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우중등반이 트렌드 인가봐요~~ 덕분에 가방 포함 하도 빨아재껴서 깨끗하게 사용 중입니다^^
오늘 정아언니도 없고 날씨 요정(?) 내가 있었는데 왜때문에.... 피하지 못했을까용
비소식이 있어 어떻게든 2피치 까지라도 하고 가려고 서둘렀는데 이늠의 기상청 비 예보시간이 점점 빨라 지더니 급기야 시간이 안됐는데 비가 주륵주륵 오기 시작 ㅠㅠ
선배님 1피치 오를 땐 아주 작은 빗방울 이었는데 제선씨 1피치 막바지 쯤엔 선이 얼굴 때려버리는 큰 빗방울로 바뀜.
민정 언니 오를 때 어찌할까 잠깐의 논의(?)를 하고 일단 오르기로. 그 뒤, 선이는 잠깐의 망설임이 있었으나 후회할거 같다며 1피치 오르기로! 그리고 나까지 1피치 완료 후 하산.
우산과 우비들 사이에서 당당하게 걷기~~ 후
허선배님은 개인 일정으로 바로 귀가 하시고 우리 넷은 영수 감자국으로 ㄱㄱ
선배님~ 가을 약속 하신거예요~!! 이멤버리멤버~
첫댓글 오늘도 사연이 많고만~ 선이 토하면서 올라갔는데 1피치는 해야지 암유~
토할거 같다고 했지 토하진 않았슴 ㅋ
사실 토는 내가....중간에서 모올래 ㅋㅋㅋㅋ 그래도 어프로치 트라우마 극뽁!!
비 오는데도 모두 잘 올라 오고 ㅡ 특히 선이는 이제 자세도 딱 나오고...
잘하더만요 가즈아~~정.선.등!!!!!
비와도 하산길은 선배님 발자취 부랴부랴 따라가는거 재밌었어요~!!
전 덕분에 대둔산 트라우마 극복했어요!! 그치만 어프로치 트라우마가... 다음에 가기 전까지 체력단련 열심히 해놔야겠어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