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0 - 23:45
부끄럽지만 월화 다 출근을 했다 토닥 토닥
나에게 칭찬해주고 싶다 늦게 가도 되니까
이렇게만 앞으로 슬럼프 없이 지방직까지 버텨주었으면
오전에 한국사 기출을 보고 반쪽 모의고사를 풀었다
정말 한자나 고유어 보자보자해놓고 못 봤는데
반쪽 시작하길 잘 한 것 같다
조급해하지말고 여기 나오는 것만이라도 냠냠 씹어먹자
그리고 5월부터는 나침반 1,2를 격일로 풀어야겠다
그리고 고작 1회를 푼 거지만 나의 약점은
비문학과 고전문학이었다...늘 고등학교때 언어 잘하던 것만
생각하고 제대로 강의 들은 적도 문제를 꾸준히 풀어주지도 않았다
이제 알았다 나는 국어를 잘했'었'던 거다ㅜㅜ
이제라도 알게되었으니 집중과 노력을 쏟아부어줘야겠다
오늘은 날이 흐려서 그런지 목이랑 허리가 너무 아팠다
진짜 체력이 절실한데 체력을 어떻게 끌어올려줘야하는지 모르겠다
영단어 스터디를 하고 반쪽 강의를 들었다
혼자 답지 보는 것과는 흡수할 수 있는 내용이 어마어마하게 차이 났다
배속을 올려서라도 10회정도까지는 해설을 들어야겠다고 정했다
오늘 하루만보더라도 나는 암기가 무지무지 밀려있는 상태이다
하루하루 암기하다 다 지나갈 지경..
그치만 안 할 수는 없는 부분들이니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다 거치는 과정이니
얼른 제대로 암기하고 반복해야겠다
내일은 무조건 영어 독해 양치기로 하고
행법 뒷부분 인강을 들어야겠다
그리고 요즘 공부근육이 크려고 꿈틀거리는게 느껴진다!
일기를 쓰면서 하루를 돌아보면서 반성도 하고
내일은 좀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해서인지
원래 같으면 갑갑함을 못 참고 일어날 타이밍에
한 번 더 참자하고 참는 순간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아주 칭찬해
그치만 오늘은 65% 만족 중간에 잠시 일탈이 있었으므로
다시 돌아와서 집중해서 했지만
그래도 다음에 같은 상황이 온다면 뭐가 더 우선순위인지
생각하자
카페 게시글
준거집단 게시판
지방직까지 버티는 일기 day5
다음검색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굿밤하세요 암기 저도ㅜㅜ👏👏
암기ㅠㅠㅠㅠ다시 돌아와서 보면 또 새로울 걸 알지만 또 외워봅니다
수고하셨어요 😊🍒