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전통 역사와 설렁탕의 맛을 인정받은 특허를 받은 서울 강남 맛집 참부자설렁탕 돌솥설렁탕
서울 강남의 중심 삼성로길 포스코 빌딩 맞은편에 자리잡은 참부자설렁탕은 45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전통이 있는 식당으로 엄선된 사골을 가마솥에서 24시간을 우려내 육수를 만든다
참부자설렁탕이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중의 하나가 소고기로 끓여내는 육수에서 나는 누린내를 제거한 비법을 개발하여 전수하고 있기 때문인데 누린내를 제거한 설렁탕 및 그 제조방법으로 특허청에서 제 10-0698519호 특허를 받아 그 진가를 인정 받았다.
식당문을 열고 들어가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설렁탕의 맛을 배가시켜주는 막지은 밥을 먹을수 있는 20분정도 시간이 걸리는 돌솥밥이 함께 나오는 돌솥설렁탕을 주문하였다.
돌솥설렁탕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으려니 테이블에 사기그릇에 담긴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나오고 김치를 덜어먹을 접시가 나오는데 설렁탕과 천생궁합인 깍두기와 배추김치 향이 식욕을 돋워준다
이윽고 기다리던 설렁탕과 돌솥밥이 나오는데 맑으면서도 뽀얀국물이 담백해 보이는 설렁탕과 하얀밥위에 콩과 고구마가 올려진 돌솥밥이 보기에도 소담스럽다
설렁탕에 파썰어놓은것을 더 넣고 돌솥밥에서 밥을 덜어서 설렁탕에 넣어서 휘휘저어서 한ㅅ후저 푸욱 뜨니 국수와 밥 그리고 고기가 어울어진 모습이 일단 보기에 좋은데 한입 가득 먹어보니 담백하면서도 부드러운맛이 맛깔스럽기 까지 하다
한수저를 뜨다보니 그다음 수저가 저절로 탕속으로 들어가는데 어느사이 설렁탕 한그릇을 뚝딱 비우고 돌솥에 누른 누룽지까지 비우니 배가 든든하니 세상에 부러울것이 없다
설농탕이라고도 불리는 설렁탕은 시장이나 식당에서 편하게 먹는 음식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요즘은 대중화 되어 있지만 옛날에는 일반 백성들이 소고기 구경하기도 힘들고 밥한끼 때우기도 힘들던 시절이라 일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한 음식이었다.
설렁탕은 조선시대 임금들이 농사의 신인 고대 중국의 신농씨를 모신 선농단에서 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를 지낸후 농사시범을 보였는데 세종대왕이 친경을 한후 소를 잡아 끓여먹으면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임금과 함께 먹던 음식이니 참으로 귀한 음식이었다.
서울시 강남맛집
참부자설렁탕 - 돌솥설렁탕
서울 강남구 대치3동 942-3 / 02-539-2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