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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4부: 젊은 지구를 증명하는 생물학적 증거들
증거 1. 고대 화석들에 남아있는 DNA
4억 2천5백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화석 속에서 박테리아들이 발견되었다. 그런데 이 화석에서 발견된 박테리아들에 남아 있는 DNA는 그 장구한 연대에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왜냐하면, DNA는 수천 년 이상 분해되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박테리아 중 가장 최초로 보고된 것 중 하나는, 진화론자들이 1,700만 년에서 2,000만 년 전, 즉 신생대로 추정되는 호수바닥의 퇴적물에서 얻어진 목련 속(Magnolia) 나뭇잎 화석에서 추출된 DNA였다. 그러나 그 후 다량으로 얻어진 DNA 대부분은 호박(황금색 보석돌 같이 굳은 화석: 편집자 주)에 보존된 곤충과 식물들의 것으로, 2,500~3,000만 년 전으로 추정하는 흰개미, 1억 2,000~1억 3,500만 년 전의 바구미(weevil) 등이었다.
그런데 그러한 발견들이 매체들에 의해서 널리 보고됐지만, 주목을 크게 끌지 못한 이유는, 이러한 발견들이 지질학적 연대와 일치되기에는 매우 곤란하다는 것이었다. 다른 모든 생물학적 분자들처럼 DNA는 매우 불안정하고, 자발적으로 분해된다. 살아 있는 세포에서 DNA는 수복 메커니즘에 의해서 유지된다.
그러나 죽은 후에 DNA의 자발적 파괴는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DNA의 화학적 안정성에 대한 논문에서 "Tomas Lindahl"은, "살아 있는 세포에 있는 수복메커니즘이 제거되면, 완전히 수화된(hydrated) DNA는 자연적으로 적당한 온도에서 수천 년이 지난 후 분해된다." (Sykes 1991 p.713)라고 말했다. 또한, 자발적인 가수분해율에 의한 시험관 내 평가에서, DNA는 1만 년 이상 손상되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화석 DNA에 관한 데이터들은, 수백만 년 되었다는 진화론적 연대와 전혀 맞지 않는다. 오히려 화석 DNA의 데이터들은 창조론적 젊은 지구 연대와 매우 쉽게 일치한다.
4억 2천5백만 년 동안 변하지 않은 완전한 DNA? 어떻게 이 깨지기 쉬운 DNA 분자가, 진화론자들이 말하는 지구의 변화, 즉 대륙이 갈라지고, 소행성이 충돌하고, 산이 솟아오르고, 홍수들, 지진들, 다른 땅을 움직였던 수많은 사건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는가? 그리고 그 광대한 기간에 진화는 어디에 일어나 있는가? 그러므로 발견되는 화석 속의 박테리아는 젊은 지구의 연대를 증명하고 있다.
증거 2. 2억 5천만 년 전(?) 소금에서 다시 살아난 박테리아
2000년 10월, 펜실베이니아의 "West Chester" 대학의 "Russell Vreeland" 교수가 주도한 연구팀은 소금 결정들(salt crystals) 속에서 만들어질 때부터 그 안에 갇혀 있던 휴지기 상태의 박테리아들을 다시 살리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소금 결정은 뉴멕시코의 광산 지하 600m (2000ft) 깊이의, 지질학적 연대로 2억 5천만 년 전 지층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생물학적 분자들은 엄청나게 복잡하고, 너무도 깨지기 쉽다. DNA의 혹시 그것이 습기, 열, 방사선 조사와 같은 에너지의 다른 형태들로부터 보호된다 할지라도, 그것은 결국은 분해될 수밖에 없지 그렇게 장구한 연대를 살 수 없다는 것이 현대 과학이 증명하고 있는 사실이다.
소금 결정 안에 갇혀 있는 살아 있는 생물체는 주변 환경으로부터 에너지를 끌어다 쓸 수 없다. 생물체가 수백 년 동안 살아 있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상황을 정지시키는 방법, 즉 세포 기계들의 스위치를 끄는 방법뿐이다. 그러나 그것은 자신의 복구(repair) 시스템도 꺼야만 하므로 자신이 스스로 분해되는 경향을 조절할 수 없게 되므로 그렇게 몇억 년이나 되는 장구한 연대를 생존할 수 없다. 물리 법칙에 의해 살아 있는 생명체는 최대 수천 년 이상을 휴지기로 남아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은 과학적으로 너무나 명백하게 증명된 사실이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지질학적 지층은 절대로 수억 년이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층은 2억 5천만 년 된 것이 아니라, 실제는 단지 수천 년밖에 안 되었다. 이것은 부활한 박테리아가 오늘날의 박테리아들과 그렇게 유사한 사실을 깔끔하게 설명할 수 있다. 성경 기록으로부터, 전 세계는 단지 6000년 정도 되었으며, 소금 결정을 함유한 퇴적물은 대략 4300년 전 노아의 홍수 시기에 대부분 형성되었음을 우리는 확신할 수 있다.
증거 3. 젊은 지구를 증명하는 호박 속 거미
과학자들이 1854년에 최초로 발견된 발틱 호박(Baltic amber) 퇴적물을 검증한 결과, 호박 속에 거미가 들어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산소로 검게 변한 한 호박(amber) 조각은 특별한 거미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처음에는 분명하게 보이지는 않았다. 그래서 컴퓨터 X-선 단층 촬영을 하여 상세한 3차원 이미지를 얻었을 때, 과학자들은 기존의 이론을 뒤집는 놀라운 사실들을 발견했다. 만일 진화론 과학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이 호박이 실제로 4천9백만 년 전의 것이라면, 그것은 오래 전에 완전히 검은색으로 변했어야만 한다. 그런데 그렇게 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그리고 이 거미는 오늘날 동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살아 있는 거미들과 같은 모습이었다. 왜 이 거미는 4천9백만 년이라는 장구한 세월 동안 어떠한 진화적 변화도 일어나지 않은 모습으로 있는 것일까?
그 호박은 처음 수집됐었던 1800년대 중반에는 훨씬 더 투명했었다. 그러나 그 이후로 산화되었고, 투명성을 잃어버렸다. 산소가 호박을 구성하고 있는 생체고분자와 반응했고, 호박이 검게 변해가는 원인이 되었던 것이다. 이것은 이 화석의 할당된 나이에 심각한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만약 이러한 색깔 변화가 160년보다도 적은 기간에 일어날 수 있었다면, 그러면 왜 49,999,840년 동안에는 반응이 일어나지 않고 멈추어 있던 것일까? 모든 암석은 작든 크든 다공성을 가지고 있다. 구멍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리고 산소의 통과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암석 종류는 알려지지 않았다. 따라서 산소나 가스의 통과에 저항하는 어떤 물질이 발틱 호박을 완전히 둘러쌓다 할지라도, 호박은 4천9백만 년 동안 산소의 통과 및 반응으로 말미암아 장구한 세월 전에 벌써 완전히 검은색으로 변했어야만 한다. 그러므로 이 호박은 수천만 년 전의 것이 아니라, 기껏해야 수천 년 전의 것이라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유명한 발틱 호박 퇴적층은 매우 크다. 호박들은 손상된 나무의 수지(resin)로부터 형성되기 때문에, 이 커다란 퇴적층은 강하고 빠른 동물들도 포획할 수 있을 만하게 격변적으로, 그리고 대대적으로 전체 숲이 파괴됐음을 증명한다. 이런 거대한 규모의 파괴는 전 지구적인 홍수와 관련된 대격변과 일치하는 것이다. 성경 기록과 생물학적 증거들은 지구가 젊다는 사실을 증명하며, 홍수가 수천 년 전에 발생했다는 사실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무엇보다 이 호박 속에 포획된 거미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이다.
증거 4. 색깔이 남아 있는 새의 깃털 화석
한 이상한 브라질 화석(1억 년 전으로 추정되는), 새의 깃털 화석이 발견되었다. 미국 과학자들에 의한 현미경적 연구 결과, 이 깃털 화석은 화석화 이후 박테리아들의 활동으로 보이는 명확한 검은색과 흰색의 줄무늬 패턴들을 가지고 있었고, 살아 있을 때의 검은 깃털에 있던 세포들과 똑같은 크기와 모양의 세포들을 가지고 있었다. 검은 깃털은 멜라노좀(melanosomes)이라고 불리는 기저 색소세포(basal pigment cells)들을 가지고 있었고, 세포들은 새 깃털들에서 흔히 색깔을 띠는 화학물질인 멜라닌(melanin)을 포함하고 있었다. "Biology Letters" 지는 이 브라질 깃털 화석 연구 보고에서, "이 화석은 섬세한 세포들의 구조와 모양을 포함하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또한 보존된 멜라노좀과 일치하는 탄소-풍부 줄무늬(carbon-rich stripes)들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BBC 뉴스(2008. 7. 8) 기사에서 "브리스톨" 대학의 "마이크 벤톤"(Mike Benton)은, "유기분자들 대부분은 수천 년 안에 분해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면 이것을 장대한 지구의 연대와 어떻게 조화시켜야 하는가?"라고 물었다. 어떻게 이 정교한 단백질 구조들이 1억 년이라는 그 장구한 기간 남아 있을 수 있었단 말인가? 진화론은 이러한 종류의 화석화를 설명하지 못한다. 성경은 이 문제들에 대한 분명한 해답을 제공하고 있다. 노아의 시대에 일어났던 전 지구적이고 대격변적인 홍수는 부패하기 전에 일어난 빠른 매몰과 화석화를 설명할 수 있다. 이 사건은 전 대륙에 분포하는 광대한 퇴적지층들과 엄청난 양의 화석들로 남아 있고, 성경과 전 세계의 홍수 전설들 속에 남아 있다. 생물학적인 증거들과 과학적인 조사들은 성경 기록의 정확성을 계속해서 지지하고 있으며, 젊은 지구의 나이를 명확하게 증명하고 있다.
증거 5. 1억 5천만 년 전의 오징어 먹물 주머니?
2009. 8. 20일, BBC News는 아직도 완벽한 먹물 주머니를 가지고 있는 오징어 화석의 발견을 발표했다. "1억 5천만 년 전의 것으로 생각하는 그 화석은 암석을 쪼갰을 때 1인치 길이의 검은 먹물 주머니를 드러낸 채 발견되었습니다." 그 먹물은 분석을 위해 예일대학으로 보내졌다. 그 발견에 대한 Daily Mail UK(2009. 8. 19)의 기사는 먹물 주머니를 가까이 찍은 사진과 그 먹물을 사용하여 그려진 오징어 그림과 글씨를 보여주고 있었다. "더비셔"(David Derbyshire) 기자는, "오징어의 먹물 주머니와 같은 섬세한 어떤 것이 그렇게 장구한 세월 동안에도 완벽하게 남아 있는 것을 발견할 확률은 십억 분의 일"이라고 말했으며, 영국 지질조사국의 "필 윌비"(Phil Wilby) 박사는(Metro UK에 보고한 글에서) "그것은 마치 살아 있는 오징어의 것처럼 절개될 수 있었으며, 근육 섬유와 세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1억 5천만 년 전의 암석 안에서 3차원적인, 그리고 아직도 검은색의 먹물 주머니와 같은 부드럽고 질퍽한 어떤 것이 들어 있다는 것은 상상하기조차 어려운 일입니다."라고 했다. 사람들은 별생각 없이, 현대 과학이 생물체의 DNA가 분해되지 않은 채로 몇만 년을 갈 수 없다고 말함에도, 세상에 보편적으로 발표된 장구한 연대를 믿으며 맹목적으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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