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5살 젊은 나이지만, 고등학생때부터 탈모를 겪어왔습니다.
기계도 써보고, 샴푸도 비싼거 써보고, 관리도 받아봤고,
다년간에 여러 치료법을 사용해왔고, 거기에 대한 장단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약의 경우는 부작용이 겁나서 꺼려하고 있다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마이녹실5%와 프로페시아의 카피약인 다모페시아를 동시에 시작했습니다.
전문의의 말로는 최소 6개월은 지나봐야 효과를 본다고 했지만,
제가 나이가 어려서 혈기가 왕성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쉐딩효과도 금방 오고, 지금은 솜털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긴 머리들이
맨살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쉐딩은 복용한지 1개월동안 정말 심하게 겪었습니다.
머리 감을때 평상시에 눈으로 봤을때 10-20가닥 빠지던 머리가 (안보이는건 더 많겠지만...)
쉐딩을 겪을때는 정말 한 웅큼씩 빠졌는데...
2달째 접어들때부턴 거의 안빠지거나 아무리 빠져도 5-6가닥만 눈으로 보일랑 말랑 할정도였습니다.
현재는 없던 구렛나루까지 나왔다는....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완전한 치료가 되지 않아 경과를 더 지켜봐야하겠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ㅋㅋㅋ
이 글을 쓰는 목적은 등업을 위한 거지만,
정회원이 된다면 사진도 올려가면서 여러분들에게 저의 다년간 경험과 함께
제가 알지 못하는 좋은 정보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25살에 아직 학생신분입니다. 이제 취업도 해야하고 결혼도 해야하고...
하지만 탈모로 인한 스트레스가 엄청납니다.
같이 노력해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미용실아줌마 머리자르느라 힘들만큼 다모의 시대가 왔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저는 24살입니다. 약을 복용할까 생각중인데 얼른 알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