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이 뭔지 정말 궁금하네요^^
아!! 나도 다시 학교 다니구 시포라~~^^
오늘은 기분 좋은 말두 듣구 기분 나쁜 말도 들은 하루네요.
기분 좋은 말은 헬스장에서... 나쁜 말은 회사에서..
졸업하기 전에 정말루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으세요.
전 아무래도 여기가 아닌듯... 다른 일자리를 알아봐여겠어요.
그럼 님아!!!!!! 즐다욧^^
--------------------- [원본 메세지] ---------------------
드디어.. 오늘 저녁에 비가 그치더군여... 간만에 정확한 일기예보^^*
내일부터 다시 날씨가 좋아지겠죠? 졸업사진 찍는날 날씨 좋아야할텐데..
웅~~~ 이제 모두 쳐졌던 기분 다시 업 시키세여... 호호호*^^*
전 아까 9시쯤 들어와서 샤워하고 여지껏 다른분들 글 읽고 답글좀 달고
이제서야 일기를 쓰네여... 그래도 일찍 쓰는거랍니다..
어제 일기 쓰고서 윗몸일으키기랑 자전거타기 하구서 잤어요.. ^^v
저 요즘 물 마시는 양을 늘려서 그런가.. 화장실 잘 간답니다.. 히히^^
젤 기쁘네여.. 화장실 잘 가는게....^^
오늘 1234수업이라서 일찍 일어나야 하는데... 시계를 6시 40분에 맞추고
잠들었는데.... 잠에 취해 알람소리도 못듣고....ㅠㅠ
전화소리에 깨보니 남친이데여.. 출발한다고.. 그때가 8시쯤..
뜨아~~~~ 또 늦었다... 벌써 6주째 지각입니다... ㅠㅠ
이 과목은 성적이 안봐도 뻔하겠져? 휴~~~~~~
ㅡㅡ^ 냉수두잔과 사과한개. 그리고 치즈 한장을 먹고 준비했죠...
화장하고 옷입고 남친 전화받고 나갔답니다...
차안에서 남친에게 또 퍼부었죠.. 왜케 늦게 오느냐.. 다신 델러오지마라..
남친은 한마디 대꾸도 없습니다.. ㅡㅡ; 대꾸 안하기에 더 화를 내니..
미안해서 암말도 못하겠답니다... 이론... 넘 오바했낭.....^^;
암튼 그래도 10시 좀 넘어서 학교에 도착했구여.. 뛰었죠...
강의실에선 한참 여지껏 만든 작품을 보면서 교수님이 설명중이시데여..
조심조심 몰래 들어갔져.. 미대 수업이라 아주 자유로운 분위기...
자료 시청이 끝나고... 지각을 부르시겠다는 거예여..
엥? 벌써 출석을 불렀단 얘기.. 후배들에게 물어보니...
9시 섭시작인데 넘 많이 안 오니까 출석을 일찍 부르셨대요..
그래도 지각이라도 출석 한게 어딥니까..^^;
여지껏 팠던 도장들을 검사맡으로 나갔죠... 찍어보시고 여기저기 고치라고
말씀도 해주시고.. 또 직접 고쳐주시고.... 암튼 그러던 중에...
학생 한명이 저번주 출석 못했다구 온거예여...
이런 좋은 기회가? ^^ 저역시 낼름 "저도 저번주 왔는데 못했는데..."
교수님께서 절 보시더니..."길군..(저더러 군이래여...ㅠㅠ)은
저번주에 안오지 않았나?" 하시더군여...
전 깜짝 놀라며 저번주에 왔다고 강력히 주장했죠...
10분이긴 했어도 온건 온거잖아여...ㅡㅡ;
결국 교수님이 미심쩍어하시며 출석으로 해주셨답니다.. 아싸.. 가오리^^v
기쁜맘에 열심히 수업을 들었네여.. 호호호
수업이 끝나구... 토익섭 못들으러 가고.. 걍 후배들이랑 도서관갔어여..
저번주에 셤이 많이 끝났는지..도서관이 한가하더군여..
저번주는 정말 어디에도 자리가 없을 만큼 빡빡했는데 말이져..
칸막이에 자리잡고 앉아 셤공부를 했답니다..
원래는 저번주 목욜이 끝인데 안보시겠다던 교수님이 보신다고...ㅠㅠ
큰 걱정말고 보라고 하시기에... 정말 아무런 걱정없이 놀다가
오늘 당일치기 하러 도서관 간거져.... ㅡㅡ;
자료도 없고.. 할것도 없고.. 그냥 프린트나 보면서 있다가...
넘 배가 고파서 후배를 꼬셔서 밥먹으러 갔져...
착한 후배... ㅠㅠ 사달라니까 밥 사주는거예여... 고마워라..ㅡㅡ;
콩나물 김치국에 밥이랑 김치랑 오뎅이랑 오이지랑 먹었어여..
김치국이 얼큰해서 좋았지만.. 건데기는 없구.. 국물만 가득....ㅡㅡ;
제가 오뎅 무지 좋아하거든여.. 근데 오뎅이 달달하니까...
더 맛있어서....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헤헤헤
오우~~ 후배가 후식도 사줬어요... 미안해라...
전 썬업리치 먹었네여... 지방이 0 이길래...
매일 베지밀 먹었는데 썬업이 더 열량도 적고 지방도 없기에 바꿨져..
밥먹고 토익섭 들으러 갔죠. 한 5명 있던가..
암튼 조촐하고 오붓하게 섭을 들으며 나중엔 좀 졸았어여... ㅡㅡ;
다시 도서관에 와서 공부 좀 하다가 한 20분정도 또 졸고....
아까 저 학교에 내려주고 평택에 일보러 간 남친이 오겠다구 전화왔더라구여
오늘 저녁엔 남친을 만날수 없었거든여.. 그러니 이런 이른시간에
혼자 집에서 쓸쓸히 강아지랑 놀고 있져... ㅜㅜ
이번달에 두번째 맞는 외로운 밤입니다... ㅜㅜ
남친은.... 나라의 부름을 받고..
예비군 훈련 받으러 갔거든여. ^______________^
언제쯤 예비군이 끝날지...암튼 잘 하고 있겠져...
물을 넘 많이 마셨나.. 도서관서 쾌변에 성공하고...^^v
5시쯤 동방에 있는데 남친이 왔다고 해서 같이 밥먹으러 갔져..
밥먹은지 얼마 안되는데 어찌나 배가 고픈지...
아무래도 물 많이 마시고 화장실 자주가니까.. 그런지...
아까랑 같은 식당 갔더니 식단이 고대루~~~ 바뀌지도 않았더군여...
남친은 냉면먹고 전 철판 소고기버섯덮밥 먹었는데...
어찌나 달은지..웩!!
그래두 고기 들었다고 맛있게 먹었네여..
반찬은 미역이랑 김치랑 양배추+햄+마요네즈...ㅡㅡ;
암튼 남친이 조금 뺏어먹긴 했어도 제가 저녁 많이 먹었어요...
배가 진짜 고팠나봐여... ㅠㅠ 게다가 오늘 따라 왠지 매콤한게
먹고파서... 남친을 살살 꼬셔서.. 안 먹겠단 사람에게 떡볶이 사오라
시켰어여... 밀가루 떡인게 맘에 걸렸지만 먹었답니다..
떡볶이 한 5~6개는 먹었구 오뎅두 큰거 두개 먹었네여...
그래도 간만에 떡볶이 먹어서 참 맛있었죠...
물론 배는 어찌나 빵빵한지... 매운것 먹어서인지 쓰리기까지...ㅡㅡ
남친이랑 밥먹다 보니 늦은거예여...
예비군훈련이 6시 부터인데 남친은 5시 30분에야 갔답니다...
에휴~~~~~~~ 걱정걱정...
암튼... 복수전공 셤본다는거.. 진짜 편한맘먹고 가버렸죠..
사람들 다 컨닝페이퍼에 책상에 쓰고.. 난리도 아니데여..
공부 안한거 둘째치고 다 컨닝하는데 나만 안하면 내가 젤 못볼거 같지만
그래도 컨닝하느라 맘졸이고.. 떳떳하지 못한게 싫어서 그냥 계속
프린트만 보면서 있었어요...
시험보는데 조교언니가 들어와선 자리도 바꾸고 했어두 컨닝은 여전..
조교언니가 오죽하면.. "4학년이 컨닝 무지 많이 하시네여.."
할정도... ㅡㅡ; 그래두 꿋꿋하게 쓰고 나중에 나왔죠..
조교 언니가 수고했다고 해주시데여.. 감사하게두...^^
밖에 나오니 비가 그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게...
열분도 느끼시겠지만 걸어가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학교에서부터 무작정 걸었죠...
첨엔 북문까지 걸을 예정이었는데 더 걷고 싶어서 더 걸었어요...
제가 북문에서 301번타구 집에 오거든여...
301번이 다니는 그 노선으로 계속 걸었죠... 쭈욱~~~~~
수원에 만석공원이라는데가 있는데 거길 지나서 파장동(동남보건대앞)까지
걸어가서야 버스를 탔어요.... 한시간 20분정도 걸은거져...
5킬로정도 걸은거 같아여... 4킬로는 확실히 넘었답니다..
제가 지역할인이라 학교서 4킬로까진 할인이 되거든여..
근데 나중에 전화거는데 할일이 안되드라구여...ㅠㅠ
암튼 근처에서 내려서 다시 집까지 걸어왔죠...
중간에 공원을 지나는데 사람들이 많이 운동하더군여.. 뛰고 걷고...
전 간만에 많이 걸었는지 다리가 좀 땡기드라구여..
요즘 공원에서 에어로빅을 한답니다..^^
시에서 돈을 주고 강사님을 모셔온대여.. 아침이랑 저녁때 노래틀어놓고
강사님앞에 있고 사람들 한 50여명씩 열심히 따라하거든여...
거길 지나 오는데 제가 왜 쑥스럽죠?
^^ 암튼 아직은 공원서 에어로빅할 만큼 자신감이 없네여....
집에 오면서 고민했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으로 갈까 말까 하구여..
이사와서 처음으로 계단으로 올라왔어요...
두칸씩 앞꿈치만으로... 헉헉헉.. 힘들더군여...
그래도 잼있는거 같아여... 이젠 자주 계단 이용해야지...
오늘 도서관도 4층까지 몇번 왕복했으니 좀 운동되지 않았을까여...^^
씻고 일기쓰고 있는건데 일기 다 쓰고 윗몸일으키기랑 자전거 타기하구
셤도 끝났으니 오랜만에 여유도 좀 갖고 일찍 자야겠어염..
내일 토익섭 하나 들으러 학교 가야하구...
2시부터 과외도 있구여....^^
모두들... 이제 비도 그쳤으니 다시 운동도 하시구여..
어서 활기찬 기분도 다시 찾으시고 다시 다욧 시작하자구요...
강아지가 제 무릎에서 자고 있어서 글쓰기 넘 힘드네여... ㅡㅡ;
제 팔을 베고 자고 있거든여.. 헉...
그럼 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여....^^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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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미대수업도 듣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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