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중국에서 들여온 파림석(연습돌 수준보다는 높은 것) 약 한치 정도 싸이즈 되는게 여러개 있긴 한데, 매우 비싸더군요. 청전석 연습돌도 비싸졌군요
파림, 청전 일부 갱은 채굴이 금지가 되었고, 창화는 계혈 외에는 더 이상 파내지 않는다고 하니 예전에 들여온 오래 묶은 창화석 (대
*당 필방에 좀 있더군요) 외에는 좋은 연습돌 구하기는 더 힘들어 질 겁니다. 수산석은 금 안간건 아예 한국에서 구할 수도 없고요.
요녕석도 질이 완전 떨어졌더군요(요새 필방들에서 파는 게 예전 천원짜리 연습돌보다 못함) 그 밖에 선거석도 중질 이하의 것들만 들어오고요... 요새 필방들에서 파는 녹색, 혹은 하늘색에 에 사질이 들어간 얼룩덜룩 한 돌들이 많은데, 이걸 운남녹석이라고 하는건 잘못된 겁니다. 운남녹석은 현지에서 굉장히 비쌉니다. 광서녹석이나 태래석(태국에서 온 돌)이라고 보시는게 나을 겁니다. 동강석도 들어오긴 하는데 이건 정말 석고보다 강도가 약하고, 해남석은 채굴이 안되고 있고요. 작가분들은 단양석이라는 국내석을 쓰시는 거 같은데 일반인들은 쉽게 못구하실 겁니다.
그나마 나은 돌을 쓰시려면 장백석이 좋은데, 가격이 많이 올라갔고, 인사동에서는 파는 곳이 아마 1~2군데(**서예백화점 등)일겁니다.
첫댓글 돌값이 천정부지 입니다.
전각인구는 나날이 늘어가는데 돌이 수요를 못 따르고 있지요. 산지에서 줄이고 그나마 중국에서 거의 소비되니 한국에선 자연히 오를 수 밖에 없지요,,,,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