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2016년 2월 25일(목) 10시~13시
곳; 대구지회 사무실
대상; 대구지회원 17명
대구지회 신청자가 많아 따로 떼어 달모임날 운영자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대구지회는 올 해 3~4명의 운영자가 3곳 정도에서 진행하려 합니다.
준비; 자료집, 책 전시와, 책 선택을 위한 자료, 간식(대구지회 지원) *참가명단에 이름을 적으며 스티커 5개 붙이기(파란색)
1. 준비전 생각한 점
대구지회는 작년 신입이 지속적이며 적극적으로 모든 활동에 관심이 있습니다.
'동화동무'를 진행할 수 있는 년차가 되지 못하나 참관을 독력하고 있습니다.
달모임으로 진행하는 것이라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관심을 가질 수 있게 이용자교육을 준비하고자 했습니다.
기관담당자와의 협력이나 등록신청과 관련된 내용은 간단히 넘어가고, 씨동사업에 대한 개요와 추진 배경을 중심으로 안내하려 준비햇습니다.
북토크와 책 선택에 대한 이해를 위해 직접 준비하고 시현을 해보면서 북토크가 가지는 의미를 알아갈 수 있도록 워크숍에 집중했습니다.
이후 책선택까지 가서 비교를 해보면서 책읽기에 앞서 책정보가 가지는 의미를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넉넉히 가지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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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리엔테이션
아이들과 실제 하듯 구성하여 진행함.
이 시간에 나누면 좋을 것들에 대해 의견을 나눔. (그간 책읽기를 어떻게 해 왔는지, 어떤 종류의 책을 좋아하는지, 이 시간에 어떤 책을 읽고 싶은지, 가장 재미나게 읽었던 책은? 등)
3. 책 소개(북토크)
북토크란, 북토크 준비, 북토크의 다양한 형식
- 13종의 책 중 한 권씩 다양한 형식으로 예를 들어 설명.
밥데기 죽데기; 인물스케치형으로
모르는 아이; 억척같은 삶을 살아가기 위해 각오하는 아이의 내면이 담긴 문장 읽기
수다쟁이 숲; 톡톡 튀는 대화체 중
싸우는 아이; 표지 그림으로 등 등...
워크숍
- 돌아가면서 읽은 책은? (다행히 골고루 읽었고, 거의 대부분이 2, 3권 이상을 읽어 왔다.)
- 둘씩 짝을 지어 주고 ' 어떤 부분을 잘 살려 북토크 하면 좋은지를 20분 정도 이야기하고 10분정도 정리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읽은 책을 중심으로 짝을 짓거나, 연차가 낮은 회원과 높은 회원을 짝지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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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북토크 자료와 책을 보면서 본인이 읽었던 느낌을 이야기하며 어떤 내용을 담을 지 이야기 나누었다.
그리고, 10분 정도 노트에 직접 정리하면서 발표준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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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발표 시간!
한 팀 중 한 명씩나와 정리한 글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노잣돈 갚기 프로젝트; 표지를 보며 읽었던 만화의 표지를 떠올랐다는 이야기를 꺼냈는데 아이들이(교육자) 제목에 붙은 단어를 몰라 질문을 했다. 자연스럽게 질문에 답을 하며 북토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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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아이
제목이 왜 모르는 아이일까 본인도 궁금했는데 어느 장면에서 나온 문장을 읽으며 그렇구나 했단다. 그래서 직접 그 문장을 읽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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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뒤주
표지의 뒤주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고, 뒤주가 과거로 갈수있는 타임머신 같은 거라고 이야기한 다음, 역사 중 가보고 싶은 곳이 있으면 말해보라고 했고, 책 속에서는 어떤 과거로 가게 되는지 보여주는 장면을 찾아 그림으로 보여 주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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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질러 운동장
'막야구부'란 이름이 신기하지 않냐고? 왜 막야구부 일까를 물으며 야구부원을 모집하는 광고를 그대로 옮겨 적고 읽어주었다. 막야구단이 궁금해진다고 아이들(교육자)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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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눈은 왜 생겼나
여러편의 이야기 중에 '콩 눈은 왜 생겼나'의 줄거리를 이야기하고 배가 터진 콩앞에 누군가가 나타난 장면에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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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책선택
모두의 책선택을 듣고 이번에는 빨간 스티커를 들고 가서 다시 투표를 했다.
결과 집계!!
바뀌어진 투표 결과를 확인하면서 '찐찐군과 두빵두'이야기를 선택했으나 북토크 후 선택하지 않은 이유나 '콩 눈은 왜'를 북토크 후 선택한 이유 등을 들어보았다.
- 콩 한 알만 먹어도 배가 부르다는 할머니가 궁금하다.
- 다른 이야기는 어떤게 있을까 궁금해졋다.
-찐찐군과 두빵두 이야기는 그냥 아이들의 오가는 뻔한 이야기인 듯 하여 선택하지 않았다.
-할아버지의 뒤주는 환타지공간이라는 게 매력있다.
-체체크는 몽골소녀의 이야기가 슬프지만 감동적일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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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비봉초와 중현초의 사례를 보며
북토크의 형식은 다양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책소개를 맡기는 것이 좋은 방법인 거 같다.
북토크의 중요성을 알거 같다
6. 질의응답 과 교육을 들으며... (카페 안내, 자료 안내)
1. 아이들이 직접 읽고 싶어 하는 경우가 있다. 그렇게 해도 되나?
2. 읽어주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않는다는 것에 기관이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아서 찾아갔지만 답을 못들었다. 어떻게 이해시켜야 하는지
3. 미리 읽고 오는 아이들이 방해할 때 어떻게 하나?
4. 들어보니 학교에서 교사가 직접 반 아이들에게 한다면 정말 최상일거 같다. 확대시킬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면 좋겠다.
5. 북토크가 어렵다고 생각했으나 직접 해보니 재미있고 다시하면 더 잘 할 수도 있을거 같다.
6. 듣고보니 아주 체계적이다. 직접 해본다는 건 망설여지지만 관심이 간다
7. 현재 대구지회의 책읽어주기와 연계해서 2차교육도 3월 달모임에서 이루어지면 좋겠다.
8. 직접하기 어려우면 참관을 해보면 좋겠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참석못해서 아쉬웠는데 잘 읽고 갑니다^^
와! 대단히 꼼꼼히 스케치 하셨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언제 이렇게 다 하셨어요?
제가 한다고 해놓구선 꼼꼼히 못했네요 죄송해요..
정말 꼼꼼한 스케치네요!!
대표님은 매의 눈을 가지신듯~~^^*
다들 "콩 눈은 왜 생겼나"는 읽어보셨는지...
배가 터진 콩 앞에 누가 나타났을까~~요?^^ㅋㅋ
제가 올린건 아니고, 양미씨가 지부까페에 올려주신거 퍼왔어요~~^^
양미씨께서 그날 바로 꼼꼼히 올려주신거보고 깜놀했어요~~
어머머~~ 제 칭찬하신거죠 ! ㅎㅎ 고맙습니다~^^
제대로 복습효과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