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따라지 인생길에 팔광이 필요한 이때,

[無主空山.]

그토록 오매불망 찾고 찾던 팔광패를 잡았답니다.

손끝으로 째는 맛이 으찌나 떨리던지 ㅋ

잡는 순간 묘향대 앞 마당에 뛰놀던 一光이한테 넵다 던져버렸지요.ㅎ

일광이라는 법명을 가진 🐕 입니다.

                            一

                            光

인생살다보니 

삼팔광땡이 필요할때가 있더라.

어찌어찌하야 삼광은 손에쥐였으나

고놈의 팔광이 안잡히니ㅠ

행여행여하며...

어제도 오늘도 팔광한패를 쥐기위해 눈깔 히버덕거리며 도다리눈알처럼 이리저리돌여보아도,

팔광은 커녕 팔껍데기조차도 잡기어려운 시상이더라.

허여,

지리 그곳에 가믄 혹여나 잡힐까하여

반야중봉 아래 그곳으로 들어가본다.

[톰소여]

몇몇산을 다녀보니 올 단풍은 흉작인가 봅니다.
팔광 재대로 쪼셨군요^^

[無主空山.]

긍께요.ㅠ
지리산 골짜기도 말라비틀어지고있더군요.

노름쟁이가아니라서 ㅋ
쪼이는데 가심이 벌렁벌렁거리고 숨은 가파오고 ...
뒤지는줄알았습다.ㅎ

[꿈꾸는 섬]

[無主空山.]

좋은 계절입니다.
즐산안산하세요.

[teango]

팔광! 은
역시 가로로 째는 맛이 최곤디요.
다음 봄에는 사쿠라광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아름다운 열정 이십니다.

[無主空山.]

흠 그 맛을아시는군요.ㅋ
사쿠라광은 항상 개아찜에 넣고다닙니다ㅎ
부족한게 팔광이지요ㅋ

[teango]

그 보깻또는 반야님 하체만큼 뜬튼할거 같습니다.
산행기는 활력 입니다.

[無主空山.]

인자 허벅지도 종아리도 흐물흐물해져서 .ㅠ
잠 자다가 쭈까쭈까허믄 쥐나고그러네요ㅠ

[바람돌2]

단풍의 색과 팔광의 색깔 그리고 해넘이 색이 딱 입니다^^
올 가을도 무탈하게 물론 겨울까지^^
건강 잘 챙기시고 화이팅입니다

[無主空山.]

가을 🍂 푸른하늘아래서 반순이와 함께 산행을 할만한곳이으딜까 ㅎ
지리산. 단풍도 별루데.

[독고]

한참 궁뎅이를 주시하다 팔광은 제가 먼저 잡앗네요 ㅎㅎ

사진 잘보고 갑니다.^^

[無主空山.]

독고님헌티 반야가 졌습니다
지데루 잡아버렸군요.

[공터]

삼광은 언제?
거그서 운길산성님팀 허구 만낫다믄서요? ㅎ
아따 같이 못헌게 아쉽구먼유. ㅎ

[無主空山.]

삼광은 항상 개아찜에 너코댕기믄서
기회만보고.있지요,
삼팔 광땡을 잡아볼요량으로!

곰들 피해서 운길산성님은 아랫쪽에 저희는 그 옆으로파고들어각자도생했습니다.

[공터]

산에서 서로 아는 산꾼을
뜻하지않게 만나믄 엄청 반갑죠. ㅎ

[주유천하 (周遊天下)~]

항상 어느곳이든 멋진산행 하시길요~

[無主空山.]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속으로 빠져들어가시길요.
좋은 산행지에서 멋진시간을 함께하는 여유 또한 가ㅡ지시고요.

[위스키[정유석]]

ㅎㅎ 삼팔광땡 잡으실날 기대해보겠습니다.
묘향대와 시루봉의 랜턴불빛교신 너무 잼났고 한공간에 있는듯 하여 더욱 즐거웠습니다

[無主空山.]

깜짝깜짝 깜박이는 🔥 빛으로ㅎ

[산찾사]

반선계곡~이끼폭포~묘향대~중봉~심마니 능선으로 산행한게 언제였던가 ?
가본지가 까막득 합니다.
삼팔광땡 최곱니다.
난 언제 저런거 잡아 보지 ?

[無主空山.]

성님 요번주 운빨이좋을듯합니다.
광땡잡으러가보시지요.ㅋ

[진진이]

31일에 묘향암 막 들어섰을때 박짐 메고 석간수 옆으로 해서 가시는 몇 분들 계시던데 무주공산님 팀이었나봅니다 ㅎㅎ
지리산 피아골은 단풍이 최고였습니다.

[無主空山.]

맞습니다.
좀더 일광이와 놀다내려갈까했는데.
많은 산행객들로 번잡하다보니 급히 하산했답니다.
저희는 뱀사골로 하산했고요
뱀사골 단풍색도 좋더군요

[진진이]

[無主空山.]

피아골 🍁 이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