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저요오두식11일째 되는날

[프르미7]

◆갑상선암, 갑상선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  

*제목에 병명(갑상선암 등)을 꼭 포함하기 바랍니다   제목에 병명(갑상선암 등)이 들어가지 않으면 따로 처리합니다. 제목에 병명이 포함되도록 수정 부탁합니다. 보기)갑상선암-서울대병원-전절제 -XXX교수 - 운

이런 싸이트을 며칠전에 알고나니 좀늦은 감은 있지만  매우 반갑네요..

나는 2년에 수술4을 4번이나한  건강한50대 아줌마고요..수술은   서울대 병원에서 하고요

왼쪽은 지저분하고임파까지... 오른쪽은 작은혹이지만 독한 놈이라나...그래서 절개하고나니

이번엔  저요오두식이라나  참난감했죠..교육을 받았는대 생각이 하나도 안나더라고요..글을 쓰며

생각하니 벌써 반이 지났네요....

저요오두하시는분중 고기가많이 먹고싶어서돼지고기100그램. 단호박이랑 청량고추랑 마늘 생강양파등.물넣고삶아서해보세요....먹을만해요

해보세요

[장수촌]

돼지고기는 제한식품이니 조심하세요.

[규&재 아빠]

저는담주 월요일부터 시작인데 참걱정이네요 ㅠㅠ~

[플루턴]

어서 오세요.반갑습니다^^
2년동안 수술을 왜 네번씩이나 하신 건가요? 그러시는 동안 고생이 정말 심하셨을텐데 건강하시다니 다행입니다...4번 모두 서울대병원에서 하신 건지요?
저요오드식 잘하셔서 동위치료 잘 받으시고 좋은 결과도 받게 되시길 빕니다.

[프르미7]

대장암 교수님 어깨을 툭치더라고요..왜이렇게 일이 만냐고 후후 긍정 . 긍정 서울대에서 3번했어요...원자력에서 한번 남들이 보면 정상인들보다 더 건강해보인데요..
가끔 내몸이 나한테 사기 치는 기분이예요....염려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행복충전소]

힘내시고 허용범위내에서 잘 챙겨 드시고 승리하시길 빕니다...
화이팅~~

[프르미7]

부러워요..축카축카~~~난 먹고싶은것들 너무많네요..

[행복을주는피톤치드]

저도 서울대병원이고 저요오드식 9일째입니다 프르미7님이 퇴원하시는날 제가 입원이네요 동위원소치료 잘 받으시길~우리 힘냅시다 화이팅~!! 서울대병원은 돼지고기 허용식품으로 되어 있네요 살코기만 먹으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3차 로 150해요~~

[프르미7]

저는 동위원소을 먹고 바로 퇴원한다는데..양은 얼마안되는 것 같아요...얼마을 먹는지 잊어버렸어요..가족을 위하여..예은암병원에 예비 입원으로 등록해놓았어요..입원이되면5일에서 6일정도 있을 예정이예요..우린 잘해낼수 있을거예요...힘내세요...

[프르미7]

방가워요..오늘하루도 개천에서 운동하고 들어와 갑상선 게릴라방 에 들어오네요..다들 잘지내고있죠...원자력한번 수술하고 나머지세번은 서울대에서했어요..
처음엔 대장암수술하고 10개월있다가 재발하여서 다시수술하고 갑상선 발견하고 수술했구요..망각이란 기역력 참 좋고요..단순무식해선인지 그냥 산다는것 참감사하네요 글구23일날 동위원소먹는양은 후후 잊어버렸어요....

[플루턴]

아...힘내세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는 모습, 꿋꿋하게 이겨내시는 모습,저도 배우겠습니다!!!
의학이 발달한 세상에 살고 있으니 이제 남은 건 우리 의지인 거 같습니다.이미 큰 고생은 다 하신 것 같아요.
동위치료도 잘 받으셔서 깨끗하게 치료되시길 빕니다.화이팅!!!

[플루턴]

http://blog.chosun.com/blog.screen?blogId=4447&menuId=377054
조선일보 홍헌표기자님 블로그에요.대장암 선고 받은 후, 암환자로 행복하게 살기! 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계시는데 건강식 코너가 저에게도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혹시 참고가 되실까 해서 주소 붙여넣기했어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광야의 소리]

저요도식 기간이 길게 느껴지겠지만 그대로 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저도 방사선 치료를 두번 받았는데 좀 괴롭지만 잘해냈어요..

[수애언니]

저요드식 하시느라고 고생하십니다
단 번에 끝낼 수 있게 잘 하셔요
단호박도 껍질은 안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나머지 날들도 잘 하시기 바랍니다

[민들레사랑]

저도 고기 먹고 싶어서 소고기를 요오드 소금으로 간해서 구워 먹엇답니다.
닭고기도 요오드 소금 갖은 양념으로 으로 재워 두엇다가 끼니 때 한점씩 구워 먹으니 먹을만했지요~
3주가 길기만 했던 날 들...잘 이겨 내시길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