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끼한 것만 드셔서 속이 니글거린다면..개운한 그 맛이 좋고~
위에도 부담이 안가는~~
쇠고기와 두부, 새우젓의 간이 잘 어우러진~
아침식사, 저녁식사에 다아 어울리는 찌개랍니다.
끓이기도 쉬워요.
쇠고기만 약간 밑간해서 재웠다가~걍 다 넣고 보글보글 끓여주면 되요 ㅎㅎ
그럼 다같이 만들어 보실래용~~
-오늘의 요리법-
두부 반모, 쇠고기 88g, 청량고추 1개, 홍고추 2개, 통마늘 1톨, 팽이버섯 1개, 후추가루, 새우젓 1스푼반, 물 4컵
쇠고기 밑간 : 진간장 1티스푼, 설탕 1티스푼반(깍아주듯 담은 것), 다진마늘 1티스푼, 후추가루, 참기름 약간
우선 쇠고기에 밑간을 해주세요.
진간장, 다진마늘, 후추가루, 참기름, 설탕을 넣고서 조물락 조물락 거린 뒤에~
냉장고에서 살짝 재워주세요.
양념이 골고로 배일정도로만~ㅎㅎ
바쁜 아침에 조리하실 거라면~
일어나서 바로 살짝 밑간 해놓은 뒤에...
이것저것 준비하면서 재료 죄다 집어넣고 끓이면 되세용~
찌개를 끓이기 앞서~~
통마늘은 얇게 슬라이스 해서 채썰어놓고..
청량고추(풋고추 쓰셔도 되세요~), 홍고추는 엇스썰어놓고..
새우젓은 젓국과 새우를 분리해서 꼬옥 짜준뒤에 다져놓고..
새우젓을 짜낸 젓국은 물 4컵에 섞어놓으세요~~
이때의 물은 그냥 맹물 쓰셔도 되세요..
쇠고기 두부찌개의 장점은 따로 육수를 안내도 맛이 난다는거죵 ㅎㅎ
전 밑간을 약간 오래 했더니..색이 ㅎㅎㅎ
찌개 끓일 팬에 두부 반모 썰어서 넣어주고..
팽이버섯은 밑둥만 살짝 잘라내서 손으로 뜯은 뒤에 넣어주고..
그 뒤에 밑간한 쇠고기와 손질한 고추, 마늘, 새우젓 다진 것을 넣어준뒤에~~
젓국 섞어준 물 4컵을 부어서 바글바글 끓이세요.
새우젓을 밥스푼으로 1스푼반 풀때...너무 산처럼 쌓지 말고..약간 오목한 산 만든다 생각하고 푸면 되구요..너무 짜게 되었다면 물을 섞어주면서 간을 봐주시고..
너무 싱겁다면 새우젓으로 간을 맞추세요^^
하지만 물 4컵에..새우젓 1스푼반은 그닥 그렇게 안싱거울거에요. 저도 따로 간할 필요없이 따악 맞았어요^^
바글바글 끓이면서..
거품 나오는 것은 걷어내시공~~
여기에 마지막으로 후추가루와 참기름 반티스푼정도 더 넣어서..마무리 지어서 내가면 끝~~
이렇게 하는데..쇠고기 밑간 재우는 시간 빼면 정말 10분 안밖이랍니당 -ㅁ-
기호에 맞게 고추가루같은 것을 푸셔도 되세용~~
개운하고...맛난 쇠고기 두부찌개 완성이랍니당 ㅎㅎㅎ
두부찌개는 보통 돼지고기를 고추장 양념해서 하는 것도 있고..
두부만 넣고 하는 찌개도 있고..여러가지 방법이 있어요.
전 고추가루나 고추장을 안넣고 하는 맑은국물을 좀더 좋아하는 편이라서 만들어 봤는뎅..
맘에 드네요 ㅎㅎ
울 신랑은 고추가루 들어가는것을 좋아해서..
따로 고추가루 내줬더니..안 섞고 먹어도 맛있다고 한그릇 뚝딱 하구요^^
저녁식사의 한끼 찌개로도 넘 잘 어울리지만~~
바쁜 아침에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찌개류로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위에 부담도 마니 안가고..국물도 개운하구요 ㅎㅎㅎ
한번 다들 해보세요..
의외로 맛있는 맛에 반하셔도 책임 못집니당^^
첫댓글 오늘 저녁식사 준비 끝 아빠가 해주시면 덕욱더 맛이 나겠지요
쥑인당.아~꼬르륵~#$@%&. 쇠주 한잔에 어케 안될까?
나두 먹고 싶다.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