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의 식사,몸을 지키는 건강 자원
마음을 돌보는 정서적 위로가 됩니다.
안양소나무적십자봉사회(회장 박민선)는 9월19일(금,09:30~13:30) 만안노인복지회관 F층 경로식당 배식봉사를 했다.매월 세번째 금요일 정기적으로 하는 봉사활동으로 회장 박민선과 봉사원 8명이 참석했다.
메뉴 : 찰 기장 병아리콩 밥,들깨 감자 옹심이 국,씨앗 닭 강정,마늘 쫑 고추장 무침,포기 김치
며칠째 비가 오락가락하며 아스팔트가 축축히 젖어있다. 긴 여름 끝에 찾아온 아침저녁의 찬 기운은 더할 나위 없이 반갑다.겉옷을 걸쳐야 할 정도로 서늘하다. 봉사원들은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것 같은 구름 낀 날씨를 종종 걸음으로 복지관으로 들어온다.오늘도 식권 오픈 런을 한 어르신들이 1층 휴계실에서 무표정하게 티브이를 본다.
"아직 매진이 안됬네요?""비가 와서 인지 여나무장 남았네요",복지관이 주택가에 있어 새벽마다 오픈 런을 하는 어르신들의 다툼과 소음소리의 민원으로 식권 배부 시간을 점심 식사후에 익일 식권을 배부하기로했다.
봉사원들은 환복을하고 조리실에서 손질된 야채를 레시피에 맞게 준비 해주고 휴식을 취하며 추석맞이 봉사회 수익사업 일정등을 의논하며 배식시간(11:30~12:30)을 준비한다.배식은 20명씩 입장 시켜 동선을 확보해 가며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따뜻한 한 끼의 식사를 할 수있게 최선을 다한다.
매일 노부부 두분이 오시는데 할머니는 본인 몸도 불편하신데 할아버지 식사를 챙겨 드리느라 분주하다.
"맛있게 드세요, 오늘은 노란 옷입은 사람들이 왔으니 식판도 치워 드릴꺼예요"하며 무표정한 할아버지를 달랜다.배식을 마치고 봉사원들과 식사를 하고 식당 청소를 하고 봉사를 마쳤다. 소나무봉사회 수고하셨습니다.
적십자는 새롭게! 봉사원을 빛나게! "소"통 "나"눔 "무"한봉사 화이팅!
첫댓글 안양소나무적십자봉사회(회장 박민선) 봉사원님들
만안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 배식봉사 활동 수고하셨습니다.
유경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