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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유치원 끝나고 오후 늦게 송도 컨벤시아로 부랴부랴 달려왔어요^^
요즘 낮에 또는 저녁먹고 공원에서 비눗방울 놀이 많이하는데 너무 좋아하더라구여
좀 더 다양한 비눗방울 놀이 체험하게 해주고 싶었는데 때마침 인천에서 버블체험전 한다고해서 방문해보았어요
티켓팅하고 입장하는데 케로로 스티커북 나눠주시더라구여 물어보니 매일 입장고객 선착순 50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한다고 하셨어요 윤정이 완전 신났어요...ㅎㅎ
버블체험전에서 비눗방울 놀이 외에도 캐릭터 깜이를 색칠하고 마술처럼 보는 종이 액자도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직접 나만의 버블채를 만들어보고 비눗방울 놀이를 할 수 있는 코너도 있구여
윤정이가 감는거 조금 어려워해서 제가 이렇게 틀만 만들어주고 윤정이가 하트모양으로 완성했어요^^
다양한 크기의 플라스틱관을 이용해 비눗방울을 불어보고 쌓아보기도 했구여
비치되어있는 채를 이용해서 비눗방울 놀이도 할 수 있어요
비누거품과 볼풀이 한데 섞여서 아이들이 그 속에서 노는 곳도 있었는데 저희가 입장하는 시기에 기계가 잠깐 고장나서 그냥 볼풀인 상태에서 놀았어요
버블체험전 갈 때 아이들 이곳에서 신나게 놀 수도 있으니 꼭 여벌옷을 챙겨가시길 바래요^^
무대에서는 버블쇼와 마술쇼도 있었다는데 저희가 늦게가는 바람에 공연관람은 못하고 아이들 무대에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추고 뛰면서 놀았어요
대형 버블채를 이용해서 크고 긴~~~비눗방울 만드는 곳인데 저도 해봤어요 윤정이랑 누가누가 터지지 않고 크고 길~~~게 만드나 대결도 했답니다...ㅎㅎ
전시장 입구 들어가자마자 왼쪽 모습이예요
체험장의 규묘가 그리 크지는 않지만 다양한 체험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스탭분들도 너무나 친절하셔서 한 두 시간이면 나올줄 알았는데 윤정이 친구랑 이곳저곳 다니면서 계속 비눗방울 놀이하고 그림그리고 노느라 오늘도 결국 폐장 때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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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윤정아 사랑해 원문보기 글쓴이: 한빛윤정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