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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성교회
[미술여행=엄보완 기자]순수한 아마튜어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남성합창단인 숭실OB남성합창단(단장 김대웅)이 오는 10월 27일(일)오후 3시 서울 중랑구 묵1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 해성교회(김신근 담임목사)에서 중랑구민들과 함께하는 "해성교회 설립 51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숭실OB남성합창단(단장 김대웅)이 중랑구민이 함께하는 "해성교회 설립 51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 알림 포스터)
숭실OB남성합창단은 지휘자와 단원 모두 숭실고등학교를 졸업한 동문으로 구성된 실력파 남성들로만 구성된 순수 아마튜어 합창단이다.
1973년 12월에 창단한 뒤 전국합창제 대통령상, 유럽방송연맹 주최 국제합창대회 입상, 난파음악제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등 수준 높은 무대로 공연마다 관객들로부터 찬사를 받고있다.
숭실OB남성합창단은 현재까지 성가곡, 한국가곡, 오페라 합창곡, 대중가요 편곡 합창곡, 흑인영가,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40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숭실OB남성합창단은 성가곡, 한국가곡, 오페라 합창곡, 대중가요 편곡 합창곡, 흑인영가, 오케스트라와 협연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40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숭실OB남성합창단은 정기연주회 외에도 25회의 교회 초청연주, 교회와 지자체, 사회복지단체로부터 10여회 초청을 받아 음악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백년(百年)의 역사를 써가고 있는 숭실OB남성합창단은 지난해 50년 반환점 돌았다. 지난해에는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주옥같은 성가 가곡 연주로 창단 50주년을 기념하기도 했다.
숭실OB남성합창단 창단 50주년 기념 음악회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진행된 창단 50주년 기념 연주회: ‘감사와 소망의 축제(Festum Gratiae et Spei)’에서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초대 지휘자 이영두가 특별히 귀국하여 지휘봉을 잡았다. 또 50년 역사 속에서 숭실OB남성합창단을 지휘하고 현재 대학교수, 합창지휘자로 활동 중인 임재홍과 이호중이 함께 지휘를 맡았다.
●숭실인들이 들려주는 '평화의 기도'
숭실OB남성합창단은 정치가, 변호사, 시인, 노동자, 예술인, 전문 음악인 등 숭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각 분야에서 열심히 사회 활동을 하고 있는 숭실인들로 구성된 국내 유일의 아마튜어 남성 합창단이다. 단원들 모두는 각자 각자가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내기 위해 시간을 쪼개어 가며 연습을 한다.
합창단의 모태가 되는 숭실고등학교는 1897년 평양에서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 베어드(W. M. Beard) 목사가 설립했다.
숭실고등학교는 최초의 전문피아니스트 김영환과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 동요 작곡가 박태현, 가곡 ‘가고파’ 등을 작곡한 김동진, 성악가 이인범, 첼리스트 전봉초 등 많은 음악가들을 배출했다.
초대 지휘자 이영두를 시작으로 현재는 최승한이 지휘봉을 잡아 숭실OB남성합창단을 이끌고 있다. 숭실OB남성합창단은 외국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LA숭실OB남성합창단과 뉴욕, 시카고 등 미국동부에 숭실OB남성합창단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서로 방문하여 연합으로 연주회를 갖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세종문화회관과 예술의전당에서 합동 연주회를 가졌고, 미국에서는 LA월트디즈니홀에서 합동연주회를 갖기도 했다.
숭실 OB 합창단은 2025년 9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제41회 정기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숭실 OB 합창단은 2025년 9월 롯데콘서트홀에서 제41회 정기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숭실OB남성합창단은 2022년부터 교회 연주를 정례화하여 연 5~6회의 교회 연주를 해오고 있다. 이번 중랑구민이 함께하는 "해성교회 51주년 기념 음악회"도 교회 연주를 정례화하고자 한 '숭실OB남성합창단'의 연간 계획중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음악회다.
숭실OB남성합창단은 2022년부터 교회 연주를 정례화하여 연 5~6회의 교회 연주를 해오고 있다.(사진: '숭실OB남성합창단' 의 2023.06.25_거룩한빛광성교회 연주 )
'숭실OB남성합창단'과 중랑구민이 함께하는 "평화의 기도"음악회는 중랑구 묵1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 장로회(합동)해성교회에서 열린다. 해성교회는 지난해 '숭실OB남성합창단'과 똑같이 교회설립 50주년을 맞이했다.
해성교회 김신근 담임 목사
해성교회 김신근 담임 목사는 해성교회는 새로운 50년을 향해 달려나가야 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우리가 주저하고 안주하면 우리의 미래는 없을 것이라며 해성교회는 담임목사인 저를 비롯해서 모든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서 교회의 회복을 위해 힘차게 달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신근 담임목사는 예배가 회복되고 전도가 회복되고, 기도가 회복되고, 청년들이 일어나고 많은 어린이들이 교회를 뛰어다니는 역사가 다시 일어나리라 믿으며 해성의 가족 모두 한 마음으로 힘차게 달려가자고 권면했다.
김신근 담임목사는 이번 '숭실OB남성합창단'과 중랑구민이 함께하는 음악회가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해성교회를 사랑하는 성도님들 모두가 위로받고 힐링되는 행복한 음악회가 되기를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숭실OB남성합창단'과 중랑구민이 함께하는 "해성교회 51주년 기념 음악회"는 10월 27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 중랑구 공릉로 50-1 길에 위치한 해성교회에서 중랑구민들과 함께한다. 음악회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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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한민국 최고의 남성 합창단...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