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2013.11.30(토) (d=10km / w=46km / m=200km / y=1,547km)
오전 : 중랑천 달리기, 10km.
오후 : 헬스 웨이트 60분.
이번 달엔 어찌되었건 200km를 달성했다.
요가하러 문화원 가는 길에 억지로라도 달려가니 마일리지는 올라간다.
결국 동기부여가 되고 몸도 서서히 적응되어가고 있다.
무릎에 반응도 잘 살펴가며 12월 달은 조금 더 많이 달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
* 최근 정기모임에 불참하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저 역시 한강달 모임을 많이 생각해왔지만 저부터 잘 지켜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울러 한번도 모임을 가볍게 생각한 적은 없으며 그렇게 보였다면 제가 처신을 잘못한
것으로 인정하고 더욱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요가는 주 2회가 있는데, 월,수와 화,목 택일 중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으며 일부러 정기
모임을 피하려는 행동은 아니었습니다.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거듭 죄송합니다.
ㅇ 2013.11.29(금) (d=0km / w=36km / m=190km / y=1,537km)
오후 : 헬스 웨이트 90분.
ㅇ 2013.11.28(목) (d=18km / w=36km / m=190km / y=1,537km)
낮 : 중랑천 달리기, 18km.
의정부문화원 요가, 90분.
저녁 : 헬스 웨이트 90분.
ㅇ 2013.11.26(화) (d=18km / w=18km / m=172km / y=1,519km)
낮 : 중랑천 달리기, 18km.
의정부문화원 요가, 90분.
ㅇ 2013.11.23(토)~24(일) (d=0km / w=59km / m=154km / y=1,501km)
바로가기 ☞ <소양호 고요, 여유 그리고 행복.. 카약투어>
ㅇ 2013.11.22(금) (d=0km / w=59km / m=154km / y=1,501km)
오후 : 헬스 웨이트 90분.
ㅇ 2013.11.21(목) (d=18km / w=59km / m=154km / y=1,501km)
낮 : 중랑천 달리기, 18km.
의정부문화원 요가, 90분.
요가를 할때는 힘들어도 하고 나면 시원하다.
오늘도 요가선생과 짝이되어 여러가지 동작을 함께 하는데 완전히 테스팅 시범조교가
된것 같다. 기본동작외에는 거의 매일 다른 동작들이라 따라하기 바쁘다.
ㅇ 2013.11.20(수) (d=23km / w=41km / m=136km / y=1,483km)
낮 : 중랑천 달리기, 23km.
어제보다 기온은 내려갔지만 바람이 덜 불어서 그런지 그렇게 춥지는 않다.
햇살도 좋고 하늘도 푸르고 억새는 은빛으로 빛난다.
ㅇ 2013.11.19(화) (d=18km / w=18km / m=113km / y=1,460km)
낮 : 중랑천 달리기, 18km.
의정부문화원 요가, 90분.
저녁 : 헬스 웨이트 90분.
TV프로에 보면 ‘나는 자연인이다’라는 프로가 있는데, 시간이 맞으면 가끔 보게 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처음에는 신선하기도 하고 새로운 삶의 방식이 신기하게도 느껴졌는데 그것도 거의
같은 방식들의 삶이라 이제는 조금 식상해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그 프로에서 한결같이 느끼는 것이 있다면 자연에서 살아가는 그들의 소박한 삶의
모습들이 긴 여운을 남기곤 한다. 물질만능시대를 살아가는 도시의 모습이 언제나 만족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더 욕심을 챙기려는 것이라면, 이들은 한결같이 작은 것에 만족하고 겸손하고
부족함에서 오는 감사의 마음이 배어있는 것 같아 지금에 나의 환경과도 비교되며 되돌아보게
만든다.
더 가지려 하고.. 더 먹으려 하고.. 더 편안해지려 하고.. 더더더.. 끝이 없는 더 병에 걸려 보다
중요한 것들을 잃고 사는 것은 아닌지.. 그 프로를 보면 적어도 그런 것에 대한 되돌아 봄을
얻는 것 같기도 하다.
누구나 편안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야 있겠지만 그것은 마음과 물질의 균형을 스스로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중요한 만큼 마음도 아니고 물질도 아니고 바로 균형을 이루는 그 시점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느냐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 균형점은 너무도 가변적이고 다루기 어려워 쉽사리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얻었다
싶으면 도망가고.. 잃었다 싶으면 다가오는 요물 같은 존재..! 어디서 무엇을 하고 살든 인생이
평등하고 살맛 나는 것은 바로 내가 찾은 균형점에서 외줄타기 하듯 잘 버티는 일이다.
자연인들이 말하려고 하는 공통점이 바로 이것이지 않을까..
ㅇ 2013.11.18(월) (d=0km / w=0km / m=95km / y=1,442km)
오전 : 헬스 웨이트 70분.
ㅇ 2013.11.17(일) (d=10km / w=77km / m=95km / y=1,442km)
오전 : 중랑천 달리기, 10km.
모처럼 주말을 쉬면서 지낸다.
마침 토,일 양일에 걸쳐 결혼식이 있어 참석도 할겸.
몸에 휴식도 필요한 시점이다.
그래도 간단한 조깅은 몸 회복에 도움이 되기에 음산하고 바람부는 거리를 천천히
달린다. 가을에 쓸쓸함이 느껴지는 황량함이 거리 곳곳에 배어있다.
ㅇ 2013.11.15(금) (d=23km / w=67km / m=85km / y=1,432km)
오전 : 중랑천 달리기 ,23km.
오후 : 중랑천 자전거, 22km.
음산한 날씨. 천천히라도 계속 달려주니 몸은 한결 가볍다.
ㅇ 2013.11.14(목) (d=18km / w=44km / m=62km / y=1,409km)
낮 : 중랑천 달리기, 18km.
의정부문화원 요가, 90분.
요가로 몸을 푼다음 달리기를 할때는 몸에 무리가 없고 유연하게 유기적으로 움직여지는
달리기동작이 리드미컬한 리듬을 타서 기분이 좋다.
12월말까지는 천천히 거리를 늘려가며 달리기 몸을 만들어주고..
그 이후부터 조금씩 스피드를 붙혀 자연스럽게 100회때 서브4가 만들어지기를 바라면서..
12/8 98회(한강시민마라톤), 2/9 99회(동계마라톤), 2/16 100회(아 고구려-잠실운동장)
이런 순으로 진행하고 싶은데, 아 고구려가 여의도가 아니라서 생각중이다.
ㅇ 2013.11.13(수) (d=8km / w=26km / m=44km / y=1,391km)
오전 : 의정부 - 여의도 자전거, 35km.
여의도 달리기, 8km.
오후 : 여의도 - 의정부 자전거, 35km.
한강달 달리기 모임일이라 자전거를 가지고 나간다.
차를 타고 가는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자전거 타는 시간이 좀처럼 나지 않아 되도록 이럴때 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어제 달리기가 과해 오늘은 조금만..
김준대선배님, 류임상선배님 덕에 1,2차 잘 먹고 잘마시다. 감사합니다.
ㅇ 2013.11.12(화) (d=18km / w=18km / m=36km / y=1,383km)
낮 : 중랑천 달리기, 18km.
의정부문화원 요가, 90분.
요가를 하고나니 마사지를 받은 것처럼 시원하고 근육에 피로가 풀리는 느낌이 들어
나에게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를 잡을 듯하다. 하는 말이겠지만 요가선생도
잘한다고 배워서 요가선생으로 나가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의도 들어온다. ㅋㅋ
ㅇ 2013.11.9(토)~10(일) (d=0km / w=13km / m=18km / y=1,365km)
바로가기 ☞ <만추의 충주호 왕복종주 레이싱 카약투어>
ㅇ 2013.11.8(금) (d=0km / w=13km / m=18km / y=1,365km)
바로가기 ☞ <만추예찬.. 경북 청송 주왕산 산행>
ㅇ 2013.11.7(목) (d=13km / w=13km / m=18km / y=1,365km)
낮 : 중랑천 달리기, 13km.
의정부문화원 요가, 90분.
단풍과 낙엽이 우거진 길을 따라 문화원까지 달려서 갔다가 올 때는 시간촉박으로 중간에
버스를 탔다. 청명한 하늘아래 이번 주왕산 산행이 기대된다.
ㅇ 2013.11.5(화) (d=0km / w=0km / m=5km / y=1,352km)
낮 : 의정부문화원 요가, 90분.
중랑천 자전거, 18km.
가을이 마을아래까지 내려와 집 주위에서도 형형색색 황홀함을 맛보게 해준다.
이제야 비로소 가을에 한가운데 서있는 느낌이 든다.
이곳저곳 가을을 찾아 떠돌다 집에 도착할 즈음 바로 그곳이 가장 아름다운 곳이었음을
중랑천가에 은행나무와 단풍나무에서 확인하는 것도 아이러니하다.
역시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었다..
오늘부터 주 2회(화,목) 문화원에 나가 요가를 하기로 했다.
지금 몸 상태로 볼 때 가장 필요한 것이 유연성부족으로 오는 뻣뻣함인데, 이것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요가가 가장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마침 문화원에서 하는 여러 종목 중에
요가가 들어있어 잘된 셈이다.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지만 달리기를 한다면 연습코스
로도 좋을 듯하다.
낮 시간대에는 모두 여성들이라 홀로 청일점 신세인데 별로 신경을 쓰는 성격도 아니고 잘들
대해줘서 그럭저럭 첫날을 마쳤다. 하고 나니 몸도 개운하고 활력이 붙는 것 같다.
여러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몸을 다스리는 부분이 있어야 무리가 없을 듯하다.
ㅇ 2013.11.2(토)~3(일) (d=0km / w=10km / m=5km / y=1,352km)
바로가기 ☞ <굴업도 신루트를 찾아.. 영종도-굴업도 카약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