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에 있는 캐논서비스센타를 갔습니다~ 핀도 안 맞고~~ 자동초점까지 잘 안 잡혀지더랍니다~ 그런데...수리비가 생각이상으로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사용할 생각입니다~
민수는 가끔 서면에 나오면 가만히 서 있어 봅니다~ 바삐 움직있는 사람들틈에서 멍청히 서 있음 내가 다른 나라온 듯 착각을 불러옵니다~
한발자국도 안 벗어나서 좌 우로 돌아가면서 찍은 장면입니다~ 부산 롯데 백화점 본점입니다~
부산은 대도시이다보니 노약자들위해 배려가 상딩히 많습니다. 서울도 그러하겠지요? 그런데...노약자들보다 특히 그냥 일반인들이 더 많이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서면에 가끔 나옵니다~ 쇼핑하기위해 나오고~ 그냥 바람쐬러 오기도하고~ 아님 아내랑 딸들과 게임이나 영화보러도 옵니다~ 올때마다 모든 것이 예술이된다고 봅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꽃들도....
쓸쓸한 뒤모습과 꽃의 조화가 참 대조적으로 다가옵니다~
나의 모습도 담아봅니다~
저마다 상품의 가격이 붙은 모습을 보니 왠지..나의 가격은 얼마나 할까? 생각해봅니다.
여기는 부전역 바로 앞에 있는 부전시장입니다~
재리시장이라 가끔은 대형마트보다 정이 있어 가끔은 찾습니다~
중앙쯤에서 바라봅니다. 어디로갈까 하고 말입니다~
재래시장이 좋은 이유는 눈요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음식들이 먹음직 스럽다고 전 봅니다~
그리고 옛날과 달라진 시설이 참 마음에 들어요~
먹거리가 풍부해서 좋구요~
장모님이 좋아라하시는 떡을 구입했습니다~!
저랑 아내랑 좋아라하는 만두도 구입하고요~
이제 다시 돌아 나갑니다~
참 오래만에 버스를 타러 갑니다~
몇번이 가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일단 동래전철역까지는 가서 환승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추워진 날씨탓인지 거리는 한산하기만 합니다~
도심에서 노을은 지고~~ 오늘도 저물어갑니다~
넘 오래만에 버스를 타니 참 삭막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내리는 사람 없음~~오라이~~~하는 안내양 누나의 목소리가 이녀석이 대신해줍니다~ 꺼내지도 못할 안내양 누나 옆 손잡이 동전을 넣어둔듯 그 수많은 동전은 다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손 내밀면 손잡아주든 풋풋한 옆집 누나같이....스톱~!!!!이란 큰 소리로 늘 웃겨주든 그 누나들이 무척이나 그리워집니다~!!!!
장모님 줄떡과 만두를 안아름 들고 가다보니 마음도 뿌뜻해집니다~ 이렇게 집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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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민수의 사진과 맛 그리고 여행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흐르는섬
첫댓글 세로사진을 줄이니까 훨씬 보기 편하구만. 잘했으이~
감사합니다~!!!
섬님 사진으로 부산 서면 구경을 잘했습니다.
예전(79~80년대)에 비해 너무 커진 서면을 언뜻 알아보기가 어렵군요.
님의 덕분으로 세월 구경을 해봅니다.
엄청 변해있죠?
전 사실..옛날 서면이면 부전시장을 기억못합니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해 작년 부전 시장 조차 기억못합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생소하게 다가왔습니다~!!
좋게봐주시고 아련한 추억을 더듬어보았다니 제가 더 기분 좋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