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4시간 선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과 경험
오래전에,
대도인을 만나게 되었고(원신으로써 물원까지 되는 높은 경지 경지)
그분으로부터 상당기간에 걸쳐서 심법을 전수받게 된다.
그러나 나의 이성적인 성향과 선도 법맥을 타고 있는 나의 성향과
그분의 감성적인 성향과 선도수행이 아닌 심법만으로 나아가는 수행법의 차이로 인한
인연이 되지 않았기에 꽃을 피우지는 못하였지만,
나의 수행에 있어서 세계지도 라는 당장에 보이지 않는 푯대가 되어 지금도 도움이 되고 있다.
그때엔 아무것도 모르고 단지 시키는대로 했을뿐이였다.
나의 성향은 이성적이기 때문에 무엇이든지 체계적이여야 하고 원리가 명확히 밝혀져야 하며 그것이 나에게 온전히 이해가 되어야 성이 풀리는 스타일이였다.
그러나 그분은 그런것이 무척 부족하신분이셨으니,
그속에서 나 자신이 알아나가는 수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그분이 말씀하신 첫번째 단계는 동정일여의 경지였다.
24시간 동안 앉으나 서나,말을 하거나,말을 하지 않거나,
일을 하면서도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오로지 선정에 든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경지가
바로 동정일여의 경지인데,
이것을 과학적으로 풀어보자면,
뇌파가 알파파이하의 상태로 일생활을 하는 상상을 초월하는 경지를 말한다.
그런데 이렇게 높은 경지가 그분에게는 일단계 초보의 경지인것이다.
그분의 감성적인 스타일은 차근차근 그것을 행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쳐주신것이 아니라 그분의 주먹구구식 경험담을 토대로 하여 나 자신이 그것에 향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것이였기에 그 또한 쉽지가 않았다.
일반인의 뇌파는 불규칙한 알파파장이다.
좌선을 한다고 하여도 수없이 일어나는 잡념으로 인하여
알파파장에 진입하기가 쉬운것이 아니다.
아주 어렵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일생활을 하면서 알파파장을 유지하라니?
그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에 해당하는짓일것이다.
아무런 기초도 체계도 없이 무작정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그것을 하라니?
나는 그것이 무척 답답하고 깝깝하였다.
갓난아이가 걸음마할때까지 가르쳐주고 젖을 먹여주고 나서
윗단계를 가르쳐주어야 할것인데
걸음마도 못하고 자기 앞가림도 제대로 못하는데 그 단계를 행하라니?
무조건 노력만 하면 된다니?
말그대로 미칠지경이였다.
이제는 그 체계적인 방법을 나의 경험과 끊임없는 공부로 인하여
어느정도 깨우치게 되었지만 그때에는 그 단계가 이해도 안간것이 뻔하였다.
일단 좌선을 중심으로 하여 어느정도 기초와 힘을 쌓고 난후에
일생활속에서의 연습을 해야하는것이 체계이다.
그러나 난 그때 그런것 조차 몰랐으며
그분도 그런 체계없이도 타고난 기질? 로 인하여 가능한것이였기에
다른사람들도 그것이 가능하리라고 생각했던것 같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성향이 있으니...
그리하여 그분의 경험담 그대로 나 역시도 일생활속에서
마음을 칼끝위에 선 굳은 마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관찰하기 시작하였다.
집중은 상단전(방법이 있음)에 하고서 잡념이 일어나면 그 잡념을 계속 잡아내는 방법인데
굳게 마음먹고 시작한 첫날부터 쉬운것이 아니였다.
사람이 1분동안 하는 잡념은 셀수가 없다.
그런데 그것을 24시간아니...잠자는 시간을 빼놓고 16시간동안 계속 잡념을 잡아내야 한다니?그게 어디 쉽겠는가?
일을 하면서도 상단전에 집중을 하면서 일을 하였고,
마음의 집중이 상단전에서 흐트러지게 되면 어김없이 잡념이 쏟아올랐는데
그때 마다 잡념을 분류별로 알아채어서 초기엔 명칭을 붙혔다.
명칭을 붙히는 이유는 그것을 더욱더 명확하게 알기 위해서이다.
그러니 어디 일이나 제대로 할수가 있겠는가?
정말로 열심히 하였다.
그러기를 7일쯤 될때쯤인가?
아침과 저녁에 30분씩 좌선을 하고 남는 시간은 모조리 생활수행을 하였는데
7일때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것으로 기억이 된다.
마음이 쫙~가라앉으면서 그 고요함이 흐트러지지 않는것이였다.
일생활을 할때에도 그 마음이 고요함을 계속 유지하는데 그렇게 좋을수가 없었다.
마치 고요한 호수라고 할까?어떤 파문도 있지 않은...
따라서 상단전에 집중되는 시간도 길어지게 되었고
잡념도 그만큼 줄어들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그 상태가 바로 생활속에서의 알파파대역이였지 않았나 본다.
그 알파파대역이 생활중에서도 조금씩 유지가 되면서
사람을 만나면 그 사람의 마음?의도?생각이 조금씩 잡히기 시작했다.
그것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일들이 많았는데 각설하고,
이제는 이것을 선도수행에 응용하여야 한다.
그것이 무엇이냐,
일생활중에서 단전호흡은 하지 않더래도 마음의 집중은 유지를 하는것이다.
"염념불망 의수단전"
마음의 집중은 상단전이 아닌 하단전에 언제나 두고
잡념이 일어나면 그 잡념을 알아차리는것을 하는것이다.
이것은 곧 위빠사나 곧 관법과 비슷하기도 할것이다.
이것은 곧 삼일신고의 지감,조식,금촉중 지감법에 해당하는 방법이다.
일생활중에서 초기에는 단전호흡도 같이 한다는것은,
욕심일뿐 추천하지 않는다.
이 지감법이 어느정도 이루어졌을때 그때에 해도 늦지 않으리라.
선정력을 향상시키는데 있어서,
즉 정신의 발전을 한단계 올리는데 있어서 아주 아주 효과적이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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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4시간 선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과 경험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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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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