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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지개인형극단 공연
모습. |
도내 벽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형극이 펼쳐진다.
춘천 무지개인형극단(대표 이미경)은 13일부터 10월까지 춘천,양양,철원,평창을 순회하며 벽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인형극
공연을 선사한다.
어린이들에게 선보일 작품은 ‘간을 빼앗긴 늑대’와 ‘무지개 이야기’다.
동물인형을 의인화해 친구간
올바른 관계 맺기에 대한 주제를 전달하고 말하고 춤추는
인형쇼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13일 오전 11시 춘천 금병초등학교에서 열리며 이후
18일 가산초,25일 남산초,26일 동내초를 찾아간다.
7월에는 양양 남애·오색·광정초를 잇달아 방문하고 철원 청양·김화·문혜초교
어린이들은 9월에 만날 예정이다.
춘천 무지개인형극단의 올해 순회공연은 9월과 10월 평창군 7개 초교 방문으로
마무리한다.
전문인형극단인 춘천무지개인형극단은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인형극 공연,지역 특성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학교 파견 연극 예술 강사 활동 등을 실시,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춘천무지개인형극단 관계자는 “인형과
함께 울고 웃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언제 어느 곳이든지 찾아갈 준비가 돼 있다”며 “춘천에 작은 인형극장을 만들어 상설공연을 실시하려는 목표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오세현 tpgus@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