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가 예지의 담임과 통화후 긴 한숨을 내쉬었다
요즘. 예지는 학교 생활에 전혀 관심이 없다.
오직 유튜브 방송 출연에 어떻게 자신을 어필할까
생각으로 하루를 보낸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예 재학중인 예지는 선생들의 말을 알아 들을수 없다.
그런 그녀를 이해 하는 것은 엄마 지하 뿐이다.
지하와 예지가 오랜만에 나란히 식탁에 앉아 식사중이다. 예지의 관심은 지신이 출연한 방송 출연 조회수를 바라보며 엄마인 지하에게 투정을 부리고 있다.
지하는 예지의 유트브 채널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자신이 몸담고 있는 단체 모임에 가면
은근슬쩍 딸 예지. 사진을 보여 주면 자랑을 늘어 돟는다.
예지가 촬영이 없는 시간 에버랜드에 친구인 하나와 돌이기구를 타러 왔다 은성과 우연히 마주친다.
그후 예지는 중간고사 성적이 올라 엄마 지하에게 칭찬을 듣는다.
어린시절 부터 노래와 춤외에는 관심이 없던 예지에게
은성은 미지의 세계에서 온 우주소년이다.
늦은 시간 까지 은성과 통화 하는 것을 알게 된 지하는
연애는 고교 졸업후에 하라는 충고를 한다.
예지는 엄마인 지하가 낯선 남자와 함께 있는 것을 우연히 알게 되고 자신이 성인이 될때까지 엄마의 자리를 지켰으면 하는 바람.
반대로 예지는 엄마의 연애가 달갑지 않다.
예지 앞에 나타난 지하의 남친과 예지의 남친
두 모녀는 서로를 바라보며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