감사합니다.. c2000s스풀에 80%정도 감아놨습니다..
몇 번 더 출조 테스트해봐서 결정해야겠습니다...
라인에 따라서 후루룩 현상이 좌우되더군요. 가능한 부드러운 라인이 좋습니다.
그리고 새라인이 후루룩 현상이 잦구요.
저 같은 경우 4LB는 깔따구가 자주 나오는 곳에 사용하고 대부분 3LB로 뽈루에 임합니다.
지금까지 카본라인만 사용하는 저로서는 후루룩 현상은 거의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캐스팅 후 처음 감길 때 팔자고리가 형성되는 것이 문제이죠.
팔자고리가 형성되어 스풀속에 감겨있으면 십중팔구는 후루룩합니다.
따라서 팔자고리가 생기지 않도록 감기는 것이 관건입니다.
해소 방법은 캐스팅 후 첫 릴링하기전에 라인을 잡아 당겨주고나서 릴링을 하는 것이 습관화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캐스팅 구사를 오버 보다는 사이드 캐스팅하면 팔자고리 형성이 줄어든 것 같고 바람의 영향을 적게
받을 수 있어서 후루룩 현상이 줄고 비거리가 향상됨을 느끼실겁니다.
그리고 루어 착수음도 줄일 수 있구요.
그래서 첫째는 라인의 선택과 둘째는 캐스팅 후 라인정리.. 셋째는 캐스팅 구사법에
대해서 하나하나 풀어보시도록 하여야겠습니다.
뽈루에 있어서 합사라인이 우수하지만 카본라인도 나름 장점이 많은 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머리속에 새기고 명심 또 명심하면서 극복해보겠습니다..
저는 오버만 습관적으로 해서 사이드캐스팅자체는 아예 생각을 못 해 봤습니다.
사이드도 연습해야겠네요..
앞으로는 회장님을 비롯 회원님들한테 자문을 구한 후 용품을 구입하여야겠습니다.
그래야 실수를 줄일 수 있을듯.. ^^
일단 제일중요한것은 회장님 말씀처럼 캐스팅습관과 뒷줄관리일듯 하고요 저도첨에 싼맛에 카본사 썻는디 그넘의파마짱나서 합사로 바껏습니다 제가아는분 말로는 따뜻한물에 담그면서 식초를 한방울 넣으면 파마가 많이줄어든다고 합니다~ 묘도에서 나오는 뽈락 먹어도 겐찬을듯합니다 그쪽에서 갯것해서 파시는분들도 많이 봣습니다 ㅎㅎ 이상 허접답변입니다~
감사합니다.. 묘도에 함 가봐야 겠네요...^^
아무리 좋은줄도 처음 감을때 1자로 감지 않으면 퍼머 납니다. 줄감개가 없으면 누구보다 잡아 주라고 하여 1자로 감아야 합니다. 줄이 회전이 안되도록!
네. 일자로 감을려고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저같은 경우 파마가 많이 나서 고생한 적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노하우를 좀 공개하면..
먼저 가능한 카본 줄을 사지 않고.. 나일론줄을 산다. - 볼락은 체고가 작은 물고기라서 나일론줄도 충분합니다.
부득이 카본을 산 이후라면.. - 스풀에 빡빡하게 감고 2주일 이상 지난후 출조를 합니다.
그러면 파마 현상을 거의 줄일수 있습니다.
가능하면 줄감개 (버클리것 쌉니다.)를 사용하면 꼬임없이 감을 수 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줄감개 함 검색했더니 생각보다 많이 싸서 바로 주문했습니다...
항상 회원님들의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히 여기고 많은 것을 배웁니다..
스피닝릴에 감을 때는 이거이 존데....
라인 꼬임없이 감김....
묘도에 본적을 두고 있는 1인 입니다.
묘도.. 조류 소통 굉장히 좋은곳 입니다. 계절마다 잡히는 어종도 다르구요. 섬진강 하구랑 인접해있어 갯벌에서 바지락 꼬막등 각종패각류들도 많이 서식합니다. 요즘 산란철 맞은 빅싸이즈 감성돔. 많이 나온다 소문나서 광양쪽 조사님들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붙박이 어종은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름엔 자주 참돔도 얼굴을 비칩니다.. 찜찜하시면 안드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