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의 부엌
겔46:19-24
2024년3월12일(화)
기동찬
19.그 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 곁 통행구를 통하여 북쪽을 향한 제사장의 거룩한 방에 들어가시니 그 방 뒤 서쪽에 한 처소가 있더라
20.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는 제사장이 속건제와 속죄제 희생제물을 삶으며 소제 제물을 구울 처소니 그들이 이 성물을 가지고 바깥뜰에 나가면 백성을 거룩하게 할까 함이니라 하시고
21.나를 데리고 바깥뜰로 나가서 나를 뜰 네 구석을 지나가게 하시는데 본즉 그 뜰 매 구석에 또 뜰이 있는데
22.뜰의 네 구석 안에는 집이 있으니 길이는 마흔 척이요 너비는 서른 척이라 구석의 네 뜰이 같은 크기며
23.그 작은 네 뜰 사방으로 돌아가며 부엌이 있고 그 사방 부엌에 삶는 기구가 설비되었는데
24.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는 삶는 부엌이니 성전에서 수종드는 자가 백성의 제물을 여기서 삶을 것이니라 하시더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거룩한 방 뒤 쪽에 제물을 삶는 성전의 부엌을 보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24.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는 삶는 부엌이니 성전에서 수종드는 자가 백성의 제물을 여기서 삶을 것이니라 하시더라.
하나님, 하나님께 드려진 제물은 거룩한 방 뒤 편에 있는 성전의 부엌에서 삶아 진 것으로 보입니다.
성전의 부엌을 거룩한 곳으로 사용하되, 제물을 삶는 자도 구별된 자로 수종들게 하신 하나님, “성전에서 수종드는 자가 백성의 제물을 여기서 삶을 것이니라.”(24절)고 했습니다.
성전의 부엌은 거룩한 곳입니다. 왜냐하면, 이 부엌에서 하나님께 드려진 제물을 삶기도 하고, 구울 것은 구워서 향기로운 화제로 하나님께 드리는 자들도 구별되고 거룩한 자들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19...제사장의 거룩한 방에 들어가시니 그 방 뒤 서쪽에 한 처소가 있더라
20.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는 제사장이 속건제와 속죄제 희생제물을 삶으며 소제 제물을 구울 처소니 그들이 이 성물을 가지고 바깥뜰에 나가면 백성을 거룩하게 할까 함이니라 하시고
21.나를 데리고 바깥뜰로 나가서 나를 뜰 네 구석을 지나가게 하시는데 본즉 그 뜰 매 구석에 또 뜰이 있는데
22.뜰의 네 구석 안에는 집이 있으니 길이는 마흔 척이요 너비는 서른 척이라 구석의 네 뜰이 같은 크기며
23.그 작은 네 뜰 사방으로 돌아가며 부엌이 있고 그 사방 부엌에 삶는 기구가 설비되어 있었다고 했습니다.
6.이는 시내 산에서 정한 상번제로서 여호와께 드리는 향기로운 화제며
7.또 그 전제는 어린 양 한 마리에 사분의 일 힌을 드리되 거룩한 곳에서 여호와께 독주의 전제를 부어 드릴 것이며
8.해 질 때에는 두 번째 어린 양을 드리되 아침에 드린 소제와 전제와 같이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릴 것이니라.(민28장).
하나님께 드려진 제물을 삶기도 하고, 구울 것은 구워서 향기로운 화제로 하나님께 드리는 성전의 부엌을 거룩한 곳으로 사용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성전의 부엌을 거룩한 곳으로 정하여 사용하게 하시되, 이 일마저도 구별된 자, 성전에서 수종드는 구별되고 거룩한 제사장으로 하여금 섬기게 하셨음을 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거룩하신 하나님과 관련 된 모든 것은 다 구별되게 했습니다.
심지어 처음 난 모든 첫 것은 다 하나님의 것이라고 구별되게 했습니다.
“이스라엘 자손 중에 처음 태어난 것은 사람이든지 짐승이든지 다 내게 속하였음은 내가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태어난 자를 치던 날에 그들을 내게 구별하였음이라.”(민8:17).
“스룹바벨 때와 느헤미야 때에는...날마다 쓸 몫을 주되 그들이 성별한 것을 레위 사람들에게 주고 레위 사람들은 그것을 또 성별하여 아론 자손에게 주었느니라.”(느12:47).
7.누가 너를 남달리 구별하였느냐...
15.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
16.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4장).
하나님께서 특별히 구별되게 세운 사도 바울은 하나님 아버지의 심정을 가지고, 스승의 심정으로 복음의 자녀를 낳은 것이 아닌, 하나님 아버지의 심정을 가지고 복음의 자녀를 낳았습니다. 고로 고린도교회를 향하여 선포하시기를,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내가 복음으로써 너희를 낳았음이라.”(고전4:15)고 했습니다. 바울은 확실히 하나님 아버지의 심정을 가지고 복음을 전한 구별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성전도, 성전의 부엌도, 성전의 뜰도 하나님께서는 다 구별되게 사용하신 것처럼, 사람도 하나님께서 부르시고 부름 받은 자를 구별된 사람으로 사용하시되, 특별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 아브라함, 다윗, 바울과 같은 분들을 끝까지 구별된 자로 사용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 드려진 모든 제물들이 죽기까지 순종함으로 하나님께 구별된 제물로 드려진 것처럼, 순종의 본을 친히 보여 주신 거룩하신 주님을 경배합니다.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9.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히5장),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히9:12).
하나님 감사합니다.
성전의 부엌을 구별되게 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13.만군의 여호와 그를 너희가 거룩하다 하고 그를 너희가 두려워하며 무서워할 자로 삼으라
14.그가 성소가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걸림돌과 걸려 넘어지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주민에게는 함정과 올무가 되시리니
15.많은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걸려 넘어질 것이며 부러질 것이며 덫에 걸려 잡힐 것이니라.(사8장).
거룩하신 주님을 믿음으로 수용하는 자는 아버지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지만 거룩하신 주님을 믿음으로 수용하지 못하는 자들은 오히려 “걸림돌과 걸려 넘어지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주민에게는 함정과 올무가 되시리니 15.많은 사람들이 그로 말미암아 걸려 넘어질 것이며 부러질 것이며 덫에 걸려 잡힐 것이니라.(사8장)고 했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구원의 근원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걸려 넘어지는 자가 아니라, 거룩한 성소가 되시는 주님을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제 마음 중심에 영접함으로 오늘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은혜의 길로 안내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성전의 부엌이든, 성전의 뜰이든, 성전의 문지기이든, 그 곳이 어디든 간에 구별된 공간에서 구별된 분들과 함께 구별된 삶으로 먹어도 마셔도 무엇을 해도 하나님의 영광을 지향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구별된 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아버지의 자녀 삼아 주신 은혜 감사합니다(엡2:8).
오늘도 저를 죄에서 구원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 오직 예수, 예수 그리스도 말미아암아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삼아 주시고, 구별된 하나님나라의 일꾼으로 사용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천국에 가는 그 날까지, 날마다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한 평생 살아가는 날 동안,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붙들려, 제가 선 그 자리가 성전의 부엌이든, 성전의 뜰이든, 성전의 문지기 자리이든, 그 어느 곳에서든지, 구약의 제사장이 가는 곳, 머무는 곳, 하는 모든 일들이 구별되고 거룩했던 것처럼, 오늘도 제가 구별된 제사장, ‘왕 같은 제사장’(벧전2:9)으로서, 제가 오늘도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구별된 생각을 하며, 구별된 언어, 구별된 사역, 구별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저를 구별된 자리, 거룩한 말씀의 자리로 초대해 주시고, 거룩한 말씀의 옷으로 입혀 주신 주님을 경배합니다.
10.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그들이 능히 당하지 못하여
11.사람들을 매수하여 말하게 하되 이 사람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게 하고
12.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 와서 잡아가지고 공회에 이르러
13.거짓 증인들을 세우니 이르되 이 사람이 이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슬러 말하기를 마지 아니하는도다
14.그의 말에 이 나사렛 예수가 이 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고치겠다 함을 우리가 들었노라 하거늘
15.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행6장).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이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성전의 부엌을 거룩한 곳으로 사용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I praise the Lord for using the kitchen of temple as a holy pl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