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밀양 방문의 해 "얼음골"
[2023년 8월 12일(음: 6월 26일)일출 5시 44분.일몰18시 30분]
토요일인 오늘(12일)은 태풍의 영향에서 먼저 벗어난
남쪽 지역부터 다시 더워지겠으며.
충청권과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고.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 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 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21도 ~ 25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7도~ 33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찜통 더위에 몸과 마음도 지치는 8월이지만,
이곳에 가면 더위를 싹 잊을 수 있다. 바로 밀양 얼음골!!
극한 폭염으로 바깥 온도는 35℃를
육박하고 있지만 천연기념물 제224호인
얼음골 바위 사이에서는 에어컨을 틀어놓은 것처럼
차가운 자연 바람이 나오고 있다.
밀양 얼음골은 재약산 북쪽 중턱의
해발 600~750m에 위치한 약 30,000㎡ 넓이의 계곡으로,
이곳의 결빙지 계곡은 바위 아래로 생성되는 시원한 얼음과
재약산의 푸른 기운으로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바위 틈의 여름 평균 기온은 0.2℃로
한여름에 냉기를 느낄 수 있고,
겨울에는 계곡물이 얼지 않고 오히려
더운 김이 올라오는 것을 볼 수 있어
‘밀양의 신비’라고 불리고 있다.
밀양시에서는 ‘2023 밀양 방문의 해’를 맞아
얼음골의 신비를 더욱 많은 관광객이 즐길 수 있도록 ‘
얼음골 냉랭(冷冷)한 축제’를 오는 8월 19일 ~ 20일에 개최한다.
얼음골 스탬프 투어, 얼음골 물총 쏘기,
얼음골 작은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니,
이번 여름 휴가는 밀양 얼음골에서 즐겨보는건 어떨까요...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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