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자족하는 비밀이 있습니다.
성경 디모데전서 6장 3-10절
찬송 210장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비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방도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딤전6:3-5)
아멘입니다.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분쟁과 다툼은 다른 이유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가 바른 말, 곧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버리고 다른 교훈을 따라 살기 때문에 그 모든 악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가만히 덮는다고 해서 절대 해결되지 않습니다. 문제의 근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에 대해 성경은 어떻게 말씀합니까? 교회 안에 문제가 생기면 온 교회가 정신을 차리고 바른 말, 곧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로 돌아가야 한다. 교회 안에 바른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는 목사직과 그 말씀을 따라 살아가도록 섬기는 장로직이 회복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온 교회가 바른 말씀에로 돌아가 즐거이 순종하는 자리를 회복할 때, 이 땅의 교회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고 말씀합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오직 이 길뿐입니다. 만약 다른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되었다면 그것은 문제가 해결된 것이 아닙니다.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다툼과 분쟁의 문제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문제가 다 그러합니다.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문제의 해결은 오직 이 길 뿐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씀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과 경건에 관한 교훈은 무엇일까요? 도대체 그 교훈이 어떤 교훈이기에 교회가 안팎으로 겪는 모든 고난과 슬픔과 아픔의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되는 걸까요?
첫째,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은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입니다.
둘째, 경건에 관한 교훈은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믿는 교회가 하나님 보좌 앞에 나아가 예배하면서 경험하는 놀라운 일들에 관한 교훈입니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받은 교회가 자기 안에 모시고 살아가는 하나님 때문에 경험하는 크고 놀라운 일들에 대한 교훈, 바로 그것이 경건에 관한 교훈입니다.
하나님 보좌 앞에서 온 천지 만물이 일어나 하나님을 찬송하며 경배하는 소리를 들어보십시오.
모든 천사가 보좌와 장로들과 네 생물의 주위에 서 있다가 보좌 앞에 엎드려 얼굴을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이르되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권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하더라(계7:11-12)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네 생물이 이르되 아멘 하고 장로들은 엎드려 경배하더라(계5:13-14)
나도 이 거룩한 무리 가운데 있습니까? 이 물음 앞에 아무런 주저함도 없이 아멘! 할 수 있습니까?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해서 그 자리에 있습니까? 하나님 아들 예수님께서 내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고 부활하신 것을 내가 믿기 때문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순종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입니다. 이 복음을 믿는 믿음을 따라 나는 하나님 보좌 앞에 있습니다. 하나님 보좌 앞에서 천지의 대주재이신 하나님의 얼굴을 뵙고 삽니다.
이렇게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믿는 믿음을 따라 하나님 보좌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얼굴을 뵙고 사는 교회와 성도는 그 마음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하여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또 자기 안에 하나님을 아버지와 주님으로 모시고 살아가는 교회와 성도는 모든 것이 만족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늘 외치고 또 외치며 살아갑니다. 돌아보십시오. 지금 우리 교회와 성도들도 항상 이렇게 고백하고 선포하며 살아가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내 아버지시니 내게는 모든 것이 충분합니다. 내 안에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니 나는 만족합니다. 나는 나는 행복합니다.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에게서 발견하는 아름다운 모습은 이뿐만이 아닙니다. 그는 한없이 겸손합니다. 그가 이렇게 큰 영광과 복을 누리게 된 것이 자기의 노력이나 공로 때문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 때문이란 사실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또 고백하고 선포합니다.
주 예수님, 제가 예수님을 믿습니다. 주님, 제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나의 나 된 것은 오직 예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와 사랑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내 평생에 자랑할 것은 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이름뿐입니다.
이 진리를 성경이 어떻게 선포하는지 보십시오.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욥1:21)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1-13)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히13:5)
이렇게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하나님을 자기 하나님으로 모시고 사는 사람은 절대 교만하지 않습니다. 항상 하나님 보좌 앞에 나아가 하나님의 얼굴을 뵙고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을 절대 의존하며 절대 순종합니다. 무엇인가 부족하여 자기 욕망을 채우려 발버둥치지도 않습니다. 이를 위해 악한 방법으로 다른 사람을 이용하려 하지도 않습니다.
왜요? 하나님의 은혜로 그는 이미 충만하여 아무것도 부족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오직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세상을 유익하게 하는 일에 전심전력합니다. 자기 욕망 때문에 결코 이웃과 다투는 일이 없습니다. 이웃이 가진 것을 빼앗아 자기 욕망을 채우려는 일은 그에게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오직 이웃을 위해 기꺼이 자기를 내어줍니다.
얼마나 영광스럽고 복되게 살아가는 인생의 모습입니까? 그들이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오직 바른 말, 곧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붙잡혀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이 교훈을 붙잡지 않습니다. 이 교훈 말고 다른 교훈을 붙잡고 살아갑니다. 그들은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에 대해 항상 들으나 그 비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합니다. 한 번도 하나님 보좌 앞에 나아가 그 얼굴을 뵌 적이 없습니다. 그들 안에 하나님을 모시고 살지도 않습니다. 혹 하나님을 모시고 산다 할지라도 이미 그 사실을 까마득하게 잊어버렸습니다. 신자이지만 불신자처럼 살아간 지 벌써 오래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한없이 가난합니다. 하나님께서 선물해주시는 충만함의 비밀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때문에 그들은 끊임없이 자기 힘으로 자기의 부족함과 가난함을 채우려 발버둥을 칩니다. 하나님께서 선물해주시는 충만함의 비밀을 알지 못하니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다가 조금이라도 부요해지거나 높아지면 스스로를 자랑합니다. 내가 이렇게 노력하여 이 모든 것을 얻었다. 이렇게 그는 교만을 떱니다.
반대로 스스로 부요해지고 높아지기 위해 힘쓰다 일이 잘 안 되면 낙망하고 절망합니다. 한없이 자기를 비하하고 저주합니다. 너는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어. 너는 저주받은 인생이야. 이런 사람에게서 하나님 앞에 자기를 내려놓고 겸손하게 엎드리는 일은 전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교훈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대해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부패하였습니다. 진리를 잃어버렸습니다. 때문에 그들은 교만하여 아무것도 알지 못하면서 변론과 언쟁만을 좋아합니다. 그들이 이렇게 사는 것은 하나님 대신 자기를 자랑하고 높이려 하기 때문입니다. 자기 삶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맡겨드리지 못하고 자기가 자기 삶을 책임지려 하기 때문입니다. 그로 말미암아 그는 결코 채워지지 않을 욕망을 채우려 끊임없이 욕심을 부리며 살아갑니다.
그가 이런 정신으로 살아가기 때문에 그의 주변에서는 늘 투기와 분쟁과 비방이 그치질 않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그가 끊임없이 욕심을 부리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그는 하나님을 공경하고 섬기는 종교생활조차 그의 욕망을 채우는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종교생활은 하나님께서 선물해주시는 부요함과 충만함에 참여하는 길인데, 이런 일에는 아무 관심도 없습니다. 그가 종교생활과 경건생활에 힘쓰는 목적은 한 가지입니다. 그 일을 통해 더 많은 돈과 명예를 얻어 자기의 욕망을 채우려 합니다. 이런 성도, 이런 교회의 지도자들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습니까?
얼마나 어리석은 인생의 모습입니까? 이렇게 해서 그가 가진 욕망을 채울 수 있을까요? 절대 불가능합니다. 절대적으로 가난한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어 절대 자기 힘으로 그 욕망을 채울 수 없거든요. 오직 살아계신 하나님께서만 그를 그 모든 가난에서 건져내시고 부요하고 충만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선물해주시는 부요함과 충만함을 소유하게 될 때, 인생은 누구를 시기하거나 누구와 다투지 않게 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이웃을 유익하게 하는 일에 기꺼이 자기를 내어주는 삶을 살게 됩니다. 여기에 우리가 바라는 참 평안과 복이 있습니다.
이 모든 진리를 따라 교훈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받으십시오. 그리하여 구주 예수님과 함께 위대하고 놀라운 삶을 살아가십시오.
6.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은 큰 이익이 되느니라
7. 우리가 세상에 아무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8.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9.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욕심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파멸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딤전6:6–10)
사랑하는 새중앙 형제자매 여러분! 믿음으로 순종합시다. 바른 말, 곧 예수 그리스도의 교훈과 경건에 관한 교훈을 따라 교회와 성도를 잘 섬길 일꾼들을 세웁시다. 그리고 함께 자라갑시다. 그리하여 우리를 괴롭게 하고 아프게 하고 슬프게 하는 모든 악한 문제들을 벗어버립시다. 오직 하나님께서 선물해주시는 충만함과 부요함과 평안함이 넘치는 교회와 성도로 살아갑시다. 이를 위해 기꺼이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주님께 내어드립시다. 하나님께서 약속해주셨습니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며 이 모든 일을 친히 이루리라.
주님, 이런 은혜를 항상 우리에게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